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학RCY' 회원들이 지난 11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본보를 비롯한 9개 지역신문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열렸다. 박람회에는 국내 지자체 97곳과 해외 14개국, 관광업체 등 181개 기관·단체가 316개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산업의 미래를 공유했다. 충북에서는 도와 11개 일선 시·군 모두가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지역별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따른 관광 시장의 변화를 알렸다. ◇충북도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은 충북도가 개발한 대표 관광 브랜드다. 도는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를 선호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도담삼봉, 장회나루 등 호수여행지 9곳을 소개했다. 가을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괴산 문광저수지, 천년 역사의 진천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걷기 좋은 길 증평 삼기저수지 등 수많은 매력을 지닌 저수지도 알렸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걷기 여행 코스', '템플스테이', '호숫가 드라이브 코스'로 관람객들의 이목도 끌었다. 가을
[충북일보]"상담예약은 다음달이 돼야 가능합니다." 취재진이 지난 9일 청주지역 5개 민간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 예약문의를 해 보니 2곳에서 이 같이 답했다. 다른 1곳은 이달 말께 예약이 가능했고, 운영방침상 예약이 불가한 2곳에선 1시간 넘게 기다릴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갖고 방문하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갈수록 늘고 있다. 유명 병원 방문을 위해 한 달 넘게 기다리는 건 예삿일이 됐다. 장현정 청주 열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은 "환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종합병원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개인병원에서 증가세가 더 뚜렷하다"며 "예전 같으면 이런 일로 병원을 찾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연유로 오는 이들이 놀랄 만큼 많아졌다. 병적인 이유 보다 일상 속 스트레스와 관련해 오는 비중이 눈에 띄게 커졌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내 정신건강의학과도 북새통을 이루긴 마찬가지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수(재진 포함)는 △2018년 2만850명 △2019년 2만2천999명 △2020년 2만3천988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1만6천769명이 정신건강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청주 29도 등 25~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와 납품업체 간 연결 고리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납품비리 의혹 관련자가 최근 구속되면서 수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청주지법은 지난 10일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A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교육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건설업체를 운영해 온 A씨가 김 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 B씨와 납품업체를 소개한 정황을 포착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B씨는 김 교육감의 첫 출마 당시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인물로 알려진다. 앞서 지난해 2월 이재수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 등 3명은 김 교육감을 배임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인들은 김 교육감이 당선 이후 6년간 2천억 원 이상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업자에게 납품이 용이하도록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지난달 A씨와 B씨를 비롯해 4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이재수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는 "A씨가 구속되는 등 우리가 주장하는 납품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당지구협의회는 지난 10일 '희망풍차 결연세대' 652가구를 위한 마스크 3만2천600장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협의회 봉사활동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상호 상당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것 같아 봉사원들과 협의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원들은 매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후원물품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막했다. 박람회에는 국내 지자체 97곳과 해외 14개국, 관광업체 등 18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16개 부스를 운영했다. 충북에서는 도와 11개 일선 시·군 모두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TS Travel Mart'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에서는 경희대학교, 인천관광공사, 에어비앤비코리아 등 스마트관광을 선도하는 기관·업체 소속 전문가 13명이 이끈 컨퍼런스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산업 발전을 이끈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2개의 시상식도 열렸다. 관광 콘텐츠를 적극 알린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어워드'에서는 강원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북 익산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와 '종합치안활동'을 실시한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에서 최근 5년간(2016~2020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786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천401명이 다쳤다. 이에 경찰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1단계로 13~16일 나흘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 등 교통 혼잡지역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적인 관리를 한다. 2단계인 17~22일 엿새간은 고속도로, 국도, 공원묘지 주변 등 주요정체구간에 경찰헬기, 순찰차, 싸이카를 투입해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도 펼친다. 대표적 범죄 취약지인 금융기관, 귀금속점, 무인점포,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자위 방범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한다.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관련 방범시설은 점검·보강한다.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선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사건 접수 시 기능과 관할에 관계없이 모든 경찰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정용근 충북경찰청장은 "도민들이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된 피의자 1명이 10일 구속됐다. 청주지법 이형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A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2월 배임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고발인들은 김 교육감이 당선 이후 6년간 2천억 원 이상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업자에게 납품이 용이하도록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초 검찰이 납품비리 관련자 외 3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맞서 김 교육감 측은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검찰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검은 최근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A에 대해 청주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뤄진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2월 배임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고발인들은 김 교육감이 당선 이후 6년간 2천억 원 이상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업자에게 납품이 용이하도록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초 검찰이 납품비리 관련자 외 3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맞서 김 교육감 측은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고 정녕 딸의 죽음을 막을 순 없었는지 따져보기 위해 공개를 결심했습니다." 친구 의붓아버지로부터 성범죄를 당한 뒤 지난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여중생 A양의 아버지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9일 가해자의 범행 사실을 입증할 새로운 증거를 공개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이날 A양 유족 측은 청주 성안길에서 공소장, A양의 진술서, A양이 다른 친구와 나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공개했다. A양 아버지는 "딸에게 나쁜 일이 있던 날 딸이 친한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가 사진 2장 분량인 줄 알았다. 하지만 최근 해당 사건을 다룬 TV프로그램의 내용과 대조해 보니 추가 메시지가 더 있다고 여겨져 친구에게 확인, 30장 넘는 메시지를 확보했다"며 "가해자의 죄를 입증할 중요한 증거로 보인다. 가해자가 처벌 받고 수사 과정이나 제도적인 문제가 없었는지 따져보고자 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양은 지난 1월 친구 B양의 의붓아버지로부터 성범죄를 당한 뒤 친구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진짜 아프고 무섭고 그냥 빨리 와주라"라며 도움을 청했다. 또한 "생생히 기억난다"며 피해 당시 상황을 밝혔고 피해
[충북일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체가 관광산업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막했다.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지자체와 관광업체 간 관광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충북도와 11개 일선 시·군을 비롯해 181개 기관·업체가 참가, 316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TS Travel Mart'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광 시장의 변화와 대응 관련 정보를 나누고,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 관광의 새로운 시장성을 제시한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소개하는 정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도 전달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충북일보] '22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우예원 가족과 초등부 오정근·오지민 가족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7일 열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두 가족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소방서 자체 대회를 거친 24개 팀(유치부 12·초등부 12팀)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소방동요 영상을 출품했고 소방본부는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도 대회 우수작을 선정했다. 유치부 대상은 '119 사랑법'이란 노래를 부른 우예원 가족, 초등부 대상은 '나의 꿈 소방관'이란 노래를 선보인 오정근·오지민 가족이 차지했다. 이들 가족은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영상을 출품한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 간 우애가 더욱 돈독해졌다.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유치부 우예원 가족 - 지난 7일 '22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차지한 우예원 가족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회원들이 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우수봉사원 자녀 4명에게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는 150만 원, 고등학생 자녀는 5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게 된다.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9도 등 15~19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8도 등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직원이 8일 추석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소방시설 폐쇄·잠금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등이다.
[충북일보] 이창록 ㈜승민디엔씨 대표가 8일 희귀병에 걸린 아동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이 대표는 '시상하부과오종'에 걸린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치료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아동은 해당 질환 전문병원인 일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대표는 "몸이 아파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고생하시는 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아이가 빨리 건강을 되찾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단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그린노블클럽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의 A아파트는 7일 각 동 출입문과 승강기 게시판에 '베란다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공고문을 게시했다.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창밖 쓰레기 투척이 끊이지 않는 이어지는 가운데 한 주민이 베란다로 버려진 쓰레기 사진을 찍어오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동안 공고문을 붙이기로 했다. 실제로 공고문에는 아파트 15층에 사는 주민이 촬영한 베란다에 걸린 쓰레기 사진이 담겼다. 쓰레기는 휴지와 머리카락이 뒤엉킨 모습이었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관련 민원이 한두 달에 한 번꼴로 들어온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아파트 화단에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가 종종 있는 점을 볼 때, 창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주민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문 밖 쓰레기 투척과 낙하물로 인한 피해는 특정 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8월 6일~9월 6일) 충북에서 아파트 낙하물 관련 신고 1건이 접수됐다. 하지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는 도내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이 같은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실제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는 △흡연자들이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버리는 행위 △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권역별로 나뉘어 중부권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북부권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남부권은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수상자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공무원 37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충북도지사상(14명), 충북도의장상(12명),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11명)이 주어졌다.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복지를 만들어 가는 일에 협의회가 그 중심에 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안개가 낄 가능성이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2도 등 19~2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김안태 청렴연수원 청렴분야 전문강사가 7일 청주청원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알아야 하는 반부패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와 충북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충북지회, 도로교통공단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7일 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실종·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제포럼이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복원을 위해 거액을 내놓았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7일 (사)풀꿈환경재단을 찾아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가디언즈'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충북경제포럼이 공사가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한 '충북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가디언즈'는 지역 시민의 환경생태보전 참가 유도,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구현,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복원 등 자연과 공생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청주지역 대학생 30명을 모집해 오는 2022년 6월까지 매달 미호종개 관련 기초강좌, 미호천 탐방, 미호천 환경기초시설 견학,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호종개는 지난 1984년 미호천 팔결교에서 처음 발견됐다. 미호천에서 사는 미꾸리과 물고기로 현재 천연기념물 454호로 지정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7일부터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을 전담할 '보호조치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급히 입원시킬 경우 정신건강복지법 50조(응급입원)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지역 경찰관과 119구급대가 협조해 전문병원으로 호송한 뒤, 경찰관이 폐쇄병동 입원 절차를 밟았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도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건수는 232건에 달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고 의료기관과 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 간 이해도가 부족해 연계과정에서 갈등이 초래되기도 했다. 또한 응급실에서 정신과 폐쇄병동으로 인계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가 나오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돼 경찰 치안활동에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경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보호조치팀'을 꾸리게 됐다. 경찰관 2명으로 구성된 보호조치팀은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지역 경찰로부터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요청을 받으면, 현장에 나가 입원 절차를 지원한다. 다만 청주 외 지역은 출동거리와 시간을 고려해 유선으로 절차 진행을
[충북일보] 충북도청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도청 카누팀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청 신성우는 C-1 △200m 40초496 △500m 1분50초6 △1천m 4분3초1을 기록, 출전한 3종목에서 모두 우승해 대회 3관왕이 됐다. 또한 서태원은 K-1 1천m에서 3분47초9를 기록해 울산카누연맹 권기홍을 2초차로 따돌리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 1개를 추가로 따냈다. 동메달은 k-2 1천m 김현우·안길남과 K-4 1천m 김대진·박동민·서태원·안길남이 획득했다. 김성호 도청 카누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102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