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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02 11:02:03
  • 최종수정2021.09.02 11:02:03
[충북일보] 증평군이 수확철을 앞두고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8명을 모집해 남차리 인력 부족 농가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또한, 만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도 수시 접수 중이다.

군은 올 상반기 긴급지원반 운영을 통해 29개소 109회 일손을 지원했다.

변인순 경제과장은 "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수확하는 가을을 맞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어려운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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