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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노면파손 교량 재정비로 교통사고 예방

한누리고가차도·어진고가차도 등 4곳 재포장

  • 웹출고시간2023.06.21 10:29:54
  • 최종수정2023.06.21 10:29:54

최근 재포장된 미호교.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노면 홈(포트홀)과 소성변형이 자주 발생하는 교량 4곳에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예산 6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교면 상태가 불량한 한누리고가차도와 학나래교를 다시 포장하고, 어진고가차도 미호교는 하반기 중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한누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포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로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교량 도로면 파손이 잦은 어진고가차도와 미호교의 경우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을 높여 원활한 교통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배원근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 진행으로 통행 불편이 우려된다"며 "재난전광판, 지하차도 도로전광표지(VMS) 등에 사전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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