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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재난,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

업무 보고회서 "최선 다하는 올림픽 정신으로 어려음 극복" 주문

  • 웹출고시간2021.08.09 15:57:23
  • 최종수정2021.08.09 15:57:23

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올림픽 정신으로 코로나19 재난을 극복하자"고 말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재난 상황을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전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달 들어 청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5명이 나왔다. 가족과 직장동료 간 감염사례가 많다"며 "휴가 기간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더라도 방역지침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팀, 조구함 유도선수, 오진혁 양궁선수, 신재환 기계체조선수 등 우리 선수들은 스포츠정신을 잘 보여줬다"며 "우리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 정신으로 폭염,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오늘부터 18~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관계 공무원들은 예방접종 홍보를 잘 안내해 모든 시민들이 사전예약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폭염·태풍 대비 취약지구 점검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철저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근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지원 철저 △적극행정 추진 등도 요청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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