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정상화 전담 TF팀 운영

시민단체 등 참여하는 조사단도 구성

2014.07.29 14:33:48

청주시는 극심한 노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다.

TF팀은 3~4명으로 구성되며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TF팀과 별도로 노사갈등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환자들의 안전과 인권침해 여부를 공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TF팀과 조사단은 노무관리 실태 집중 점검을 통해 근로감독 결과 준수 여부, 청주시 조례나 노사 협약서 위반사항이 있는지 살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 민간 노인의료기관과 차별화되는 '공공성'을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고 안전하며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 노사가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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