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이 11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남 위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용근 충북경찰청장과 오경나 충청대학교 총장을 각각 지명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속 집행을 위해 TF(특별팀)를 구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TF는 1개 단, 3개 팀(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임택수 부시장이 맡는다. TF는 이달 중순께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과 사용처 등 정부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콜 센터도 운영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현금을 추가 지급한다. 국민 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일과 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청주지역 활동가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청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지방검찰청은 국정원과 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보강수사를 거쳐 법원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소가 되면 재판은 청주법원에서 열린다. 국정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청주지역 활동가 4명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피의자 중에는 도내 인터넷 신문사 대표, 대기업 해고 노동자, 청주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일부가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F-35도입반대 청주시민대책위'는 지난 2019년부터 미국 최신예 스텔스기인 F-35 도입 반대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 기자회견 등을 수차례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 2일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이들이 인터넷 신문을 통한 보도로 북한에 수사상황을 간접 보고한 정황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신문사 대표 A씨가 홈페이지에 구속영장 청구서를 공개하고 북한 공작원 이름을 밝힌 기사를 내보냈기 때문이다. 현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8월분(과세기준일 7월 1일)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95억 원(38만 건)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부과건수와 부과액은 전년보다 각각 1만1천 건, 1억 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인 동남지구, 포스코더샵, 가경 아이파크3차 등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입주로 인한 가구 수 증가다. 주민세 납기는 오는 31일까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ARS, 은행에 있는 CD/ATM 기기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해 가산금(3%) 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물가안정업소다. 신규 모집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다.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이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면서 최근 1년 간 가격를 인하하거나 동결한 업소다. 위생·청결 기준 충족, 옥외가격 표시 등 정부시책에도 호응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경제정책과나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해 할 수 있다. 우편과 팩스 제출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나온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이 주어지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에 제공된다. 현재 청주에는 착한가격업소 80개소가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임택수(가운데) 청주부시장이 10일 지역 음식점을 찾아 방역상황을 살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업주의 애로 사항을 듣고 있다. 청주시는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식품·공중위생업소 1만8천592개소를 대상으로 행정명령과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3도 등 30~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은 10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득용 상병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곡2동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하고 예우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훈장을 받은 유족들은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장홍원(63) 10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0일 취임했다. 장 이사장은 지난 2018년 8월 10일 시설관리공단의 첫 번째 민간 이사장을 맡은 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재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장 이사장은 막힘없는 소통경영과 발로 뛰는 현장경영, 끊임없는 혁신경영으로 청주시의 공공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성과는 △전국 최초 청주수영장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선정 △국비 290억 원 규모 재난대응 통합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장 선정△체육시설 공간안전 인증 획득 등이다. 장 이사장은 "지난 3년의 경험을 토대로 공단 비전인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민 우선 공기업 구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장홍원 10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장홍원 10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홍원 10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장홍원(앞줄 가운데) 10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시민 우선 공기업 구현에 힘쓸 것을 직원들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올바른 김장 작물 재배법을 보급하기 위해 11일 오는 13일까지 사흘간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씨앗나눔'을 진행한다. 대상은 청주시 공영도시 텃밭과 도시민 텃밭을 이용하는 시민 250명이다. 교육 내용은 김장채소 재배 기초, 텃밭 관리 기초(병해충 방제, 거름시비 방법 등)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참여자에게 배추, 무, 갓, 알타리 등 김장채소 4종의 씨앗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 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0일 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 회전교차로 인근에 태극기 꽃나무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희망풍차 결연세대 652가구에 혹서기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등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는 현재 652가구가 속해 있다. 이번 구호물품은 부식품, 선크림, 팔토시, 마스크팩으로 구성됐다. 적십자는 결연세대의 주거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하는 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힘든 상황이지만, 봉사원들과 함께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MBC충북이 창사 51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오창호수도서관)에서 '2021 MBC충북 미디어아트전 도시기억, 오래된 오늘'을 연다. MBC충북은 이번 전시에서 지난 1970년 충청방송주식회사로 개국한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청주의 역사를 기록한 뉴스 영상과 다큐멘터리, 사진 자료를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개한다. 또한 전 세계 예술가 공동체를 꿈꾸는 어반 스케처스(Urban Sketchers) 회원들이 청주 명소를 그린 작품 30여 점과 작품에 얽힌 오래된 추억을 인터뷰 형식으로 선보인다. 청주시민들이 청주의 아름다움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한 사진 작품들과 청주 대표 명소를 미디어 아트로 작품화한 고화질 영상도 전시한다. MBC충북은 관계자는 "50년 넘게 지역의 역사를 기록해온 방송사가 자료실에 잠자고 있던 희귀 영상들로 미디어아트전을 구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청주 사랑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시민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청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충북일보] 청주지역 공원 내 모든 행사가 전면 중단된다. 청주시는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가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됨에 따라 공원 내 직거래 장터와 행사를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도시공원 이용 신청 시 공원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하지만 방역조치가 강화되자 공원 사용 승인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밤 10시 이후 공원 내 야외 음주도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띄워 앉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하우스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공연을 펼친다. 두 기관은 10일 공예관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하반기 첫 번째 기획공연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공연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테마는 '프랑스 음악'으로 프렌치 감성 가득한 피아노 2중주 공연이 90분간 시민들의 귀와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결성한 '신박 듀오'다. 이들은 2015년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2017년 슈베르트 국제콩쿠르 우승과 슈베르트 최고 해석 특별상 수상 등 세계 유수 국제콩쿠르를 석권한 실력파 연주자다. 사전 예약일정과 관람 가능인원은 추후 공개한다. 김향숙 청주하우스콘서트 공동대표는 "함께 채워갈 무대가 코로나19와의 오랜 싸움으로 지친 청주시민들에게 감성백신이자 마음의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공연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달 네 번째 목요일마다 기획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기획
[충북일보]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국제대회 양궁 우승은 당연한 일로 여겨졌다. 하지만 32회 도쿄 올림픽 남자 양궁팀을 이끈 홍승진(56·청주시청) 감독은 "당연하지 않다"고 단호히 말했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남자 양궁팀을 맡은 홍 감독은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과 남자 단체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홍 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청주시청 남자 양궁팀 지휘봉을 잡은 베테랑 지도자다. 청주시청 남자 양궁팀은 그동안 3명의 국가대표(김우진, 임동현, 배재현)를 배출하고 올림픽 메달 3개를 따낸 세계 정상급 팀으로 불린다. 전국체전에선 메달 38개를,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메달 1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홍 감독은 금메달을 딴 비결로 '모두의 꾸준한 노력'을 꼽았다. 양궁 올림픽 국가대표는 세 차례에 걸친 선발전을 통해 선출됐다. 실력만 있다면 누구든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이 보장된 것이다. 대표팀 막내인 김제덕과 안산이 혼성 단체전에 당당히 나설 수 있었던 이유다. 홍 감독은 "노력과 투자, 경쟁이라는 3박자가 고루 갖춰졌기 때문에 청주시청과 국가대표 남자 양궁팀이 정상급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로 쏟아지면서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이 상황이 지속되면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민들은 무증상·경증인 경우 보은(사회복무연수원), 제천(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진천(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머물게 된다. 보은 생활치료센터는 도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각각 200병상과 240병상을 별도 운영 중이다. 이곳의 여유 병상은 9일 0시 기준 도 운영 병상 125개, 중수본 운영 병상 188개 등 313개다. 제천(136병상)과 진천(168병상)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가동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다. 제천과 진천 생활치료센터에는 각각 도민 46명과 20명을 비롯해 타 지역 확진자들이 머물고 있다. 위·중증 환자를 수용하는 코로나19 전담 치료 병상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청주 베스티안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4곳이다. 9일 0시 기준 병원별 여유 병상은 △청주의료원 95개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아침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70㎜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4도 등 19~2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1도 등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지역 극단인 '늘품'이 대한민국연극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충북연극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에서 열린 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충북 대표로 나선 극단 늘품의 작품 '후설'이 2위를 기록,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충북 대표팀이 금상을 받은 건 지난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로써 극단 늘품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 3회, 금상 4회, 은상(장려상) 19회를 받는 이력을 남기게 됐다. 아울러 극단 소속 배우 정아름이 신인연기상((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천은영 극단 늘품 대표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든 배우와 스텝이 하나 된 작품이었기에 좋은 성과를 냈다"며 "침체된 연극계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돼 준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인 대통령상은 울산 대표로 참가한 극단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이 차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공제조합 충북지부 관계자들이 9일 여름철 타이어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청주 시내·외 버스의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9일 지역 상가에 설치된 태극기꽂이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심을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시청 직지실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남자 양궁 홍승진 감독과 김우진, 사격 조은영이 참석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들에게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승진 감독과 김우진에게 각각 3천만 원이 지급됐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도전에도 청주시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우진은 "코로나19로 시민들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현 운영사업자인 ㈜청주여객터미널과 대부(갱신)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여객터미널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건립해 청주시에 기부채납하며 지난 1999년 3월 20일부터 2016년 9월 19일까지(17년 6개월) 무상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후 대부계약을 통해 오는 9월 19일까지(5년) 22년 6개월간 운영해 왔다. 이번 대부계약 갱신으로 ㈜청주여객터미널은 오는 9월 20일부터 2026년 9월 19일까지 5년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을 맡게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경찰에 체포된 불법체류자가 병원 진료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5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께 집합금지 명령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자 A(48)씨가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달아났다. A씨는 최근 진천에서 체포돼 청주청원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이날 진료를 받던 A씨는 병원 응급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고, 경찰은 5시간 만인 오후 1시 50분께 병원 인근 풀숲에서 A씨를 붙잡았다. 도주 당시 발목을 다친 A씨는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진료를 위해 잠시 수갑을 풀어준 사이 A씨가 도망쳤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청주에서는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자가 경찰차로 호송 도중 도주해 6시간 만에 붙잡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도서관 평생학습본부는 10일부터 '2021년도 하반기 문화교실'과 '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교실은 자녀와 함께하는 슬로리딩, 내 아이를 위한 그림책놀이, 인문학적 시선으로 영화 다시 읽기2 등 46개 강좌에 724명을 뽑는다. 어린이독서회는 그림책 오감놀이(6~7세), 생각이 자라는 상상놀이터(초등 1학년), 출발 명화 속 세계로(초등 2~3학년) 등 52개 강좌에 759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문화교실이 10일, 어린이독서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이며 수강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에서 1인 1강좌를 원칙으로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내 13개 각 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