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 삿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발품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휴가철이지만 일선 영농현장 점검에 포커스를 맞추고 휴가를 반납한 상태다. 지난 17일 가뭄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문백면 문덕리 인삼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군 관계자에게 "올여름 폭염과의 싸움에 이어 본격적 가뭄이 시작돼 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적시성 있는 가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진천지역의 올 누적 강수량은 610mm로 전년 933mm의 약 65%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9.2%로 전년 81.4%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농작물 피해상황은 38개 농가에서 약 50ha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당분간 진천지역에 농작물 해갈에 필요한 비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군은 현재 예비비 1억 4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양수기 구입, 관정개발, 송수호스 설치 등에 나선 상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계전문가, 사회복지종사자, 지역대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T/F팀(팀장 허정무 한국교통대 교수)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T/F팀은 지역 내 51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 및 자원 조사를 실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를'행복 1번지, 살기 좋은 증평(가칭)'으로 정하고 5개 분야 21개 세부사업(안)을 수립했다. 사업 분야는 △복지도시 기반조성 △증평형 커뮤니티케어 확대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안전환 환경 조성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번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복지·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환경, 문화, 일자리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주요 사업(안)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 보육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순환버스 운영, 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운영, 가족여가문화 프로그램 확대, 여성일자리 지원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오는 9월 중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의회 보
[충북일보=진천] 2018 생거진천 한 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약 2천여명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원평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돼 지난 17일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지정을 공식화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행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 교수)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를 돌며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읍장 민광준)이 도안면 풍남레미콘(대표이사 정성화)과 협력해 계속 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밭 작물 농가에 긴급 관수 작업을 돕고 있다. 밭작물 관수를 희망하는 농가는 증평읍 산업팀(전화 835-3292번)으로 신청하면 풍남레미콘과 일정 조정을 통해 살수차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최대 문화 축제인 '2018년 증평인삼골축제'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증평 보강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 및 홍삼포크와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인무대와 미루나무 숲 소 무대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내내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및 인삼골 열린 콘서트, 37사단 군악대 콘서트, 유명가수 초청공연, 인삼골 가요제,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인삼골 합창제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미루나무 숲에 설치된 소 무대에서는 마술(매직쇼), 지역문화공연, 버스킹(거리공연)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해 물빛공원에서 처음 실시돼 큰
[충북일보=진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선정 작 연극 '아트'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야스미나 레자'의 명작 코미디인 연극 아트는 세 남자의 15년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모습들까지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다. 그림 한 점으로 시작한 친구들 간의 비방과 자존심 싸움. 항상 기댈 수 있고, 내 편이 되어 줄 것만 같은 존재로써의 친구가 아닌 애증과 열등감의 대상으로 친구들의 모습을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낸다. 연극 아트는 연극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토니상 최고 연극상' 수상을 비롯, 영국 '올리비에 어워드 최고 코미디상', 프랑스 '몰리에르 어워드 최고 연극상' 등을 수상하고 현재 15개 언어로 번역돼 35개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작 코미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유명배우 정한용씨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남녀노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16일 전북 완주군 일원의 발효식품체험농장에서 제3기 농업인대학 농·식품 발효기술 반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도담도담 건강 아동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아동 230여명을 대상으로 16일 건강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아동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보건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금연, 영양, 운동, 구강, 성교육, 응급처지 등 그동안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아동들이 습득한 내용을 ○× 퀴즈와 건강문제 풀이, 패자부활전 등의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천군보건소 김여원 주무관은 "이번'건강 골든벨'행사는 아동 스스로 공부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아동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을 퀴즈로 풀게 해 흥미를 유발하고, 보건교육 효과를 높여 아동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16일 지속 되는 폭염 속에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인삼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폭염·가뭄 지원 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증평군 농작물 피해면적은 51.7ha로 과수, 고추, 옥수수, 콩, 인삼, 참깨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중 인삼 피해가 전체 73%(38ha)를 차지해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삼은 가뭄보다는 폭염으로 인한 열해 피해로 3년 근 이하에서 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피해 극복을 위해 폭염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예비비 1억4천6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물탱크 지원, 가금류 스트레스완화제 지원, 축사시설현대화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 관정개발, 민·관 보유 양수장비 대여, SMS를 통한 폭염 경고 메시지를 발송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뭄극복을 위한 예비비 지원 사업 조기 완료, 농작물 재해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이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 종료 후 농식품부의 폭염피해 조치계획에 맞춰 신속한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축제추진위원회가 총 세 차례 합동보고회를 통해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천군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로 1979년 상산축전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군민화합을 유도하고 생거진천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부재로 정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관내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을 실시하는 등 기존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한다. 올 연초에 실시한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거진천 역사 속 인물 되어보기와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석대 예술단 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세 균등납부 분으로 총 3만7천533건에 6억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주민세 균등분은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납세의무를 지게 되는 최소한의 회비 성격을 띤 세금이다. 2018년 8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인 관내 사업소를 둔 개입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법인에게는 자본금액과 종업원 수 기준에 따라 정해진 세액을 부과했다. 따라서 만약 납세자가 세대주이면서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천800만원 이상 신고를 한 개인사업자라면 주민세 개인균등분과 개인사업장 분 모두 납세의무를 지게 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세액은 세대주인 개인은 읍면지역 동일하게 1만원이다.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의 경우 자본금액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실제 납부할 금액은 주민세액의 10%인 지방교육세가 더해진 금액이다. 납부는 위택스, 농협가상계좌, ARS전화(043-539-7700번), 금융기관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이체나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는
[충북일보=진천]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진천군으로 자리를 옮겨 진천읍 독립투사 보재 이상설 선생의 생가를 둘러보고 선생 영정이 모셔져 있는 숭렬사를 참배했다. 이어 이상설 생가 인근에 건립 추진 중인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현장을 둘러본 이 총리는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기념관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진천이 고향인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이위종 열사와 함께 국권 회복을 국제여론에 호소했던 선생은,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앞장서다 순국한 독립운동사의 대부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 이 총리는 진천읍 장관리 소재 국내 유일의 종을 주제로 한 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을 관람한 뒤 진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기섭 군수는 이날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해 충북혁신도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첨단산업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충북일보=진천] 서울 코엑스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8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시범사업 경영체인 진천군 이월면의 '미잠米과'가 참가해 우리 쌀 및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15일 군에 따르면 미잠米과는 농촌진흥청과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과 예산 지원을 받아 '들녘경영체 쌀 산업 육성 시범사업자'로 선정, 지난 5월 설립 운영 중이다. 이번 명절선물 전에 '미잠米과'가 참가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팔방미로 만든 쌀가루, 쌀 빵, 쌀국수와 등의 시식회를 열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식량자원을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가 소비자 식탁에 오르도록 지속적인 기술 보급에 힘쓰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등 가공식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두호)과 농촌융복합 산업 경영체에 우리 품종 보급과 가공기술, 상품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가 15일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3회 숲 사랑소년단 전국대회 행사에 산림청헬기를 지원해 산불진화 시범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7월 실시한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에서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백곡정수장 및 충주광역상수도 일반세균등 59개 항목, 진천군 관내 일반수도꼭지 일반세균등 4개 항목 10개소, 노후수도꼭지 일반세균등 10개 항목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세균 등 59개 전항목이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중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pH는 7.1~7.3(기준: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3~0.22 NTU(기준: 0.5 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질감시항목별 검사주기에 따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정수처리 철저 등 주민들이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 발생에 따른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혜원면 구암리 산15-1번지 잣나무 1본이 재선충병 확진 판정됨에 따라 지난 13일 산림청 등 10개 기관(30여명)이 참석한 긴급 실무대책회의를 가졌다. 긴급 실무대책회의 결과 군은 정밀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당초 예찰반경을 감염목을 기준으로 2km에서 5km 반경으로 확대해 한국임업진흥원 모니터링본부와 합동 예찰활동에 나선다. 또 국립산립과학원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도 실시중이다.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 및 식당과 제재소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감염 원인을 밝혀 피해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감염목의 반경 2km인 구암리, 회죽리, 실원리, 광혜원리 총 1천 983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 운영에 돌입했다. 소나무류 이동제한을 위해 주변 임도 5개를 차단했으며 단속 초소 1개소를 현장에 설치해 지속 운용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북방수염 하늘소가 소나무류의 새순을 갈아 먹고, 하늘소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소나무의 상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지역보건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료 생성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및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김형수 교수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522가구 중 만19세 이상 지역주민 8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설문 및 계측 조사 방식으로 30분 정도 진행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등을 조사하는 건강행태 조사 △당뇨병, 정신질환, 사고중독 등의 만성질환 조사 △혈압, 키, 몸무게 등 신체계측 조사 등이다. 김동희 보건소장은"이번 조사는 지역보건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주민 건강통계인 만큼 증평군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년 3월에 공표되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문제 도출과 우선순위 결정의 근거자료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 추진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또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진천군 △진천군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 = 오전 10시 초평면사무소 회의실. 옥천군 △의원간담회 사전보고=오후 5시 군수실 단양군 △휴가철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오전 10시 구경시장 일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개청 15주년을 자축하고 군민 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전국노래자랑 증평군 편 녹화가 14일 오후 1시 증평 스포츠센터에서 주민 3천여명의 구름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MC 송해의 진행으로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주민들이 유감없이 숨은 실력을 펼친 노래자랑은 오는 9월 중 전국에 방송 된다.
[충북일보=증평] 최근 증평 율리 삼기저수지 생태습지에 폭염을 이겨낸 연꽃이 만개해 이곳을 찾는 이 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풍요·행운·번영·장수·건강 및 명예의 상징을 나타내는 연꽃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 해 살이 풀로 개화 시기는 7~8월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2년에 삼기저수지에 총 면적 20만1천790㎡의 생태 습지를 조성했다. 생태습지는 인공 습지(7천500㎡)와 인공 식물 섬, 거북이 조형물 등을 조성했다. 삼기저수지를 두르는 3km 길이의 등잔 길은 주말마다 산책을 위해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비는 등 인기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둔 13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충북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오상근(95세)옹을 위로 방문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 중경 토교대 소속으로 임시정부 요인 경호 및 그 가족에 대한 안전을 담당했다. 귀국 후 1972년까지 25년 간 진천군청에서 근무했다. 이후 진천군 관내 중·고등학교 서무과장, 성균관 유도회 진천군 지부장, 진천 신협 이사장,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송 군수는 "오상근 애국지사의 독립투쟁정신을 널리 기리고 이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예우 및 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지난 2003년 8월 괴산군으로부터 분리 독립 된 증평군이 군 개청 15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군으로 독립된 이 후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인근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3년 연속 도내 1위(2017), 교통사고 안전지수 도내 1위(전국 8위, 2016), 도내인구증가율 2위(2016), 합계출산율 1위(전국 9위, 2016), 행복지수 1위(2016) 등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증평군은 개청 15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국노래자랑 △군민대토론회 △기록전시회 △군민의 날 행사 △걷기대회 △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 등을 마련한다. 앞서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2일 예심을 하고 14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국민MC 송해(92)씨의 진행으로 녹화가 진행 된다. 전국노래자랑이 증평을 찾은 건 개청 10주년이던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이다. 또 오는 28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꿈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군민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여해 정해진 시나리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자 방법 익히기를 주제로 오는 28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된다. 개설강좌는 자녀의 감성능력 키우기, 자녀의 진로지도 기본과정 등 2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 선발 인원은 각 50명이다.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군청 미래전략 평생교육 팀 방문 또는 증평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http://www.cbe.go.kr/hp/jpe)를 통해 가능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