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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5 14:22:09
  • 최종수정2018.07.25 14:22:09
[충북일보=진천] 충북 진천 출신으로, 민족의 대표적 독립 운동가이자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로 불리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일정으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보재 수학캠프는 충북도내 고등학생 70명과 우석대학교 멘토 학생 34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보재 이상설 순국 100주년 기념 우호협약을 체결한 중국 밀산시에서 2명의 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수학체험교실, 수학토크콘서트, 이상설 생가 방문 등 체험, 경진, 견학,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보재 이상설 선생' 특강을 통해 선생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보재 선생은 1870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반일계몽교육가이자 독립운동가로 1907년 중국 용정에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는 등 일제 강점기 연해주 등지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최고의 민족 지도자 중 한명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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