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5~34세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교통비 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함에 따른 것이다. 증평군 관내 청년 근로자 63명이 현재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교통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근로자 개인이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 이메일(auddnjs3798@korea.kr)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과(전화 835-402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군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출·퇴근 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버스 운행도 확대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 6회 운영되던 산업단지 경유 버스를 지난 1월부터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총 23회까지 증차했다. 또 증평역을 시작으로 산업단지를 경유해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셔틀버스 운행도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
[충북일보=증평]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이 뒤 따르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이 긴급 폭염 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25일 폭염이 시작된 지난 6월 40여명으로 구성된 폭염 T/F팀을 본격 가동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대책회의를 홍성열 군수 주재로 실시했다. 홍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T/F팀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폭염 대처를 당부했다. T/F팀은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영농작업장 및 건설공사장 무더위 휴식 제 운영, 폭염 군민행동요령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나선다. 또 축산농가 가축이 폐사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도록 현장 지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SMS,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한 폭염군민행동요령 전파, 홍보물 제작·배포를 통한 폭염 피해 예방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 △그늘 막 6개소 설치 △식염포도당 배부 △무더위쉼터 66개소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은 25일 증평농협에서 김준회 변호사와 연탄1리(이장 김기섭)간 법률 명예 이장 및 자문변호사 위촉식을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 화성 삼거리 희귀 박 터널이 푹푹 찌는 삼복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박들이 무럭무럭 영글어 가고 있다. 이 희귀 박 터널은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명희)의 역점사업으로 조성된다. 터널은 길이 700m 너비 5m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조롱박, 여주 등 16여 가지의 다양한 박들이 심어져 있다. 오는 10월이면 이곳에는 다양한 색상과 모습의 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안면의 명물로 자리 잡은 희귀 박 터널은 10여년 간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이 담겨 있다. 단년생인 희귀 박은 의외로 손이 많이 간다. 지금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김매기, 순 올리기 등 작업을 해야 제 모습을 갖출 수 있다. 현재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은 바쁜 농사일을 뒤로 한 채 주기적으로 박 터널을 돌보고 있다. 연명희 주민자치위원장은"한낮 기온이 35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 지만 박 터널을 돌보노라면 오히려 흘린 땀이 시원함을 주는 것 같다··며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꿈과 희망이 희귀박과 같이 영글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55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으로 지난 5월 실시한 국가종합훈련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진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진천군청과 진천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는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과거 발생했던 재난 사례를 분석해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재난현장(드론), 상황실 및 현장지휘차량의 다자간 영상회의를 이용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40여명의 어린이체험단을 현장 훈련 참관시키고, 가상현실(VR) 등 국민참여형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근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4일과 25일 이틀 간 증평읍 초중리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증평군 다문화가정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경찰직업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경찰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배움터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등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경찰서 자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구대 체험, 경찰장구 사용 체험, 과학수사 체험, 경찰제복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미술심리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동섭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찰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밀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농업인의 농약 살포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벼 병해충에 대한 사전 방제를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벼 재배지역 1천951ha를 대상으로 광역방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7억 7천만원을 투입해 방제용 농약 및 영양제를 지원한다. 6개 지역농협 광역방제기로 들녘별 일제 공동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광역방제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해 벼 병해충으로 인한 수량감소 최소화 및 농촌 방제인력 부족 문제점 해소 등 효과가 기대 된다. 이남희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약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방제 기간에 양봉, 축산, 시설하우스, 양어장 등 광역방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군계일학(軍界日學) 프로그램을 성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37사단 호국관에서 37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교육지도 사 자격과정,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장병 59명은 인성교육지도사 자격증(27명)과 심리상담사 자격증(32명)을 취득하게 됐다. 앞서 지난 6일 13공수여단 장병을 대상으로 운영한 토익 초급반 113명, 토익 중급반 52명 등 총 16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군계일학(軍界日學) 프로그램은 관내 13공수특전여단, 37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군민 자긍심 고취 및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중원대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됐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군민이 행복한 평생교육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가 24일 헬기를 동원해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일대 백두대간 훼손지 등산로 정비 사업을 위한 자재운반(33톤)을 지원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간판개선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진천읍 읍내리 4구 일원 공구상가거리의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 주민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쳤다. 이 사업은 국비 2억 500만원, 군비 2억 5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 1천여만원이 투입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대상지역 내 기존 불법 광고물과 유해 광고물 등을 일제 정비하고 건물 외벽에 디자인을 살린 '1업소 1개 간판'을 설치한다. 군은 지역의 역사성 및 정체성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간판디자인을 통해 특색 있는 거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거리 전체 간판디자인의 통일성을 살리면서도 개별 점포의 업종과 컨셉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재 점포주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현재, 사업구간 내 70%정도의 디자인 시안 작업을 완료 했다.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디자인 간판을 설치·제작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천 / 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 동안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결식 및 방임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염려가 높은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양육공백 최소화 및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기초학습교육, 창의교실, 초등인지발달 체험, 점핑하이, 영양교육, 아동폭력예방 및 성폭력예방교육, 소방교육 등이며 전문 강사 및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과 카포스(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증평지회(지회장 김근한)는 24일 증평읍 장뜰 시장 내 위치한 신정정육식당에서 제 9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질환 개선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인 '3高 건강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3고 건강교실은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일상생활 활동량을 저하시키고 체중이 증가해 관절에 가는 부담도 더 커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BMI(비만측정지표)가 26~30인 비만자는 두 배, BMI가 30초과인 고도비만자는 세 배로 빠르게 연골이 퇴화된다. 3고 건강교실인 수중운동은 물의 특성인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는 체중부하를 덜어준다. 물의 저항으로 인해 지상보다 운동량은 더욱 증가해 관절 주변 근력강화와 유연성을 효과적으로 볼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BMI 82%, 체지방률 90%, 복부지방률 76%, 혈당 63%, 관절기능검사항목인 팔 유연성 좌우 평균 69%, 눈감고 한발서기 좌우 평균 38% 가 개선돼 체중감소, 대사증후군 수치 감소, 관절기능강화 효과 등이 있는 것을 확인 했다. 군
[충북일보=증평] 국민방송 전국노래자랑이 증평군을 찾아 온다. 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노래자랑 증평군 편'본선 녹화를 진행 한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증평군을 찾아오는 전국노래자랑은 군 개청 15주년을 기념하고 군민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 된다. 이날 행사는 본선 참가자 15명 내외와 국내 정상급 가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본선 참가자는 12일 오후 1시 증평읍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예비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예비심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www.jp.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군 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팩스(전화 043-835-3209번) 또는 이메일(chanu24@korea.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전화 835-3212~4번)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증평군은 녹화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행사 개최 전까지 소방,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충북일보=진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박충서)가 23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인 지방의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정무)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나눔 쏙쏙 행복 1번지 연합모금'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 중·고교생 무상 교복비 지원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공약 중 하나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비 지원을 위해 관련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군은 교복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군은 조례안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 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교복 지원사업이 시행 되면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 1인당 약 30만원씩 1천320명에게 혜택이 돌아 갈 것으로 예상 되며, 연간 약 4억원의 예산이 소요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교복비 지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체감 행정을 위한 지속적 시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입법 예고된 조례안은 진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7일까지 진천군 행정지원과 인구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과, 범 군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를 28℃이상으로 관리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들의 노타이 등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장 등이다. 또 △승용차 5부제 시행 △고효율제품 사용 △LED조명 사용 등 연중 상시적 에너지 절약 추진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군은 외기와 출입문이 접한 모든 점포, 상가, 건물 등을 대상으로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금지하도록 홍보 및 계도를 실시 중에 있다. 에너지 수급문제 등으로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될 경우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즉각 중단할 예정이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23일 관내 곳곳에서 군민 손 씻기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 기침예절,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안내하고 동영상, 리플릿 및 스티커, 홍보물 등을 배포 했다. 여름철에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 병 등이 유행할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또 이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손 씻기 실습용 뷰 박스 체험을 실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남녀자율방범대(대장 박희동, 김정주)에서 23일 증평중학교를 방문해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재학생 이현민 군의 쾌유를 바라며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1박 2일간 군립도서관 옥상 및 주변 광장의 열린 공간에서'2018 별빛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캠프는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올해 4회째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아이코리아 증평지회의 주관으로 △영화 함께 보기 △독서 강연 △공동체 프로그램 △가족화합 밴드공연 △부모교육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2인) 이다. 군은 참가인원 총 30가족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은 우선 배정한다. 참가 신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p.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선 4기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 공약사업추진상황자료에 따르면 민선 4기 임기 종료일(2018년 6월30일) 기준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이 98%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4기 홍성열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3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이 중 54개 공약은 100% 달성했다. 나머지 6개 공약 중 일부는 올 연말까지 이행 완료 할 목표다. 또 연말까지 이행이 어려운 사업은 향후 이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방침이다. 홍 군수는 지난 4년 부진한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부처를 수 없이 찾아 협조를 구하는 등 발품 행정을 실현 했다.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등의 참여를 보장했다. 특히 분기별로 공약사업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투명성을 높여왔다. 홍성열 군수는"민선 4기 일부 완료하지 못한 사업은 민선 5기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완료하겠다"며"민선 5기 공약사업도 꼼꼼히 검토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꼭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취약계층에게 폭염대비 맞춤형 홍보 및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폭염에 의한 중증질환 증상과 대처법,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 무더위 휴식시간제, 위급상황 발생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시행 등의 폭염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응급상황대비 건강취약계층의 비상연락망(대상자 ↔ 방문간호사)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 남은정 주무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보살핌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유치, 주요 국책사업 유치 등 굵직한 지역발전 호재들을 견인해오고 있는 진천군이 각종 고용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충청북도의 고용률 평균은 62.6%에 머무른 반면, 진천군의 고용률은 67.8%를 기록해 도내 11개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활동참가율'과 '15세~64세 고용률' 부문도 각각 69%, 73%의 높은 지표를 기록했다. 실업률 부문도 2년 전과 비교해 2.8%에서 1.7%로 약 1.1%가량 줄어들어 고용지표 각종 부문에서 월등한 수준을 보였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4월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이후 약 2년 3개월간 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포함해 민선6기 4년간 총 6조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냈다. 군의 이 같은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각종 고용지표에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군의 취업자 수는 2017년 말 기준으로 약 4만 5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약 4천100명(9.9%)이 증가한 것으로 취업 자
진천군 △진천군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 적응교육 =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진천읍지회. 옥천군 △임용장 수여식=오후 4시 군수실 제천시 △제267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단양군 △제27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0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