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20일 조명희 문학관에서 학생, 지역예술인, 독서동아리 회원, 지역 작가 등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진천의 책' 사업은 선정된 한 권의 책을 8만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범 군민 독서 운동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군민의 추천을 받은 89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진천군립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중애 작가의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아동부문)와 고미숙 작가의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일반부문) 각각 1권씩을 '2018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포식은 책 선정 경과보고, 독서진흥 기여자 감사패 전달, 선포식 퍼포먼스, 독서릴레이 도서 전달식 그리고 소중애, 고미숙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자는 '진천의 책' 독서릴레이 운동 대표주자로 지역예술인 대표 김준권 화백, 공공기관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남기욱 실장, 문해학습자 대표 이계순, 초등학생 대표 상산초등학교 노성준 학생, 중학생 대표 광혜원중학교 정우진 학생 등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미암3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0일 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대량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사곡마을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올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사곡마을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특색 있는 발전 도모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20억900만원, 지방비 8억6천100만원 등 총 28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이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마을별 무선방송시스템과 CCTV 19개소, 마을소공원 등을 설치하고 빈집 및 마을안길을 정비한다. 마을 경로당 및 회관의 리모델링 및 개축공사도 진행 한다. 지역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지붕개량 및 담장정비, 사곡로 경관 조성, '말세우물'정비 등을 실시한다. 말세우물은 지난 2008년 충청북도 기념물 143호로 지정됐다. 또 주민대상 교육,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진천한천초등학교 (교장 서강석)는 19일, 교내 외국인가정 학생, 친구들,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가정 학생들을 위한 조촐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19일 오후 2시 관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쌀전업농회, 4-H회, 축산단체협의회 등 7개 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증평군농업인단체 합동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새마을회(회장 정현숙)는 19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새마을운동제창 48주년, 제8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 도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19일 학교 내 실습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름철 텃밭작물들을 수확하며 농촌생활의 기쁨을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이 19일 참여와 협력 소통방식으로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백곡면 학생교육문학관에서 '함께 행복한 진천교육 만들기'소통 토론회를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화랑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지만, 운동시설구간 이외 공간에는 구간별 조명시설 부족으로 야간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소 이용에 불편함을 줘 왔다. 군은 이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간별로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한다. 사업은 기존 경관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노후 된 가로등을 LED가로등과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 설치하고, 공원 입구 사인조명, 산책로구간 볼라드조명 등을 추가 설치한다. 야간 조명은 방범 목적뿐만 아니라 야경의 미적 요소까지 고려해 설치한다. 정태수 지역개발건축과장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화랑공원이 진천읍 대표적인 랜드 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천규)는 무상으로 임대받은 휴경지 재배해 수확한 감자 80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19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임산부 및 6~12개월 미만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백곡면 지구마을이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과 지구마을,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환경부에 제출한 지구 천 살리기 공모 사업계획이 선정돼 금강수계관리기금 2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수생식물 식재, 환경정화활동, 사후관리 등 주로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추진되며, 마을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에 앞서 오는 25일 백곡면사무소에서 진천군과 지구마을,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물포럼코리아 등의 기관·단체가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식을 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하천도 복원하고 마을 공동체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을 추진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민원실 환경 개선을 위해 1천만원을 투입해, 핸드폰 충전기, 자동 신장 측정기, 눈높이 발판, 화상수화전화기, 도움 벨 등을 비치했다. 또 지난 5월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민원 컨설팅 진단에 따라 창구업무 안내문 및 담당자 이름을 창구마다 게시해 민원 서비스에 책임을 더했다. 이와 함께 군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더욱 가까이 민원인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친절도 자가진단 △고객만족도 조사 △주민소리 함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해 업무 시작 전 친절 다짐 선서를 통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친절FOB(First, Only, Best)다짐의 날'도 매월 1회씩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제작한 점자 민원 안내책자는 사회복지서비스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시각 장애인이 좀 더 쉽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군은 △민원사무편람 현행화 및 사전심사 청구제도 정비 △민원담당공무원 호출제 △민원후견인제 △사회적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따른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열 실신, 열 피로 등이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해야 한다. 폭염 시 규칙적 수분 섭취와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 휴식을 취해야 한다. 술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을 하게 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에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구 Happy-I 수학나눔축전··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부모 아카데미의 1기 교육 수료생 40명을 배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학부모아카데미는 지역 내 학부모 자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역량강화를 통해 행복한 가정 조성을 위해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자녀양육 태도 익히기(1기), 자녀양육자 방법 익히기(2기), 학부모 힐링 콘서트(3기) 등 총 3기에 걸쳐 운영된다. 군은 이번 1기 교육에 이어 오는 9월부터'자녀의 진로지도 및 감성능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2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기 아카데미는 지역 내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립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로지도 지도사 기본과정 및 감성코칭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학부모 힐링 콘서트(3기)가 실시된다. 학부모 힐링 콘서트는 증평군립도서관의 대표 축제인 아고라북페스티벌과 연계해 샌드아트, 학부모 공감 강의,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미래세대의 교육은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할 문제로, 학부모아카데미를 통해 자녀의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18일 형석고등학교 4-H회원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3회에 걸친 4-H과제 교육을 끝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증평공업고등학교, 16일 증평여중 순으로 꽃 화분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4-H 과제교육은 4-H 기본이념교육과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함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토록 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개인사업을 하는 A씨는 얼마 전 진천군청에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납부하고 대금 지급을 요청했다 대금을 지불할 수 없다는 군의 단호한 입장에 황당했다. A씨는 대금 지불 거절 이유를 알아보던 중 자신이 미처 몰랐던 100여만원의 지방세 체납이 원인인 것을 알아냈다. 결국 A씨는 체납액을 완납하고서야 물품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진천군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납자와의 거래 단절' 시책이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액 징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지방세 46%, 세외수입 70%의 징수 증가율을 각각 보였다. 군은 올 초 재무회계 규칙 정비를 통해 체납이 없을 경우에만 지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체납자와 거래 단절' 특수시책을 추진해왔다. 이는 전 부서 사업 담당자가 각종 대금 청구 시 내부전산망을 활용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여부를 확인, 체납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대금 지급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기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자매도시인 미국 발레호시(시장 밥 샘파얀) 관계자 43명(시의원, 자매도시연합회장 등)이 자매결연 16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진천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발레호시와 아시아 3개국(진천군, 일본 아카시, 필리핀 바기오시)간 자매결연 기념 '스포츠 외교'를 주제로 추진됐다. 발레호시 태권도 팀과 여자 농구팀도 포함됐다. 19일 진천화랑관에서 진천군 태권도협회(회장 박정근) 태권도 팀과 청주여자고등학교(교장 곽노선) 농구팀을 초청해 발레호시 대표선수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 2002년 시작된 자매결연이 벌써 16년째 이어지면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증진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양 도시 간 원활한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보다 광범위하게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송산리 소재 (주)에스엠스포츠(대표 정현운)가 18일 지역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고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은 18일 증평읍 송산리 종합스포츠센터네서 지역 내 청소년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성폭력예방 공연을 개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여성회관이 오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22개 과목에 370명 정도의 인원으로 운영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술직업 교육과 교양과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직업 교육은 수납전문가, 홈베이킹(주간, 야간), 한식조리사. 홈패션, 의류제작, 바리스타2급(주간, 야간), 미용사 자격증, 가정커트, 떡 한과 강좌를 실시한다. 교양과목은 생활요리, 기초생활 및 초급 일본어, 댄스스포츠, 뇌교육, 친환경 EM만들기, 기초생활영어, 초급 및 중급 요가교실, 생활매듭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신청 프로그램은 1인 2과목까지 가능하고 진천군에 주소를 둔 남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강의료는 1만원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부담해야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네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지킴이'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지킴이 사업은 국가 복지에서 동네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이 복지 실천의 주체가 돼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진천읍 협의체는 17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지지킴이 확대와 사업 효율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그동안 마을이장과 부녀회장이 도맡았던 복지지킴이 업무를 실제 소외계층 가정방문이 잦아 정보수집이 용이한 △재가복지 실무자 △배달업무 종사자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기존 업무협약을 체결한 복지기관, 우체국, 병·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군과 협의를 통해 복지지킴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더욱 촘촘한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충북일보=진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소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4계절 모두 특색 있는 다채로움으로 관광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봄 조성한 50여종 30만본 야생화 단지가 최근 여름 꽃이 만개해 생태연못과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한 여름 지친 심신을 달래고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 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80㎡ 규모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깨끗한 청정 계곡수를 활용하고 있다.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1월은 자연 속에서 배우는 곤충탐사, 곤충리스트 작성 등 생태공원 곤충교실을 운영해 자연과 더불어 학습하는 공간을 만들어간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연곡리 일대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청주와 천안, 안성지역의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오는 8월 '제7회 한별이와 함께하는 코스모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중장기 프로그램인 코스모스쿨은 △8월 1일 Spacelab △8월 8일 나의 생일별자리 △8월 15일 천체망원경 △8월 22일 인공위성 등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주제별 강의와 실습을 비롯해 만들기 체험, 천체투영실 영상관람, 천체 관측 등으로 구성된다. 단, 기상악화 시 천체 관측은 생략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 문의는 좌구산천문대(전화 835-4571~5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