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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4 16:43:57
  • 최종수정2023.09.04 16:43:57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보다 3% 포인트 높은 92%로 잡았다.

4일 도에 따르면 재정집행 목표율은 충북도 96%, 시·군 88% 등 92%다. 대상액 21조1천291억원 중 19조4천388억원의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본청은 7조1천733억원이다. 도내 11개 시·군은 10조7천27억원이다. 공기업은 1조4천937억원 중 1조2천547억원(84%)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3조2천505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주시 1조4천72억원, 제천시 1조1천297억원, 음성군 8천126억원 등의 순이다.

도는 소비투자 3분기 목표도 정부 목표(7천888억원)보다 5% 포인트 높게 설정했다. 목표액은 8천281억원이다.

대상별로 보면 도 본청은 1천238억원(정부 1천180억원), 시·군은 7천43억원(정부 6천708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 사업은 공정단계별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한다.

집행불가 사업은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는 지속적인 지방재정 집행 관리를 위해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 사업비의 균형 집행이나 민간 실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지방재정 추진 독려를 위해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본청 실과에는 포상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올 하반기도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지방재정 집행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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