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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메디톡신' 태국 수출 재개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와 시장 탈환 예고

  • 웹출고시간2023.09.04 15:17:12
  • 최종수정2023.09.04 15:17:12

메디톡스오송R&D센터 전경.

ⓒ 메디톡스
[충북일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이달부터 태국에 다시 판매된다.

메디톡스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태국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판매 승인을 받고 수출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태국 1등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했던 메디톡신이 3년 만에 다시 태국 시장에 출시되며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는 대대적 마케팅을 통한 시장 탈환을 예고했다.

메디셀레스는 메디톡스가 미용전문유통업체 '셀레스테'와 2017년 현지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메디톡신이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올라서고, 2018년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태국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메디셀레스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력과 공급망이 있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메디톡신의 태국 판매 재개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연간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던 태국 시장의 매출 회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빠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메디셀레스 관계자는 "메디톡신이 태국에서 다시 판매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달 진행한 대규모 재런칭 행사와 함께 여러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했고 태국 필러 시장에서 독보적 1등 제품인 뉴라미스와 연계한 영업 전략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메디톡신의 시장점유율 회복도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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