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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31 13:55:01
  • 최종수정2023.07.31 13:55:01

영동소방서는 31일 구급 현장에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이바지한 구급대원 6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31일 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이바지한 구급대원 6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급성 뇌졸증과 중증 외상 등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구급대원들에게 명예로운 상일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브레인 세이버를 받은 대원은 이지연 영동 119안전센터 소방장, 서혜민 황간 119안전센터 소방사다.

또 고은정 영동119안전센터 소방위와 이정은·이소정·강성규 소방사는 트라우마 세이버를 받았다.

이 가운데 이지연·서혜민 대원은 지난해 11월 영동읍 부용리에서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뇌졸중 질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으로 뇌 기능 손상 골든 타임을 지켜냈다.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 119안전센터와 지역대에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54명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 장비를 갖추고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온힘을 쓰고 있다.

임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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