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노인전문병원 정상화 어렵네

2015.02.23 18:37:36

○…이승훈 청주시장이 근무체계 변경을 놓고 1년여간 노사 갈등을 겪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해결에 대한 고충을 토로.

이 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노인전문병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병원 위탁운영자와의 계약이 오는 12월 끝나면서 위탁 운영의사를 여러 병원에 물었는데 위탁할 병원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 이어 "상황이 악화되면 병원 운영이 중단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시에서 직영하기도 어렵다"고 강조.

지난해 3월부터 근무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병원 노사는 이 시장의 중재로 지난 11월7일~12월16일 7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정년 60세 적용 등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2개월째 교섭이 중단된 상태.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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