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만 2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 건강증진을 위한'제20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2회기씩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교실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주 2회(화, 목요일 오전 10시~10시50분)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 팀 방문 또는 전화(835-4233, 4234, 4237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청자 중 관절염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하고 기초건강측정 후 만성질환, 체지방율 등 선정기준에 따라 35명을 선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즐기는 에어로빅이라는 뜻으로, 근육의 긴장 및 이완, 운동의 즐거움, 체력향상 및 건강유지를 위한 레크레이션 요소가 가미된 레포츠를 말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오는 14일부터 증평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내 위치한 좌구산물썰매장이 재개장 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물썰매장 재개장에 앞서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과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수질검사, 주변 예초작업 등 쾌적한 환경 조성도 마쳤다. 지난해 1월 정식 개장한 좌구산썰매장은 사계절 이용 가능한 썰매장으로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 출발이 가능 하다. 이시설은 특히 튜브이송기가 설치돼 썰매를 다시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유아(4세~6세) 2천원 △아동 및 청소년(7세~18세) 8천원 △일반(19세 이상) 1만원이다. 증평군민, 휴양림·휴양촌 숙소이용객, 10인이상 단체 이용객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jwagu.jp.go.kr) 또는 관리사무실(전화 835-4551~5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8년도 정기분 재산세 28억5천600만원을 부과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등기우편(재산세 30만원 이상) 및 일반 우편(재산세 30만원 미만)을 통해 1만3천348건에 대한 고지서 발송을 완료했다. 반송되는 고지서는 주민등록 전산망 조회 후 재고지해 미 송달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재산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세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 CD/ATM을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또 ARS간편납부(전화 835-3333번), 위택스( 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kftc.or.kr)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번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4억7천만원 대비 15.6%(3억 8천600만원) 증가 했다. 재산세 증가 요인으로 2018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주택분 재산세의 부과기준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 상향조정 된 것이 꼽힌다. 또 신축 건물기준가액 상향조정(67만원/㎡→69만원㎡), 증평2일반산업단지 산업용건축물 준공 등도 재산세 증가
[충북일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성금을 기탁을 하고 있는 OB맥주(주) 청주지점이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개원 10년을 맞았다. 요양원은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10주년 자축 기념 음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 증평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10일 증평읍 중동리 경로당 외 2개소를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지난해 7월 16일 집중호우로 증평 보강천 하상 주차장에서 침수 피해를 본 화물차주 50여명은 9일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증평군의 항소 포기와 보상 약속 이행을 촉구 했다. 이들은 이날 어 "최근 화물차 주들이 증평군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일부 승소에 항소를 해 보상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항변했다. 또 "기대했던 손해배상액이 터무니없는 금액으로 생계에 지장을 줄 정도로 힘든 상황이지만 증평군은 법적 문제만 들춰가며 수수방관 태도로 임하고 있다"며 "증평군이 화물차 주들을 위해 올바른 판단을 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화물차 30여대를 몰고 증평읍내에서 차량 시위를 벌였다. 청주지법 민사13부(이태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0일 보강천 침수 피해 화물차주 38명이 군을 상대로 낸 15억여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1명을 제외한 37명의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증평군이 부담해야 할 전체 손해배상액을 6억5천여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금액은 화물차주 1명당 청구액의 40∼50% 수준이다. 지난해 7월 16일 증평에는 시간당
[충북일보=진천] 진천한천초등학교(학교장 서강석)는 9일 전교어린이회 임원단이 공룡의상을 입고 학생들로부터 신청 받은 편지와 선물을 선·후배와 친구들에게 전달하고, 즉석 사진관을 열어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어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한천 친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줄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을 오는 15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개장한 백사천 물놀이장은 2년간 약 8만 명이 이용했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백곡천 종합물놀이장(구 예비군훈련장)을 추가 개장한다. 백곡천 종합물놀이장은 종합물놀이시설 920㎡(조합놀이대 9종), 수영장 265㎡, 샤워시설 및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 한다. 물놀이장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정기 휴장한다. 군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과 수질 등 물놀이장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자체 정화시설을 가동하고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도 힘쓰고 있다. 안전요원 및 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임병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많은 주민과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도 식히고 뜨거운 가족 사랑의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며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9일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 서비스를 공급하는 정부공모사업이다. 5년 동안 최대 180억원을 투자해 농촌중심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이 사업은 진천군이 진천읍을 선정, 공모사업 유치에 본격 대응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사업 아이 템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 분과별 전문가, 행정지원단 등을 교육, 문화, 체육, 관광, 경관, 환경, 교통 등 16개 분과로 분류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을 사업추진 내용을 발굴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포럼으로 진행했다. 유재윤 추진위원장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진천읍 발전을 위해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타 지역 어느 곳 보다 성공적이고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하천수위 감시용 CCTV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설치된 2개소는 광혜원면 상하신교 부근과 문백면 충북학생종합수련원 내 일원이다. 이번 추가 설치로 진천군의 하천수위 감시용 CCTV가 설치된 장소도 총 8곳으로 늘었다. 광혜원 하상 주차장의 경우 그간 CCTV의 부재로 현장 상황파악 및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문백면 충북학생종합수련원 내 야영캠핑장은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하천의 수위가 높아질 경우 물에 잠길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번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하천수위감시용 CCTV 설치로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난상황발생시 초동대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서전중학교 학생 50여명은 9일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를 찾아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림항공기의 역할과 항공종사자의 진로를 알아보는 산림항공분야 청소년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제1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 중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군정 운영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12일부터 16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 17일부터 19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의 소관 업무보고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점검도 한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우종한)의 증평군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외 3건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연풍희)의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등 집행부가 제출한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장천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5대 증평군의회의 실질적인 첫 회기인 만큼 철저한 업무보고와 안건을 심사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의원 전원은 9일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고,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희망을 주는 군민행복 중심의회'를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민원품질 평가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부터 접수된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군청을 직접 방문 접수한 민원인 100명을 추출해 민원품질 평가 엽서를 발송했다. 엽서는 △민원처리절차 및 안내 △신속 및 정확성 △친절 및 공정성 △전문성 △만족도 등 5개 평가 항목이 기재돼있다. 엽서를 받아 본 군민은 평가항목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군은 접수된 평가 엽서를 통해 고객의 불만 또는 요구사항을 개선 시정하고 모범 사례는 공유해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엽서를 통해 친절 공무원으로 추천된 자는 하반기 친절 공무원 선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자원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해'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이 계획에 따라 군은 전 직원 1인 1컵 갖기 및 개인용 손수건 지참하기 운동을 펼쳐나간다. 또 각종 행사 개최 시 친환경 다회용품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복사용지, 종이 타올 등 재생 용품 구입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청사 내 현관 등에 비치한 1회용 우산비닐대도 철거하고 빗물제거기로 대체한다. 부서별 재활용 책임 관리자를 지정해 자체 교육 및 쓰레기 분리 배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은 7월 한 달 간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1회 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집중홍보도 실시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역대 도민체육대회 최고 성적을 올리며 체육 강군으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중부4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축구, 탁구, 유도, 배드민턴, 태권도, 그라운드 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트랙과 수영은 준우승을, 육상필드와, 배구, 궁도, 골프, 볼링, 자전거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둬 진천군이 최고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적 역할을 했다. 가장 큰 이목은 대회 3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축구에 이목이 쏠렸다. 진천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진천군은 옥천군을 맞아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제천시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시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5:4로 누르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 불볕더위에 경기장을 찾은 1천여명의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탁구 종합우승도 눈에 띤다. 음성군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진천군은 실업팀으로 구성된 단양군을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연출했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태권도와 그라운드 골프
◇5급 승진 △김홍철 위회사무과장 직대 △박종현 의회전문의원 직대 ◇5급전보 △황영희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충북도 전출 △정성훈 농정과장 △임헌출 도안면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 해 처음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자율 통제를 강화하고, 주민의사를 반영해 효과적 재원이 분배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방향설정을 위한 설문조사와 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예산편성 방향 설문조사는 내년도 군 재정운용방향 및 분야별 우선 추진사항 등을 현장 방문하고 서면 설문과 군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사업 공모도 실시한다. 단 △국가사무 및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사업 △지방보조금 대상사업 △이미 시행 중 사업 또는 운영 중 시설에 대한 운영비 증액 △공공성 결여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제안은 군 홈페이지(www.jp.go.kr)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 기획감사실)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 방문(군청 기획감사실, 읍·면)접수도 가능하다. 설문조사결과와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 및 특기와 적성을 개발을 도와 자기 성장과 발전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프로그램은 △게임을 통해 생활 속 경제를 쉽게 배울 수 있는'경제 꿈쟁이 캠프' △청소년 취미활동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소품활용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1일까지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 전화(835-4191번)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 당 15명씩 총 45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최근 예찰결과 벼 수확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가 발견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8일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작년 전남북과 경남북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었으며, 올해 진천군 뿐 아니라 충북전역에도 급증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 먹노린재는 벼 포기 아래부위에서 벼줄기를 흡즙함에 따라 피해를 많이 받은 벼는 초장이나 분얼을 억제시켜 마른 잎이 많이 보이며 벼줄기와 벼 알을 흡즙하기 때문에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쭉정이가 발생하고 수량감소를 초래한다. 먹노린재는 낙엽 밑이나 고사한 잡초 속에서 월동한 뒤 6월초 본답으로 이동을 시작, 7월 상순에 발생량이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이동최성기인 7월 상순에 전문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먹노린재의 발생이 많은 경우 약제 살포시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처리하는 것이 좋다. 등록된 약제는 디노테퓨란 액제, 클로티아니딘 액제, 카보설판 입제 등이 있으며 유기농·무농약 재배를 하는 논에는 전용 유기농자재를 사용해야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 평가로 지방세 징수 목표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 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 4개 지표 12개 세부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평가에서 진천군은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1천426억원 가운데 98%인 1천394억원을 징수했다. 이월체납액 67억원 중 40%인 27억원을 거둬들이는 등의 실적을 올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3D프린팅 수강생모집 진천군이 관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함양을 위해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3D프린팅 학생자격증 반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 수강과정은 팅커캐드, 캐디안 등 다양한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사물을 자신만의 입체모형으로 모델링 해 출력해 보는 창의적인 작업이다. 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평일 오전 3시간씩 총7일 21시간 동안 창의공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정원은 20명이며 모집기간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로 창의공작소 홈페이지(www.jincheon. go.kr/creative)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창의공작소 3D프린팅 교육은 지난 해 4월부터 중부4군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팅커캐드 기초과정, 123design 중급과정, 3D캐디안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왔다. 지난 1~2월 처음 운영한 성인 자격증 과정에서는 3급자격증 14명, 2급자격증 1명 등 총 15명이 3D프린팅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진천군은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으로 올해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창의공작소 ICT창의융합체험교육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상을 일상으로! 다함께 생거진천!'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5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지역주민 500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단체회원의 줌마댄스공연,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개그맨 김학래의 '삶과 유머를 통한 양성평등'을 주제로 특강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각종 성폭력예방 및 진천군취업지원센터 홍보부스 운영으로 여성취업상담 및 성폭력예방홍보 등으로 진행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5대 전반기 증평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이 결정 됐다. 증평군의회는 5일 제134회 임시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장천배(58)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 했다. 장 의장은 3대부터 5대 까지 내리 3선으로 의회에 입성했다. 부의장은 같은당 소속 초선인 이창규(49) 의원이 선출됐다. 증평군의회는 민주당 6석(비례 1), 자유한국당 1석이다. 군 의회는 6일 상임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오는 9일 제135회 임시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다양하고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주제는 출산율 제고, 외부인구 유입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공고일 현재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응모는 이메일,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50만원씩), 장려 2명(30만원씩) 총 26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직접 문의는 진천군청 행정지원과 인구정책팀(전화 043-539-3932번)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구 정책에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지속·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