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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회의 개최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경제적 자립 도와

  • 웹출고시간2024.02.15 14:21:44
  • 최종수정2024.02.15 14:21:44

제천시가 지역 노인복지 관계자들과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회의를 열어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박달재실에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채홍경 부시장 주재로 명락노인복지관 배기환 관장,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 지원센터 서운석 센터장,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은선 팀장 등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 17명이 참석했다.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2~3월 두 달간 지역 내의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현황 및 욕구를 파악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시는 2월부터 지역 내 고물상 37개소의 방문 및 읍·면·동 직능단체의 협조를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파악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폐지 수집 노인을 알고 있는 시민분들께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641-5403)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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