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8년 4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장현봉(㈜동신폴리켐 대표이사) 부위원장, 양승직(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이효성(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수(청주 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충북도청 출장소 지점장), 최재봉(충북도청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장현봉 부위원장 "얼마 전 충북일보에서 다뤘던 긴급진단 시리즈 '4차 산업혁명 키워드 '블록체인' 충북은 지금' 기사가 눈에 띄었다. 알다시피 4차 산업혁명에는 IoT, 로봇 등 미래와 직결된 중요 산업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아직 관련 산업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충북일보가 도민들에게 4차 산업이 무엇인지, 미래와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 4차 산업 관련 소식들을 자주 보도해주길 바란다. 더불어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한 정보제공형 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면 도내에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나 입주 소식, 기업체 탐방 등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료영화 '강철비'를 상영한다. 이날 영화는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차례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영화를 선정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무료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강철비를 상영한다. 인기배우 정우성과 곽도원, 김갑수, 이경영 등이 출연한 이번 영화의 상영은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이 영화는 북한에서 일어난 쿠데타에 맞서 최정예 요원으로 활동했던 엄철우(정우성 분)와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 분)이 이를 막아내는 활약상을 그린 액션물이다. 누적 관객 400만을 돌파한 흥행작인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정우성과 곽도원 두 배우의 끈끈한 동지애를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영화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MBC충북(대표이사 이길섭) 특집 다큐멘터리 '소야곡(小夜曲)'이 2018 뉴욕 TV & 필름페스티벌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야곡을 연출한 오규익 PD는 "주인공 이순규 할머니를 비롯한 모든 이산가족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이상 한국전쟁과 같은 비극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소야곡(小夜曲)'은 한국전쟁 당시 결혼 7개월 만에 북한 인민군으로 끌려간 남편을 평생 기다리다 65년 만에 다시 만난 충북 청주시 강내면 이순규(88) 할머니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후 1년간 뒷 이야기를 심도있게 그렸고, 상봉 이후 이산가족들의 삶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아 국내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제 30회 한국PD대상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 3대 TV 상 중 하나인 뉴욕TV페스티벌(New York TV & Film Festival)은 195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1년째를 맞는 국제상으로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MBC충북특집 다큐멘터리 '소야곡(小夜曲)'은 스카이라이프 138번 MBCNET에서 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허진호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 덕혜옹주를 말하다' 시네마 토크 행사를 갖는다. 시네마 토크 행사는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질 높은 문화 향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화 덕혜옹주 2회 상영과 허진호 감독의 영화 관련 해설로 관객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오후 2시에 1회 상영 후 오후 4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허진호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되며 오후 7시30분에 2회 상영한다. 영화 덕혜옹주는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12세 관람가이며 권비영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실존인물 덕혜옹주의 슬픈 일생을 담은 픽션영화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종이신문의 위기는 엄연한 현실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신문 판형까지 변형하고 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모양새다. 종이신문 구독자는 급속도로 줄고 있다. 이제 뉴스 소비 창구는 종이가 아닌 온라인, 특히 소셜미디어로 옮겨갔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며 독자들은 이제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선별해 소비한다. 소셜미디어 시대 가장 큰 특징은 능동적 독자의 등장이다. 신문, 방송 등 기존 공급자의 뉴스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수동적 태도를 벗어나 공유, 댓글, '좋아요' 등 적극적으로 뉴스를 소비한다. 최근에는 개인이 직접 뉴스를 생산하는 '1인 미디어'까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의 등장이 지역신문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을 넘어 해외의 독자들까지 유입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서다. 지역만의 색다른 콘텐츠를 발굴, 유통 환경에 맞게 가공하면 언제든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본보는 7일 62회 신문의 날을 맞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7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를 바탕으로…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 상공에는 무인비행기 '드론(Drone)'이 떠올랐다. 까맣게 타버린 건물 외관, 부서진 잔재와 흘러나오는 연기,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방관들. 하늘에서 본 화재 현장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드론은 참사의 실상 뿐 아니라 참혹한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4차 산업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이 최근 언론의 새로운 취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카메라를 장착한 촬영용 드론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는 물론 각종 재해현장, 전쟁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촬영, 보도하는 이른바 '드론 저널리즘'이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비행하는 무인 항공기를 뜻한다. 본래 군사 목적로 개발됐지만, 최근 민간분야로 확대되며 레저나 취미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언론에서는 헬기를 이용하던 기존 항공촬영에 비해 인력과 비용이 적게 들고 활용도가 높아 기획 및 탐사보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미국 CBS는 침몰한 코스타 콘코드 크루즈선의 인양 모습을 드론으로 보도했다. CNN은 2013년 태풍 하이얀이 덮친 필리핀 참사 현장을 드론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는 영화, 드라마 제작사들의 로케이션 촬영 협조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체 및 단체들과 업무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는 4일 오후 3시 30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라폼므현대뮤지엄(김선미 관장), 락희호텔(한석환 총지배인), 아띠랑스 연하(기경필 대표), 에어메이드(한황희 대표)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향후 청주로 유치되는 영화, 드라마의 촬영 장소 제공과 정보 교류 및 행정·인력 지원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영상위는 2017년에도 관내 대학교와 교육지원청, 소방서, 병원, 호텔, 종교기관, 쇼핑몰 및 상인회 등 30개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라폼므현대뮤지엄은 전시와 체험 학습을 병행하는 공간으로 촬영에 필요한 세팅이 되어있는 곳이며, 아띠랑스 연하는 작년에 기공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복합몰이다. 에어메이드는 드론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업체이며 락희호텔은 비즈니스호텔로 4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8년 3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장현봉(㈜동신폴리켐 대표이사) 부위원장, 양승직(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이효성(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수(청주 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충북도청 출장소 지점장), 최재봉(충북도청 미디어홍보팀 SNS 담당) 위원이 참석했다. ◇김진현 위원장 최근 종이신문 시장은 상당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충북일보가 성장하려면 언론으로서 각종 정치, 사회, 경제적 현안들에 대한 '쓴 소리'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충북일보는 정부의 개헌안, 남북정상회담 논의 등 큰 틀에서의 비판과 비평 등이 부족해 보인다. 아시다시피 언론은 사회적 의무와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서는 안 된다. 충북일보가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시선으로 비판할 줄 아는 언론이 됐으면 좋겠다.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충북일보는 타 신문에 비해 차별화 된 점이 많다. 예를 들면 1면 상단에 인물
[충북일보=제천] 제천 시민들과의 긴밀한 유대감 형성 및 지역 밀착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이 오는 4월 3일 올해 첫 상영회를 갖는다. JIMFF 동네 극장은 영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환경에 있는 지역 주민들 및 계층을 위해 다양한 영화 관람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늘려가고자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JIMFF 동네 극장은 이날 오전 10시 백운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이어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청전 주공2차 마을회관에서 두 번째 JIMFF 동네 극장이 열린다. 백운면 복지회관에서는 영화 '오빠생각'이, 주공2차 마을회관에서는 영화 '국제시장'이 상영된다. 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작품들을 다시 감상할 수 있는 JIMFF 아카이브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3회 상영작까지 추가된 JIMFF 아카이브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제 기간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천 시민들과의 소통하고자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제천시 일원
[충북일보=보은] 한글 창제의 숨은 주역 '신미대사'를 재조명하려던 보은군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보은군의회가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신미대사 다큐멘터리(기록영화)제작' 용역비 5천만 원을 전액 삭감해서다. 군은 신미대사 기록영화 제작을 위해 1회 추경에 5천만 원의 예산을 세워 군의회에 상정했다. 하지만 군의회가 지난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용역비 5천만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신미대사 다큐멘터리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군은 예산이 확보되면 올 상반기 중에 용역을 발주해 신미대사에 대한 고증작업과 다큐멘터리 제작, 책자 발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에 나설 계획이었다. 군 관계자는 "신미대사 다큐멘타리 제작과 관련한 예산이 삭감돼 아쉽다"며 "속리산과 세조의 중심에는 신미대사가 있지만 그에 대한 학술·문화적 평가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신미대사와 관련한 학술적 자료를 발굴하고 다시 예산을 편성해 군의회 심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은 신미대사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홍보 콘텐츠사업이었다"며"그동안 신미대사와 관련한 강연회 등은 있었지만 학술적 자료에 기초한 문화 콘덴츠 사업의 시도는 처음"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이병헌과 윤여정, 박정민 주연으로 28일 오후 7시30분, 29일 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때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이젠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그와 17년 만에 만난 엄마 인숙과 동생 진태가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영화는 지난 1월 개봉작으로 이병헌, 윤여정이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화제가 됐으며 이병헌과 박정민의 브로맨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할 영화는 한참을 웃게 만들다 진한 감동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적합하다"며 "가족들끼리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보은군편'촬영이 오는 4월 3일 보은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출장감정은 개그맨 문용현 씨가 MC로 나서 주민들이 의뢰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에 대한 분야별 전문 감정위원의 감정 및 평가로 진행된다. 전문 감정위원으로는 고서화(그림) 분야에 진동만 전문 감정위원을 비롯해 고서(글씨) 분야 김상환 위원, 도자기 분야 김준용 위원, 민속품 분야 양의숙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촬영될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보은군편'은 오는 4월 29일 오전10시 55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홍영의 보은군 문화재팀장은 "도자기, 그림, 민속품 등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보은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국에 홍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장하는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을 희망하는 군민은 4월 2일까지 보은군청 문화관광과(043-540-3406~7)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고미술품 외에 우표, 화석, 수석 등은 감정위원이 참여하지 않는 관계로 출장감정에서 제외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
[충북일보=제천] 청풍영상위원회가 제천 지역 내 영상물 창작자 등 영상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첫 사업은 4월부터 진행 할 '영화 시나리오 작가양성 과정'이다. 제천지역 시민 중 영화 시나리오 창작에 재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 전문가의 지도와 협업을 통해 작가로 입문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10명 이내의 인재를 뽑아 7월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최종 1~2명을 선발해 하반기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초보자 보다는 문학에 기본 소양이 있는 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예전 본인이 쓴 작품 1점을 제출해 전문가와 심층 면접과정을 거치게 된다. 오는 4월 8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를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업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상미디어교육이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연기영상제작 교실 '레디액션'과 올해 처음으로 1인 미디어제작교실 '마이 리틀 스튜디오'가 개설, 운영된다. 레디액션은 과정 수료생들이 관련학과 진학, 공모전 수상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한국 영화 흥행 역대 2위를 기록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을 무료로 상영한다. 군은 군민들의 문화생활향유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신과함께-죄와 벌'을 상영키로 했다. 배우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주연의 저승을 소재로 한 영화로, 1편 '죄와 벌'의 흥행에 힘입어 올 여름에 맞춰 개봉하는 2편 '인과 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인간은 죽은 후 49일 동안 저승법에 의해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거치게 되며,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해 새 삶을 시작할 수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관 '자홍'의 저승에서의 재판 과정과 그의 변호를 맡은 저승 차사들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오락이 가미된 판타지에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어 청소년, 어른 할 것 없이 호평을 받고 있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총 478석 규모의 선착순 입장이다. 영화관이 없는 옥천군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개관을 목표로 '작은 영화관'을 건립 중에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군은 오는 28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료영화 '신과 함께'를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영화는 오후 6시, 오후 7시 30분 두차례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부터 군민의 문화 활동과 영화 감상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무료영화를 연중(1~ 12월)확대 상영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전 세계 기자들은 취재 활동에 I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구글 뉴스랩과 미국국제언론인센터는 전 세계 130개국 언론사 보도국(Newsroom) 담당자와 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뉴스와이어가 16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남아시아에서 전통 미디어가 강세를 보였다. 대부분 국가에서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전통 미디어보다 디지털 온리(Digital-only) 및 하이브리드(디지털과 전통 미디어의 혼합)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아시아에서만 전통 미디어가 디지털 미디어보다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시아 국가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다. 또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기자가 취재에 많이 사용하는 기술은 트위터, 검색엔진, 페이스북, 이메일이었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의 보도국 담당자와 기자에게 취재에 어떤 디지털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지 설문한 결과, 트위터를 사용한다고 답한 기자가 84.4%로 가장 많았고, 검색엔진이 81.3%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서 페이스북, 이메일, 동영상 사이트 순으로 많이 이용한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인터넷방송국은 에이스침대에서 2018년 기업탐방 첫 촬영을 시작으로 마을탐방과 기업탐당 일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에이스침대는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음성군 기업체로 침대과학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침대 기업이다. 인터넷방송국 기업탐방은 음성군 기업체를 영상 제작하여 홍보하는 채널로 2016년 1월 개국한 이후 매월 마을탐방과 기업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탐방은 기업체를 촬영한 뒤 영상을 제작해 기업체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글 자막 외에 영어 자막과 중국어 자막도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체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는 "홍보를 하고 싶어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였는데 이렇게 음성군에서 홍보 영상을 제작해줘서 무척 고맙다. 회사 방문객이나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 영상을 보여주며 회사소개를 하니 다들 호응이 좋아 무척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하면서 군정을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체에도 도움을 주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제는 기업체에서 먼저 촬영을 해달라고 요청이 온다. 기업탐방이 활성화 돼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음성군 인터넷방송국(http:/
[충북일보] 충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24개 지역 유력일간지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보도를 추진한다.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요 어젠다 중심으로 기획시리즈를 공동으로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중석 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 주재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제1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는 강태억 충북일보 사장, 이 정 중부매일신문 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최영기 전남매일 사장,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여명구 충청매일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신협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공동칼럼이나 기획물 등을 동시에 보도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단체와 세미나 등의 공동 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선거에서는 각 당 대표, 선대위원장을 공동인터뷰하고 광역단체장 중심의 공동 여
[충북일보=충주] MBC충북(충주) 특집 다큐멘터리 '소야곡(小夜曲)'(연출:오규익)이 제30회 한국PD대상 지역 특집부문 작품상에 선정됐다. '소야곡'은 한국전쟁 당시 결혼 7개월 만에 인민군에 끌려간 남편(오인세·86)을 평생 기다리다 65년 만에 다시 만난 이순규(88)할머니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20차, 2015년 10월20~23일) 이후 1년간의 뒷이야기를 기록했다. '소야곡'은 상봉 이후 이산가족들의 삶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큐멘터리'소야곡'은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고, 제7회 북한인권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 시상식은 오는 15일오후 3시 서울 상암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녹화방송으로 열릴 예정이며 방송은 16일 오후3시~4시30분까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자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영동군에서 찍은 감성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달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장훈 감독과 한류스타인 소지섭과 손예진 주연으로 지난해 9월 영동군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일본 작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원작으로 하고 있다.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잔잔한 감동과 설레임이 가득한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9월 19일 ㈜무비락과 영화 제작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 정보 제공과 영화 촬영에 대한 행정지원을 했다. 영화의 30% 정도가 군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인 상촌면을 배경으로 약 1개월 동안 촬영했다. 지원배경에는 영화의 주무대가 영동군으로, 영화촬영시 제작경비가 군내에서 대부분 집행돼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섬세한 영상미에 감동스토리까지 더해져 전국의 관객들을
[충북일보=제천] 매년 8월 영화와 음악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4회 영화제에 상영될 음악영화 출품작을 모집한다. 출품 대상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화로 장, 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출품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최종 상영본과 동일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사무국 논의 후 국제경쟁부문을 비롯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 프로그램 각 섹션에서 상영된다.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프로그램실 02-925-2242, jimff.program@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번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도 100여 편의 음악영화를 비롯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에서 열리는…
[충북일보] '충북일보 창간 15주년 기념식'이 21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서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15년이 흐르는 동안 본보는 무명에서 유명으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사원에는 손근방 남부본부장(국장 대우), 임순묵 기획마케팅국 부장 대우, 성홍규 편집팀장(차장), 강준식 취재 2팀 기자, 강병조 취재 1팀 기자 등 5명이 선정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1월부터 청주시를 무대로 촬영하고 있는 영화 '이웃사촌'이 설날 연휴에도 촬영을 이어간다. 이웃사촌은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운천동 일대에서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촬영을 할 예정이며, 19일에는 청남대, 20일에는 청주시 영동의 주택에서 촬영한다. 이어 21일 청주병원 촬영을 끝으로 청주 촬영을 마치고 후반기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청주시, 흥덕구청, 흥덕경찰서 등의 협조 및 허가 아래 18일 촬영은 운천동 주민지원센터 앞부터 흥덕사거리까지의 6차선 도로 통제가 계획되어 있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청주시와 청주영상위원회는 14일 공동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안내하고 해당 지역민들에게 영화 촬영 설명과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웃사촌은 관객 1천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복귀작으로 가택 연금중인 예비 대선주자와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 정보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배우 정우가 국가 비밀 정보요원 역을, 오달수가 가택 연금 중인 예비 대선주자 역으로 출연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포함)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를 위한 '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2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청주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충북 17명 등 충청권 4개 시·도 50명이다. 아카데미 각 과정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카메라 적응훈련, 토론체험 등 실습교육과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후보자의 토론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신청방법, 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도선관위(대전·세종·충북·충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모집안내문을 참조하거나, 해당 시·도선관위 홍보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