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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신서영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3.09.24 12:50:47
  • 최종수정2023.09.24 12:50:47

'제16회 중앙치매센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최우수 치매파트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소속 신서영(왼쪽 두 번째)씨.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소속 신서영(63)씨가 국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중앙치매센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최우수 치매파트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2023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활달하게 활동하는 우수 치매 파트너(개인 6명, 단체 6팀)를 선정했다.

신씨는 치매파트너 활동으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에 참여해 실종 치매 환자 역할을 맡아 연기했으며 프로그램 보조, 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방면의 치매 관리 사업에서 적극 봉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치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만 있었는데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며 인생 2막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전국 최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를 적극 양성해 치매 걱정 없는 제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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