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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09:55:00
  • 최종수정2018.07.30 09:55:34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홍보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교육 및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교육 시 PLS 교육을 필수로 실시하는 한편, 유인물과 PLS 홍보 포스터 200부를 제작해 각 마을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약 및 농자재 판매자를 대상으로 PLS 제도시행으로 인한 혼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약추천 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기센터 담당자는"올 해 생산된 농산물도 내년에 유통된다면 PLS제도에 적용되므로 농약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내 사용등록 및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6년 12월 31일부로 견과류(땅콩, 밤, 호두 등), 유지종실류(참깨, 들깨 등), 열대과일류, 감미종실류에 1차로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로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제도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은 폐기 또는 출하연기, 농업인 및 시판상은 과태료 부가 등 처분을 받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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