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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2 17:35:26
  • 최종수정2015.02.02 17:35:26
강신명 경찰청장은 2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초동조치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안에 따라 모든 경찰자원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경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언론에서 지적한대로 주변 이면도로 CCTV까지 확인했어야 했는데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며 "새벽시간대 발생한 사건이고 사고지역이 외곽지역이라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경우 네티즌의 참여와 국민들의 공분을 감안해 강력계 형사들까지 포함한 대규모 수사본부를 설치했다"며 "특히 이 사건을 계기로 교통사고라도 사건이 시급하고 중대하면 경찰 기능과 관계없이 모든 경찰자원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하라고 각 일선 경찰서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달 중 '신고제보웹'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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