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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 이상호, 경찰 과학수사 화재감식 특채 최종 합격

법공학기술연구소 연구원 활동 겸하며 화재감식기사도 취득

  • 웹출고시간2023.12.26 14:13:53
  • 최종수정2023.12.26 14:14:25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졸업생 이상호 졸업생이 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은 1차 구술실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3차 자격심사, 4차 면접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상호 졸업생이 합격한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전국에서 5명만이 특채되는 분야로 이 분야 최종 합격은 큰 의미가 있다.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 분석 및 증거 수집 등을 위해 현장 감식, 현장 관찰, 발굴·복원, 증거물 확보 등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의 원인 규명을 밝히는 현장 경찰 과학수사에서 기계안전, 전기안전, 건설안전, 화공안전 등 가장 종합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재학 당시 지도를 맡았던 국과수 출신 김의수 교수는 "최근 산안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환경에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의 정확하고 전문적인 사고조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졸업생의 경우 안전공학을 전공하면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법공학기술연구소 연구원 활동을 겸하며 화재감식기사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 있는 경찰 화재감식 요원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채 합격은 안전공학과 학생의 새로운 진로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본교가 경찰 및 소방의 화재 및 안전사고 감식분야 메카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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