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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 추가 운영

전동서프보드 교육·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
천혜의 자연환경, 국내 최대 인공 호수 수상 레포츠 최적지 호평

  • 웹출고시간2023.09.18 11:21:25
  • 최종수정2023.09.18 11:21:25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에서 전문 수상레포츠 강사들이 플라이보드를 시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상 관광 메카 단양의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가 뜨거운 호응 속에 다시 한번 열린다.

군에 따르면 2차 아카데미는 1차로 5∼6월까지 진행했던 플라이보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유형의 레저기구 전동서프보드와 SUP로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내달 29일까지 마련됐다.

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인공 호수라는 수상 레포츠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2차 아카데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총 3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전동서프보드는 매주 목·금, SUP는 매주 목~일 4일씩 2개월 간 군민 대상으로 전문인력 육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5회 군민과 관광객에게 SUP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은 단양군 수상레저센터를 통해 사전 및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전동서프보드 교육은 1회당 2명 총 24명이고 SUP 교육은 1회당 8명 총 96명이 2달간 4만 원의 강습료를 내면 받을 수 있다.

체험은 1회당 최대 6명이고 총 360명이며 체험비 3천 원으로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4시까지이고 현재 사전 및 현장 접수 중이다.

수상레저센터는 교육 수강생과 체험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 대기 부스와 탈의·샤워 시설 등을 준비했으며 수상 안전요원과 구조선을 대기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군은 수상 레포츠 입문과 안전교육 아카데미를 계기로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이라는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며 전문인력 양성으로 재미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수상레저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1번지 이미지 제고와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재밌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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