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무르익는 가을 도심 전통가옥 국악공연

내달 10일 갈산서원서 강정숙 가야금 연주
국악·차·담소 나누는 '풍류다담' 개최

  • 웹출고시간2023.09.26 14:22:09
  • 최종수정2023.09.26 14:22:09

풍류다담 리플렛 표지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세종시 도심 속 전통가옥이 가야금 선율로 물든다.

세종시는 다음달 10일 초려역사공원 갈산서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23호 강정숙 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의 국악공연 '풍류다담'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주관의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열린다.

공연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심청가 중 방아타령',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수궁가 중 수궁풍류', '아리랑 연곡' 등이 이어진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음향 그대로의 연주에 영평사 구절초 차 한 잔을 나누는 여유가 더해지면서 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가야금병창보존회(☏044-862-23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