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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준 대표, 옥천'고향 사랑 기부 친구 맺기' 앞장

  • 웹출고시간2024.02.15 14:11:42
  • 최종수정2024.02.15 14:11:42

옥천군에서 아이앤지산업(주)을 운영하는 허성준(왼쪽 세 번째) 대표와 직원들이 15일 군청을 찾아 황규철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을 맡긴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아이앤지산업(주)을 운영하는 허성준 대표가 옥천 고향 사랑 기부 친구 맺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아이앤지산업(주)은 조경시설, 실내 건축, 철근·토목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다.

국토교통부 혁신제품 지정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 중소기업 확인, 한국농어촌공사 KRC 신기술 지정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미래 주도형 기업체로 알려졌다. 전북 정읍시, 전남 여수시, 충남 논산시 등 전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허 대표는 옥천에 둥지를 틀고 있어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친구 맺기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본인 포함 5명이 옥천에 각각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부자 연결형 이벤트다.

이 소식을 접한 허 대표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에게 이벤트 내용을 알렸고, 그 결과 15일 직원 5명이 이벤트에 참여해 각각 30만 원을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군에 냈다.

허 대표는 "삶의 터전인 옥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헌신하는 기업가가 되겠다"며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 쌀은 청산노인복지관에 다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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