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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특집 다큐멘터리 '소야곡(小夜曲)'제30회 한국PD대상

이산의 아픔을 조명한 휴먼다큐멘터리
30회 한국PD대상 지역 특집부문 작품상 선정

  • 웹출고시간2018.03.08 17:58:35
  • 최종수정2018.03.08 17:58:35

MBC충북 특집 다큐멘터리 '소야곡(小夜曲)'(연출:오규익)이 제30회 한국PD대상 지역 특집부문 작품상에 선정됐다.사진은 주인공 이순규 할머니.

ⓒ MBC충북
[충북일보=충주] MBC충북(충주) 특집 다큐멘터리 '소야곡(小夜曲)'(연출:오규익)이 제30회 한국PD대상 지역 특집부문 작품상에 선정됐다.

'소야곡'은 한국전쟁 당시 결혼 7개월 만에 인민군에 끌려간 남편(오인세·86)을 평생 기다리다 65년 만에 다시 만난 이순규(88)할머니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20차, 2015년 10월20~23일) 이후 1년간의 뒷이야기를 기록했다.

MBC충북 특집 다큐멘터리 '소야곡(小夜曲)'(연출:오규익)이 제30회 한국PD대상 지역 특집부문 작품상에 선정됐다.사진은 이산가족상봉때 모습.사진 오른쪽이 북측 남편 오인세씨, 그 왼쪽이 남측의 부인 이순규할머니,할머니 뒤가 아들 오장균씨.

ⓒ MBC충북
'소야곡'은 상봉 이후 이산가족들의 삶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큐멘터리'소야곡'은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고, 제7회 북한인권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

시상식은 오는 15일오후 3시 서울 상암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녹화방송으로 열릴 예정이며 방송은 16일 오후3시~4시30분까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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