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이번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25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55개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 자체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군은 충북도내에서 보은군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2내년 시범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 5월 14일부터 5일간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훈련참여를 목표로 지진복합재난 대응 훈련, 지진대피훈련, 안전문화실천 운동 등 다각적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8일 이월면 산수산업단지내 위치한 한화큐셀진천사업장에서 실시한 지진복합재난 대응 훈련에는 진천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3개 유관기관과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 사전준비 기간 동안 구축했던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시스템이 현장훈련에서 잘 구현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매년 훈련에 적극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교육 및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교육 시 PLS 교육을 필수로 실시하는 한편, 유인물과 PLS 홍보 포스터 200부를 제작해 각 마을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약 및 농자재 판매자를 대상으로 PLS 제도시행으로 인한 혼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약추천 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기센터 담당자는"올 해 생산된 농산물도 내년에 유통된다면 PLS제도에 적용되므로 농약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내 사용등록 및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6년 12월 31일부로 견과류(땅콩, 밤, 호두 등), 유지종실류(참깨, 들깨 등), 열대과일류, 감미종실류에 1차로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로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제도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은 폐기 또는 출하연기, 농업인 및 시판상은
[충북일보=증평] 증평노인복지관(관장 김용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자소학, 명심보감, 민요 부르기, 예절 배우기 등 사라져가는 충효예절 문화를 배우고 요리교실과 공예, 서예교실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지난 한 주 노인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 조성되는 대한민국 이야기 산업 허브가 될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 확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진천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설계 공모에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에서 제출한 공모 작이 1위를 차지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앞서 군은 지난 24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평가 대상작으로 압축된 3점을 대상으로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최종평가를 진행, 당선작(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과 우수작(예촌건축사사무소)을 각각 선정했다. 1위 당선작은 게스트하우스, 교육시설, 집필시설 간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공간의 조닝계획과 배치계획, 각 시설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고려한 동선 체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평가위원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지역의 농다리를 닮은 입면 형태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며 "세계 유수한 건축물들처럼 향후 세부 설계과정에서도 지역의 정체성이 녹아든 스토리가 건축물 곳곳에 반영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스토리 기반 창작인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집필, 교육, 자료수집, 정보교류 등이 가능한 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영유아의 안전 및 건강관리,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방지 등에 적극나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관내 어린이 집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전수조사 및 관계자 집합교육 실시했다. 이날 집합 교육은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현행 보육사업 안내 차량안전관리 규정 등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정경진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통학차량 안전관리 교육과 폭염 대비 야외 활동방침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교육 했다. 아동학대 관련 사고급증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진천군은 관내 통학차량 운행어린이집 45개소 통학차량 50대를 대상으로 진천자동차정비조합(회장 조종현)의 도움을 받아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현황조사표와 통학차량 관리시스템(https://schoolbus.ssif.or.kr) 등록된 차량정보에 따라 실제 운영 중인 차량을 비교 점검했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어린이집 관리와 통학차량 점검을 통해 학부모가 안
[충북일보=증평] 증평 보강천 송산목교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아름다운 야경을 토해내며 지역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길이 113m, 폭 5m의 송산 목교는 그동안 노후 시설 보완과 주민 통행 불편 등으로 활용방안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이에 군은 송산목교의 노후한 데크를 보수하고 야외카페와 200여개의 LED경관조명, 6개의 열주조명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이로서 그동안 보행자전용도로였던 송산 목교는 △증평의 구도심지와 신도심지의 보행 연결 △주거 밀집 구역인 장동리·창동리 주민들의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자작나무숲의 접근성 향상 △보강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의 역할로 재정비 됐다. 이번 사업은 미루나무 숲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은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이다.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저 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과 진천시 건설을 위한 인구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용역이다. 보고회는 진천군 인구정책 실무단이 참석해 용역사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진천군 인구분석, 2025년 진천시 승격 방안, 시 승격을 위한 인구정책 및 인구늘리기를 위한 일자리·산업, 교육·복지, 귀농·귀촌, 문화·여가, 도시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신규 사업 제안 등이 있은 후 참석자의 질의 답변과 내실 있는 용역 결과물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산간마을 에 대한 생활안전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충청북도 국민디자인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는 서비스 디자이너, 적절한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 등이 공공서비스를 개발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의 새로운 정책개발 모델이다. 충청북도 국민디자인단은 김진원 서비스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마을 대표와 장애인시설 원장, 사회복지관 관리사, 디자인업체 대표 등이 주를 이룬다. 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산간마을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 서비스 디자인기법 활용해 주민이 원하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 실질적인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씨름판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는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 씨름부가 제55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청장급 김민성(6년), 용장급 안태건(6년)이 초등부 개인전에서 각각 3위, 초등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11회에 걸쳐 강소농 후속교육에 참여한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강소농 농업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은 크로스코칭 5회,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 6회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팜파티플래너 3급자격증도 취득하고 자율모임체도 결성하며 '생거진천 강소농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본격 운영해 돌입할 계획이다. 군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는 '강소농 육성' 사업에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550농가를 선정해 육성·지원해왔다. 또 △경영개선실천 역량강화 교육 △농가경영진단·분석 △농업기술 정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들이 26일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 우래와 전설 등을 알아보는 지역마을알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25일 증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국민행복 소방정책 대응전력 협업 추진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자유 토의 방식인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천변공원에 하늘도서관이 조성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개방형 야외도서관인 하늘도서관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부터 현장조사를 통한 디자인 설계 등을 실시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하늘도서관만은 지난 6월 군이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한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부여한다. 하늘도서관에는 군립도서관과의 협의를 통해 100여권 가량의 도서를 비치해 보강천을 찾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올 상반기 자작나무숲 주변에 조성한 스카이파크에 독서공간 마련으로 동적 공간과 정적 공간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며 "하늘도서관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SGI서울보증 중부본부 관계자들이 26일 진천군청을 방문,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현안보고를 받고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증평군은 △폭염대비를 위한 추진사항과 △피해현황 △T/F팀 운영 등에 대해 보고했다. 군의회는 △공공근로 등 실외작업장 근로자 작업시간 폭염 집중 기간 중 탄력적 운영 △폭염 피해 예방 활동 철저 및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장애인복지 일자리 관련 폭염 집중 기간 중 탄력적 운영 등을 당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장천배 의장은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관내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족 기준 147만3천원)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산모의 질병·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부자조손가정 △영아입양가정 등이다. 지원은 기저귀(월6만4천원) 및 조제분유(8만6천원)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해야 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한 경우에는 24개월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이나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539-7361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CCTV 확충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치되는 CCTV는 총 57대로 총예산 약 5억 1천300여만원(도비 3억7천300만원, 군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한다. 이 사업은 주민안전 다목적 CCTV 18대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39대를 설치한다. 또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신호·과속 단속용 CCTV 4대도 설치한다. 효율적인 CCTV 운영을 위해 방범, 불법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 1대의 CCTV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8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진천군 통합관제센터에 새로 설치되는 CCTV를 통해 24시간 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CCTV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7월 현재 충북 군 단위에
[충북일보] 증평지역 나눔 봉사 단체로 널리 알려진 '행복을 나누는 모임'(회장 김현섭)에서 26일 뇌졸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증평중학교 재학생 이현민 군 쾌유를 바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폭염에 의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 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송 군수는 이날 백곡면 육계 농가를 방문해 축사 환풍 및 송풍 시설, 분무시설, 차광막 설치 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현재 진천 지역은 이번 폭염으로 인해 양계 등 4만7천여수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2억여원으로 추산된다. 군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가축관리 매뉴얼 준수 현장지도와 폭염특보 상황 문자메시지 전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가축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송 군수는 "올해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무더위는 축산농가에게는 재앙과도 같다"며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향후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송 군수는 진천읍 옛 예비군 훈련장 부지에 조성돼 지난 15일 문을 연 백곡천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각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명희)위원 21명은 25일 경남 사천읍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충북 진천 출신으로, 민족의 대표적 독립 운동가이자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로 불리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일정으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보재 수학캠프는 충북도내 고등학생 70명과 우석대학교 멘토 학생 34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보재 이상설 순국 100주년 기념 우호협약을 체결한 중국 밀산시에서 2명의 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수학체험교실, 수학토크콘서트, 이상설 생가 방문 등 체험, 경진, 견학,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보재 이상설 선생' 특강을 통해 선생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보재 선생은 1870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반일계몽교육가이자 독립운동가로 1907년 중국 용정에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는 등 일제 강점기 연해주 등지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최고의 민족 지도자 중 한명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주)충북소주(대표 조성호)는 2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 사업을 위한 장학기금 176만400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교장 안순자)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6학년 학생들 중 학습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습에 대한 자신감 및 흥미를 고취시키고, 즐거운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여름방학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사회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서 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상부문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다. 일반부문은 사회봉사, 효행, 장한 어버이, 모범 청소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진천군 거주자가 해당 된다.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및 진천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면서 진천 지역발전 및 사회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수상후보자는 각 읍·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기간 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의 서류를 갖춰 진천군청 행정지원과(전화 539-3153번)로 우편이나 방문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결정은 군민대상위원회에서 심사·결정 하며 오는 10월 5일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1991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진천군 군민대상은 지난해까지 65명의 시상자를 배출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5일 문백면 옥성리 산24-1번지에 위치한 군 유림에 조성된 밤나무 단지 26.5ha를 대상으로 해충 구제 및 밤 생산 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