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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6 12:47:42
  • 최종수정2018.07.26 13:34:57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요원들이 촘촘하게 구축돼 있는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CCTV 확충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치되는 CCTV는 총 57대로 총예산 약 5억 1천300여만원(도비 3억7천300만원, 군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한다.

이 사업은 주민안전 다목적 CCTV 18대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39대를 설치한다.

또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신호·과속 단속용 CCTV 4대도 설치한다.

효율적인 CCTV 운영을 위해 방범, 불법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 1대의 CCTV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8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진천군 통합관제센터에 새로 설치되는 CCTV를 통해 24시간 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CCTV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7월 현재 충북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912대 CCTV를 통합운영 중이다.

경찰 1명과 모니터요원 14명이 365일 24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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