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지유(오른쪽) 에그살롱드스파 대표원장이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차용기 본부장에게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박 대표원장의 여름 휴가비와 화장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소외계층 어린이 가정을 위한 냉방기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재난 상황을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전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달 들어 청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5명이 나왔다. 가족과 직장동료 간 감염사례가 많다"며 "휴가 기간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더라도 방역지침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팀, 조구함 유도선수, 오진혁 양궁선수, 신재환 기계체조선수 등 우리 선수들은 스포츠정신을 잘 보여줬다"며 "우리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 정신으로 폭염,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오늘부터 18~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관계 공무원들은 예방접종 홍보를 잘 안내해 모든 시민들이 사전예약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폭염·태풍 대비 취약지구 점검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철저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근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지원 철저 △적극행정 추진 등도 요청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체납자 명의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한다고 9일 밝혔다. '법원공탁금'은 민형사 분쟁 시 재판결과에 따라 당사자 어느 한쪽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법원에 맡기도록 하는 금품을 말한다. 시는 체납액(결손포함) 30만 원 이상 체납자 1만9천54명을 대상으로 대법원 전산정보국을 통해 전국 법원에 체납자 명의의 공탁금을 조회한 결과 1천152건, 169억 원의 공탁내역을 수령했다. 시는 공탁금 가운데 변제공탁이나 집행공탁의 피공탁자, 재판상 보증공탁의 공탁자로서 공탁 관련 사건이 확정됐거나 담보취소로 출급이 가능한 공탁금은 즉시 압류·추심해 체납세액으로 충당하고, 추심완료 공탁금이나 실익 없는 공탁금은 즉시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압류한 미추심 공탁금(즉시 출급불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출급 가능 시점을 파악, 공탁금을 출급할 수 있는 시기에 즉시 출급해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라며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통해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은 8월의 인물,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북큐레이션 도서 16권을(아동도서 8·종합도서 8권)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8월의 인물로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일본 수군을 대파한 이순신 등을 선정했다. 역사적 사실로는 대한제국군대 강제해산(8월 1일), 걸프전쟁 발발(8월 2일), 조선 건국(8월 5일), 한산도대첩(8월 14일), 대한민국독립(8월 15일) 등을 선정했다. 도서관 이용자는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에 전시돼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언제든지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도서 목록은 상당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양원동(47·사진) 60대 청주교도소장이 9일 취임했다. 경남 하동군 출신인 양 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행시 4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영구치소 민원사무과장, 안양교도소 출정과장, 교정본부 교정정책단, 서울남부구치소 수용기록과장 등을 거치며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승진 이후에는 강릉교도소장, 원주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 소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9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양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 확립, 인권과 소통 중심의 교정교화 실현,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방역 관리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청주교도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특산물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푸루샵)' 명칭이 '청원생명쇼핑몰'로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홈페이지 주소가 'purushop.cheongju.go.kr'에서 'smmall.cheongju.go.kr'로 바뀐다. 시는 기존 명칭에서 '푸루샵'을 삭제해 명칭을 단순·명확하게 하고, 도메인 주소를 '청원생명쇼핑몰'과 연관지어 쉽게 기억하고 사용하도록 하고자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청원생명브랜드와 청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맛 좋은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원생명쇼핑몰과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7월 말부터 진행한 지역 어린이공원 내 모래 소독작업을 9일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공원 모래클리닝' 사업을 매년 3회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어린이공원 75개소(1만1천701㎡)의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모래에 섞여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1차 소독작업을 했다. 이어 모래 뒤집기, 고온스팀 살균소독 등 2차 소독작업을 마쳤다. 기생충 검출 검사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가을철 3차 모래클리닝 작업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술자리를 갖기 어려워졌음에도 음주운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술자리가 일찍 끝나면서 음주단속을 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오히려 많아진 것 같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충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적용된 지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음주운전 153건을 적발했다. 이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내려진 7월 14일부터 26일까진 181건,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 +α'로 상향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진 91건을 단속했다. 거리두기 단계별 하루 평균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1단계 11.8건 △2단계 13.9건 △3단계 15.2건으로, 거리두기가 격상될수록 단속 건수가 늘었다. 경찰은 수도권 규제 강화로 인한 '원정유흥'과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고자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달 중순께 원정 술자리에 따른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 중이다. 낮술이 늘고 저녁 모임 시간이 짧아지면서 음
[충북일보] 코로나19 예방 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받아야만 의료비가 지원되는 현 보상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과성 평과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개월간 환자 본인이 거액의 치료비를 모두 부담해야 하는 데다, 인과성이 인정되는 사례가 극히 드물어 백신 부작용 피해를 접종자가 떠안는 경우가 많아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중증 이상반응이나 사망 사례가 나오면 관할 보건소가 기초조사를, 도 신속대응팀이 1차 인과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이 인과성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질병관리청은 피해보상금 심의기준을 △1단계-인과성 명백 △2단계-인과성에 개연성이 있음 △3단계-인과성에 가능성 있음 △4단계-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움 △5단계 명백히 인과성이 없는 경우로 구분하고 있다.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이 인정받는 경우는 1~3단계다. 1~3단계에 속하면 정부로부터 진료비, 정액간병비,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장제비 등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반면 4, 5단계는 보상 대상이 아니다. 이에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는 지난
[충북일보] '32회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한국 체육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 도쿄 올림픽에는 우리나라 선수 232명이 29개 종목에 출전했다.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등 메달 20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6위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의 활약 없이는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충북 연고 선수는 14명이다. 충북 출신 선수는 △체조 김한솔·이준호 △사격 공기소총 10m 권은지·김보미 △펜싱 에뻬 권영준 △유도 100㎏ 이하급 조구함, 도내 실업팀 소속 선수는 △사격 50m 3자세 조은영(청주시청) △사격 공기소총 남태윤(보은군청) △사격 속사권총 송종호(IBK기업은행) △유도 78㎏ 이상급 한미진(충북도청) △마라톤 최경선(제천시청) △육상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충주시청) △양궁 리커브 김우진(청주시청) △체조 도마 신재환(제천시청)이다. 우리나라 전체 선수의 6.0%에 불과한 규모이지만 △김우진(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 △조구함(유도 100㎏ 이하급 은메달) △권영준(펜싱 남자 에페 단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6일 지역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노인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 내 냉방기 가동 상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김인용 용암1동장은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용암1동에는 무더위쉼터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9호 태풍 루핏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겠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낮 12시부터 밤 8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1~2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3도 등 30~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8월 걷기챌린지'를 진행한다. 보건소는 챌린지 기간인 20일간 14만보를 걷는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기프티콘(음료)을 선물한다. 챌린지 참여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깔고 흥덕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할 수 있다. '워크온' 어플은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주변의 걷기 좋은 길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1 시민정원사 교육'이 지난 7일 개강했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정원문화 관련 시민들의 기본적 소양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 시민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씩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사)충북 생명의 숲이 초청한 조경 전문 강사 9명이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정원 교육, 실내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 종류, 식물 관리·이용·효과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전한 녹색여가활동을 돕고자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좋은 결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 디딤돌 봉사단은 8일 상당구 탑대성동을 방문해 담배꽁초, 휴지 등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관내 청소 취약지역과 주민들의 주요 통행도로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김진석 봉사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도움일지라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딤돌 봉사단은 지난 2019년 10월에 구성됐다. 현재 소속 회원 165명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발굴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온라인상에서 '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정부의 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충북도 6차 지역에너지계획에 맞춰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 대상은 청주시 에너지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추진방향, 정책 비전, 에너지 절감 방안, 에너지 나눔, 지역사회 정책참여 방안 등이다. 용역은 오는 2022년 1월까지 진행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 2차 지역에너지계획은 향후 시 에너지정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른 에너지전환 정책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보완·반영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1년도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의대생들이 교수진과의 1대 1 교육을 통해 의학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충북대병원은 매년 두 차례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의대생 29명은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연구·실습코스에 참여해 첨단 장비를 통한 의학연구를 체험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9일 밤 8시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청장년층(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10부제를 통해 진행되며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경우 9일 밤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예약이 끝나면 오는 19일 밤 8시부터 연령대별로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추가 예약기간은 △36~49세는 8월 19일 밤 8시~20일 오후 6시 △18~35세는 8월 20일 밤 8시~21일 오후 6시다. 이후에도 8월 21일 밤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전체에 대한 추가예약과 함께 기존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접종일정은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등 mRNA 계열 백신을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맞게 된다. 예약은 코로나19 사전예약 사이트(http://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청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
[충북일보]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지난 6일 충청권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차 회장은 "충청권의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과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북선수단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지난 4일 충북 롤러선수단과 충북사대부고 야구소프트볼팀, 충북고 럭비팀, 축구 K3리그 청주FC, 사격(보은군청·보은고)팀, 육상(청주시청·단양고)팀을 차례로 방문했다. 5일과 6일에는 청주시청 양궁팀과 충북체고(육상 등 14개 팀), 음성군청(자전거·육상·소프트테니스팀), 청주대(축구·태권도·유도·탁구팀), 영동군청(배드민턴·육상팀),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훈련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을 지켜 선수단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남은 기간 개인과 충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14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 충북에서는 45개 종목에 선수 1천500여 명이 출전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입추(立秋)인 오는 7일 이후에도 이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올해 충북지역 폭염일수(낮 최고기온 33도 이상)는 11.4일을 기록했다. 이는 폭염일수가 집계된 지난 1973년부터 현재까지 48년간 16번째로 많은 수치다. 올해 폭염일수가 역대 순위에 포함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달 중순인 오는 15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일 것으로 예보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달 중순부터는 평균기온이 서서히 내려가겠으나 평년보다는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주별로 보면 16~22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주 평균기온은 평년(23.9~25.3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주 강수량은 평년(15.3~57.4㎜)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23~29일에는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주 평균기온이 평년(22.7~23.9도)보다 높을 확률은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2~2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5도 등 33~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7~8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소나가기 오는 곳도 있겠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1팀이 충북지역 최우수 여청수사팀에 선정됐다. 충북경찰청은 5일 상반기 '으뜸 여청수사팀'에 여청수사1팀을 선정하고 인증패와 부상인 표창휴가, 포상, 수사비 등을 전달했다. '으뜸 여청수사팀'은 도내 12개 경찰서, 22개 여청수사팀 가운데 치안성과가 가장 우수한 4개 팀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는 제도다. 상당경찰서 여청수사1팀은 성폭력범 15명, 가정폭력범 30명, 소년범 25명을 검거하고 실종·가출사건 26건을 해결하는 등 치안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섭 충북경찰청 여청과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범죄를 척결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 받는 업무처리에 성심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트롯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충북영웅시대 함영희(왼쪽 세 번째) 회장 등 회원들이 5일 임영웅의 데뷔 5주년(8월 8일)을 기념해 차용기(왼쪽 두 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에게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 여자 마라톤 간판스타 최경선(29·제천시청)이 충북 연고 선수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도쿄 올림픽에 나선다. 여자 마라톤은 7일 오전 7시 홋카이도 삿포로시 도심에 있는 오도리공원에서 열린다. 국내 출전 선수는 최경선과 안슬기다. 대구 출신인 최경선은 경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지난 2016년 1월 제천시청 육상팀(마라톤 부문)에 입단했다. 최경선은 지난 2018년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은메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이듬해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20년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8분35초를 기록,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경선은 이번 올림픽에서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이미옥이 기록한 한국 여자 마라톤의 올림픽 최고 순위인 15위를 넘어선다는 각오다. 이태우 제천시청 육상팀(마라톤 부문) 감독은 "일본 현지 날씨가 매우 더워 선수들의 전체적인 기록이 높지 않을 수 있다"며 "기록 보다는 한국 여자 마라톤의 올림픽 최고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에는 충북을 연고로 한 국가대표 선수 14명이 출전해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