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유기동물보호센터 출입제한 완화

시민 25일부터 자원봉사활동 참여가능

  • 웹출고시간2023.09.25 13:33:11
  • 최종수정2023.09.25 13:33:11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내려졌던 외부인 출입제한 규제가 완화됐다.

세종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외부인의 유기동물센터 출입제한을 완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유기동물보호센터 출입제한 완화조치에는 지난 8월 시와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이 공동으로 마련한 시민과 간담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동물보호센터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박란희 부의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은 이날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활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월 1회, 성인 6명으로 제한되며, 약 2시간에 걸쳐 유기동물센터 주변 산책 위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포털(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유기동물과 산책활동 등 자원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2022년 38%로 3위, 2023년 현재 3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