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다음달 4일까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2018 진천군 규제개선 과제 군민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 대상 과제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군민 생활 및 안전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서 △취업·일자리 △군민복지 △일상생활 △군민안전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 총 7개 부문이다.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있는 기업 또는 단체, 군민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할 경우는 진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되어 있는 신청 양식(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picaccio@korea.kr)로 접수하거나 방문 및 우편(진천군청 기획감사담당관 규제개혁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오는 10월 중 시상 할 예정으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의 선정작에 대해 진천사랑상품권 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부상을 상장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군은 선정된 제안을 진천군 규제개혁위원회 등 내부 심사절차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 및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원의 원활한 재순환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및 1회 용품 사용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9명으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투기 신고민원이 빈번한 증평읍 초중리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섰다. 지도·단속반은 다세대주택을 돌며 건물주와 관리자, 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등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알리기에 집중한다. 특히 원룸단지 특성상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3개 국어로 번역 된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한편 대형마트를 방문해 일반봉투가 아닌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가 빈번한 관리 부실 의류수거함은 철거하거나 이동시키는 등 거리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해서는 현장 색출과 CCTV를 활용한 증거 확보를 통해 청결이행 명령과 더불어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이와 더불어 군은 지역 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 용품 사용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점검내용은 △적정한 수의 다회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달 11일 이후 폭염과 함께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도비 5650만원, 군비 5650만원 등 총 1억1300만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가뭄 해갈에 나선다. 군은 이번에 편성된 예비비를 활용해 지역 내 농가에 농업용 물탱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밭작물 소유 농가는 오는 9일까지 읍·면 산업팀에 지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 중 피해가 심각한 농가를 우선으로 농업용 물탱크(5t 또는 10t)를 지원한다. 다만 물탱크 지원 비용 중 50%는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농업용 물탱크를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11일부터 증평여성회관 조리교육실에서 '가족이 행복한 가족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요리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1일 바게트샌드위치 △15일 궁중떡볶이 △18일 또띠아피자 △25일 오므라이스 만들기 등 순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기 당 참여 가구 수는 선착순 10가구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4인 이내 가구다.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0일까지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35-3525)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삼기조아유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8월,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농촌여행마을 5선'에 선정됐다. 농림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을 충청권, 경기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우수 농촌여행지 1개소 씩 총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지는 증평 삼기조아유마을(충청권)을 비롯해 이천 부래미마을(경기권), 춘천 누리삼마을(강원권), 신안 임자만났네마을(전라권), 김해 장척힐링마을(경상권) 등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삼기조아유마을'은 증평군이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증평읍 남차리 및 덕상리 일원에 66억원을 들여 실시한 삼기권역 마을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삼기조아유마을에서는 야외 물놀이, 명상·다도, 삼색인절미떡 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산나물 채취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7개소 최대 130명까지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세미나실과 족구장, 야외 공연장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삼기저수지 등잔길과 중부권 최고 관광시설인 좌구산 휴양랜드와 인접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도 있다. 군은 농촌체험
[충북일보=진천] 진천 덕산농업협동조합은 3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재피해 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금일봉을 기탁했다. 지난 3월 덕산면 신척리의 단독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지적장애인 형제가 생활해오고 있던 주택이 전소되고 형 A씨(49)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채택병 덕산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항상 관내의 어려운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으로 피해가구가 하루 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초등학교가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했다. 지난 1987년에 창단해 지난 4월에 열린 '제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초등부 단체전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증평초는 창단 31년 만에 첫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석천 부장과 최찬호 감독이 이끄는 증평초는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경장급(40kg이하) 강인환 2위, 청장급(50kg이하) 이준혁 1위, 역사급(70kg이하) 강영재와 이영민이 3위에 올랐다. 최학섭 교장은 "증평초 씨름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로 빛나는 결실을 이뤄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씨름을 빛낼 선수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야영장 8개소에 대한 오수처리시설 운영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야영장 특별점검에서는 오수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해 오수정화시설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기준, 처리시설의 내부청소, 기술관리인 선임,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 방류수를 채수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하되 중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하거나 시설의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물 맑은 생거진천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진천의책'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2일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고미숙 작가의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천군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독서감상문을 A4용지 기준 2매 이상 5매 이하로 작성,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hfunn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명을 선발해 다음달 중 고미숙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해당 도서는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독서릴레이 신청을 통해 받아 볼 수 있으며, 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혁신도시도서관 등에서도 대출할 수 있다. 독서릴레이는 진천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자는 운동으로 첫 주자가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거나 도서관에 반납하는 진천의 책 이어 읽기 운동이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독서 감상문대회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글쓰기로 표현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민의 많은 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금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 및 부서를 선정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 민원우수 공무원(부서) 선정은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고객감동을 제공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선정 분야는 △민원응대 친절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스피드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등 총 4개 분야이다. 이번 상반기 민원 우수 공무원 및 부서에는 총 5명의 공무원과 1개 부서가 선정됐다. 민원응대 친절부문에는 상반기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은 연다정(농정과, 농업8급), 이유미(보건소, 보건7급), 김정민(주민복지실, 행정9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민원처리 마일리지부문에는 649건의'옥외광고물 등의 표시신고'민원을 처리하며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해 산정된다. 김민지(주민복지실, 행정9급) 주무관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신청 민원을 대부분 당일에 처리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무더위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 또는 고위험군 대상으로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고·당(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합동으로 13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태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질환관리 및 합병증 위험성 등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식생활변화, 웰빙밴드를 이용한 쉬운 운동방법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전문인력 구성해 실시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전 사후검사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이상자 결과는 42.8%에서 30.7%로, 정상 혈압·혈당수치 인지도 조사 또한 53%에서 64%로 변화해 각종 수치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대상으로 월 1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합병증 예방 교육은 물론 응급증상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사망, 장애 감소 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옛 예비군 훈련장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진천가족테마공원(가칭) 내 '백곡천 종합물놀이장'이 연일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백곡천 종합물놀이장은 지난달 15일 개장해 7월말 현재까지 누적방문객 약 2만5천 명이 다녀갔다. 1천300㎡ 규모에 조합물놀이대(9종)과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은 깨끗한 수질과 안전하면서 다채로운 시설물 등이 진천뿐만 아니라 청주, 천안, 안성, 음성, 증평 등 관외지역 주민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이 본격적인 방학에 들어가고 연일 맹렬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 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지난 주말에는 3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진천군에서는 군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십여명의 교통관리 및 현장통제 요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물놀이장 질서유지에 진땀을 흘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백곡천 물놀이장에는 주말이면 나무와 교량 아래 그늘진 자리에 돗자리와 텐트를 치기위해 오전 8시가 되기도 전에 눈치싸움을 시작할 정도로 자리 잡기가 만만치 않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4일까지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빈곤계층, 독거 노인 등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이다. 이 기간 중에는 읍면별로 독거노인 등 1인 위기 가구 250여가구에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 단전, 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의 위기 사유가 있는 79가구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선제적 복지를 추진한다. 또한 쿨 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 이웃들 등 지역사정을 잘 알고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할 수 있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나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7799)로 알려 달라"며 "집중 발굴 기간 외에도 연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근로자 추가모집에 나섰다.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은 고용환경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근로를 유도하고, 결혼비용 부담 등으로 발생되는 비혼 및 만혼 현상과 이에 따른 출산율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증평군의 참여 근로자는 7명으로, 군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3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북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미혼 근로자(만 18세 이상 40세 이하)로서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은 기업 당 1명으로 제한됐던 신청인원이 최대 5명으로 늘어났으며, 지원대상도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서 전 업종 근로자로 확대됐다. 다만 부동산업, 주점업, 갬블링 및 베팅업과 무도장운영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매월 충북도와 증평군이 각 15만원, 기업이 20만원, 근로자 30만원 등 총 80만원씩 5년간 적립하게 된다. 5년 만기 시 결혼과 근속을 동시에 달성한 근로자는 이자를 포함해 5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미혼일 경우에도 근속금 3600만원과 별도의 이자를 받을 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필장(筆匠) 기능 보유자 유필무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월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 29호 필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유필무씨는 증평군 유일의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혼을 담은 붓'이라는 주제로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유필무 장인의 대표 작품인 나전칠기장식붓 등 60점의 전시작품을 통해 전통의 맥을 이으며 천 번의 손길로 한 자루의 붓을 만드는 유필무씨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이 기획전시회와 연계해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획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이벤트 '내 머리카락이 명품 붓이 된다고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면 기획전 관람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 후 민속체험박물관 담당자에게 메일(sypark16@korea.kr)로 캡처본을 전송하면 된다. 군은 이벤트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유필무 장인이 직접 당첨자의 머리카락을 활용해 만든 붓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필무씨와 함께하는 전통 붓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18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학습자 대상의 학력인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전국 자치단체 및 민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총 4개 자치단체와 민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단체 42곳 등 총 46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800만 원의 국비를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중학교 졸업 검정 고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성인 문해교육, 찾아가는 동행학당 프로그램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만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꿈 다락 토요문화 학교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사업 수행기관 △개관시간 연장 본 사업 및 추가 사업 △지역 책 축제 우수 프로그램 등 도서관 프로그램에서도 총 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올해 군이 평생학습과 도서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각종 행정 영역에서 일하는 방식의 과감한 변화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군정운영에 나섰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 정책사업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군은 앞서 지난 6월부터 △낡은 업무관행 제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소통과 토론을 통한 협업 △일하는 공간 혁신 등 4대 혁신 분야에 대한 부서별 혁신과제를 발굴해왔다. 그 결과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간결하고 효율적인 보고문화 조성 △집중 근무시간제 운영 △스마트한 회의문화 확산 등 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다음달부터 본격적 시행에 들어간다. 우선 군은 매주 월요일 오전에 개최해왔던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요 정책토론회로 변경해 시행하기로 했다. 단순·반복적 행사 위주의 일정보고 일색이었던 보고회를 주요 정책사업 토론회로 변경해 추진 중인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부서별로 돌아가며 진행됐던 읽기식 PPT 자료 설명을 과감히 생략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주 1회 개최되는 보고회의 효과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대민 행정업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증평경찰서 신설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세종시 정부청사의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 예산기준과 등을 방문했다. 홍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산림조경숲 조성 사업 등 군의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증평군이 꾸준한 인구증가로 치안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북도 내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자치단체임을 강조하며 경찰서 신설을 위한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홍 군수는 지난 13일에도 예산확보 차원에서 세종 정부청사를 찾는 등 군의 열악한 재정상황 극복 및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15톤 살수차를 이용한 더위사냥에 나섰다. 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장로, 중앙로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도로노면 살수 작업은 도로표면과 주위 온도를 순간적으로 6~7℃가량 낮춰 도로 복사열 감소로 인한 열섬효과 완화 기능을 한다. 또한 미세먼지 제거로 인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음은 물론 시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은 "살수차 운영을 통해 온도 상승을 억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살수차 운영 중 물이 튈 수 있으므로 살수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운영 중인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여권발급 우대전용 창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권발급 우대전용 창구는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힘든 임산부,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의 여권민원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창구의 설치로 사회배려대상자는 번호표를 받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창구가 비어있을 때는 일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변은수 민원과장은"이번 우선 창구의 설치가 임산부를 비롯한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배려를 통해 우리 사회 중요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인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계도기간이 다음달 31에 종료됨에 따라 막바지 가입 홍보에 나섰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의 화재·폭발·붕괴 시 제3자의 생명과 재산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보험이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 2번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는 보험 미가입 대상자에 대해 가입의무 위반 기간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시설은 숙박업소, 15층 이하 아파트, 주유소, 도서관, 1층에 있는 사용면적 100㎡이상인 음식점 등 19종이며 진천지역은 총 478여 개가 대상이다. 보험료는 가입시설과 보험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100㎡ 기준 2만 원 수준이며, 보상금액은 신체피해는 피해자 수와 관계없이 1인당 1억천만 원, 재산피해는 사고 1건당 10억 원까지다. 군 관계자는 "의무보험은 지난 1월 서울시 여관 방화사건에서 보듯이 평균 2만 원의 보험료로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보상을, 업주에게는 배상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필수보험"이라며 "보험가입 대상자가 미가입에 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동양화가 최두호 화백으로부터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진천군청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최두호 화백은 '작품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두호 화백은 진천군 백곡면 움막화실에서 '예술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작품활동을 하는 화가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주민과 동떨어진 예술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같이 느끼는 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최 화백이 기증한 작품의 명제는 '운무'로 그림을 통해 작금의 미세먼지에 따른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작품으로, 작가의 자연을 재해석하는 성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진천군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작품을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들이 잘 보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최두호 화백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예술작품 등 기증문화가 활발히 지속되어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면서 지역문화예술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소속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폭염 속에서도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도로 보수원, 주차 단속원 등 군청 상근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등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팔토시 등 격려용품도 전달했다. 송 군수는 폭염 속에도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공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거듭 치하하고 관리 부서를 통해 조속히 근무여건을 개선할 것을 약속했으며, 간담회에 배석한 담당 부서 관계자들에게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간담회 종료후 이어진 삼계탕 오찬 자리에서 송 군수는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 나가 공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때 마다 늘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처리하는 여러분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임을 늘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지역 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네복지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종량제 봉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초평면에는 150여 가구의 종량제 봉투 무료 지원 대상 가구가 있으나 대부분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해 종량제 봉투를 적기에 수령하지 못해왔다. 이에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분기부터 16명의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종량제 봉투를 배달하고 대상자의 안부확인과 말벗 역할을 수행해 더 촘촘한 동네복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평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중 협의체를 통해 대리 수령을 희망하는 자는 초평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043-539-8482)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우리 쌀 활용 디저트 쌀빵 만들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 쌀 활용 디저트 쌀빵 만들기 교육은 식생활 체험공간과 가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진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월요일 진천여성회관에서 실시해왔다. 8주간 쌀 스콘 등 7종의 쌀로 만든 디저트 조리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현모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식생활 체험공간 혹은 가공사업장에 쌀 빵 만드는 기술을 접목하여 쌀 소비 전문리더로서 활약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