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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1 19:03:25
  • 최종수정2015.02.01 19:03:25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CCTV(폐쇄회로TV) 영상이 뒤늦게 발견된 배경에는 청주시의 CCTV 관리 '구멍'이 한몫했다는 지적.

청주시 통합관제센터는 뺑소니 사건 발생 후 경찰로 부터 사건 현장 인근 방범용 CCTV 영상 제공을 요청받았는데 시설관리용인 차량등록사업소 CCTV는 통합관제센터의 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누락된 영상만이 경찰에 전달.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주시가 시설관리용 CCTV 설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어도 뺑소니 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었다는 비난이 제기.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차량등록사업소 CCTV는 사업소가 필요에 의해 시설관리용으로 설치한 것으로 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CCTV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요청 시기와 제공시기 등은 밝힐 수 없지만 수사본부 설치 이전이었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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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