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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개헌 국민적 공감대 확보 방안 모색

15일 지방자치회관서 시민공청회
개헌 방안·절차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3.09.13 13:26:49
  • 최종수정2023.09.13 13:26:49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열어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종시와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다.

이 자리서 국민이 공감하는 실현가능한 개헌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적 개헌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게 된다.

개헌 자문위원회 위원인 대전대 김종법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와 지정토론을 진행하며, 국민대 정철 교수가 헌법개정의 필요성과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류제화 변호사, 김옹규 충북대 교수, 명재진 충남대 교수, 구본상 충북대 교수가 참여한다.

발제·지정토론이 끝나면 방청석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현행 헌법체계의 개정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담대한 도전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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