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지난해 재정 운영상태가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의 재정운용상황인 2018년 진천군 재정공시(2017회계연도 결산기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을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다. 재정공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도 높은 사업 등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예산과 결산을 2월과 8월 2차례 실시한다. 이번 재정공시는 2017회계연도 결산기준에 대한 공개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통공시(59개 세부항목)와 특수공시(9건)로 나눠 공개 했다.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살림규모, 지방채무, 주요예산 집행 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진천군의 재정 전반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요 재정공시 결과를 보면, 군의 2017년 살림규모(세입결산 실제 수납액)는 5천766억원으로 2016년 대비 809억원 증가했다. 특히 자체수입(1천360억원)이 타 자치단체보다 640억원 많고, 이전 재원(3천92억원)은 699억원 적게 나타났다. 이는 진천군 재정이 유사 자치단체와 비교해 살림규모는 작지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천규)가 수질오염 개선과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를 위해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문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진천군 내 정화조 수는 4천여 개에 달하고 있다. 정화조는 적정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집 내부로 악취가 들어오거나 분뇨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심각한 수질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정화조 청소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화조를 적기에 청소하지 않으면 침전물이 쌓여 처리효율이 떨어져 수질이 오염되고,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연1회 이상 청소를 해 줘야 한다"고 강조 했다. 정화조 내부 청소는 분뇨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에 의뢰해야 하고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하에 청소량과 요금표를 확인해 야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혁신도시 내 건축주들이 임대수익을 늘리기 위해 다가구주택을 불법 개조하는 일명 '방 쪼개기' 일제 단속을 3일부터 올 연말까지 집중 실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방 쪼개기'는 화재 발생 시 기존 건축물에 비해 소방로 확보의 어려움 및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다가구주택 주변의 주차난 등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가구분할을 위한 무단 대수선, 무단 증축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차장의 불법 용도변경, 조경시설 철거, 가설건축물 설치 등 포괄적인 건축법 위반사항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 건축물대장에 위반사항 기재, 이행 강제금 부과, 고발 등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017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1위에 이어 2018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결과 평가도 충북 도내 12개 소방서 중 1위를 달성했다. 2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소방특별조사 추진사항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에 비중을 두고 실시했다. 증평소방서는 특수시책'가슴에 카네이션, 두 손엔 안전을 선물하세요'와, 도내 최초로'어린이 119 화재예방 인형극 안전교실', '연기발생 불시 화재대피훈련'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 했다. 또 '나홀로 가구,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가치실현'을 통해 겨울철 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일회성 사후관리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화재취약 노후주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코레일, NH여행사와 함께 ··증평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행사를 지난 1일,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에서 찾아온 300여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에 증평을 찾은 관광객들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계절·테마별 농촌 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정안 농촌체험휴양마을(증평읍 초중리)을 찾아 나전칠기와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증평인삼판매장과 증평농협이 마을에 차린 판매부스를 돌며 증평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또 증평읍 남하리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장뜰두레농요 공연과 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하고,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촌체험과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생거진천전통시장 및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을 홍보한다.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인지 중요성에 대한 메세지 전달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의 행동 변화 유도와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진천군보건소 남은정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사망 및 장애 최소화를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국제 우호 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관남현 방문단이 지난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증평군을 방문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주효춘 중국 강소성 관남현 개발구 공위서기를 비롯해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05년 군과 관남현이 체결한 국제우호도시 협약에 따라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29일 군 청사를 찾아 실무협의를 통해 군과 관남현 간의 상호교류방향과 상생발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틀째인 30일은 군 의회를 비롯해 군을 대표하는 시설인 증평군립도서관과 증평읍 율리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았다. 또 30일 열린 군 개청 15주년 기념 기록사진전과 증평군민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군의 발전을 축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농협홍삼한삼인(주)과 대림통상(주)을 방문해 홍보관과 제품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특히 농협홍삼한삼인(주)에서 가공되는 홍삼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홍삼제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주효춘 개발구 공위서기는"군 개청 후 15년간 많은 발전을 이룬 증평군의 역량에 감탄했다"며"오는 9월 관남현에서 개최하는 관남현 성립 60주년 기념행사에도 증평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송영호)는 3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 증평체력증진센터와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박경화)이 30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체력 및 운동체력 증진 도모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한 체계적인 체력관리 제공 △지역사회 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 확산 기여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김선호(증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씨 자혼=9월 2일 낮 12시 청주 발리웨딩컨벤션 2층 펠리체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는 30일 센터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취득을 지원하는 검정고시반 초등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된 검정고시반 프로그램은 언어 장벽과 낮은 학력으로 인해 자녀교육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 수강생 중 11명은 지난 8일 실시된 제2차 검정자격 시험에 응시해, 9명이 전체 합격했다. 센터 관계자는"검정고시 프로그램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2015년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중·고등 교육과정의 검정고시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중앙시장'이 고객 중심 맞춤형 이색공간으로 새 단장됐다. 30일 진천중앙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사업단)은 진천중앙시장에서 '전국 최초 향기 나는 시장' 개장식을 하고, 증발냉방장치인 '쿨링포그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증발냉방장치'는 안개처럼 입자가 작은 물방울을 분사해 대기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장치다. 이 장치는 미세한 물 입자를 빠르게 기화시켜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저감,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진천중앙시장은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 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내 특색 있고 차별화된 공간 조성을 위해 아케이드를 따라 장미꽃 디자인을 꾸미고, 향기를 내뿜는 증발냉방장치 40여 대를 설치했다. 사업단은 폭염 속 매출부진 등 이중고를 겪는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전국 최초 향기 나는 시장에 걸맞게 오감을 만족하는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정(情)이 통(通)하는 정통(情通)시장'으로 가꿔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가 오는 12월까지 육군 제3712부대(부대장 이호재) 부대원을 대상으로'군 장병 솔리언 또래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 센터와 제3712부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군장병들의 건강한 병영문화 정착과 인성함양을 위해 진행된다. 운영 과정은 △군 성폭력·자살예방교육 △군 간부 상담교육 △군 장병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등이다. 군 간부 상담교육은 부대 간부를 대상으로 3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군 장병 10명을 대상으로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실시되는 군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통해 또래상담병사를 양성해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구성원들 간 갈등과 고민 해결을 돕게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30일 보건소 건강정보관에서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실시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되지 않은 상태로 따로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잠복결핵감염 단계에 있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발병 전 치료해 결핵발병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개정된 '결핵예방법'에 따른 것으로 소속기관 근무 중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017년에도 어린이집 종사자 559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실시했고, 이중 8명의 잠복결핵 감염자를 발견해 치료를 완료 했다. 진천군보건소 송보경 주무관은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때문에 해당자는 반드시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7일까지 노후·불법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의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제정비 대상지는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으로부터 300m),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경계로부터 200m) 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뿐 아니라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까지 포함시켜 집중단속이 진행된다. 군은 통행 및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유동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인 광고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또 벽보·전단·현수막·에어라이트 등은 현장정비와 함께 상습적으로 게시되는 불법광고물은 과태료·이행강제금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군, 읍·면 및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 합동으로 진행한다. 학교 주변 통학 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노후 간판 · 대형 간판 · 연결부위 취약 간판 등의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과 (주)충북소주는 30일 증평군 대표문화축제인 '2018증평인삼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주)충북소주는 대표 브랜드 '시원한청풍' 50만병의 소주에 '2018 증평인삼골축제' 홍보문구를 삽입해 축제를 홍보한다.
지난 2003년 8월30일 헌정 사상 처음 국회 입법으로 탄생한 증평군이 올해 군 승격 15년을 맞았다. 개청 이후 군은 지역발전과 주민 실생활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하며 그동안 다양한 변화를 보였다. 인구와 예산 증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한 공공건물 신축, 각종 지역 개발과 정주 여건 조성, 교육·복지·문화·예술·체육·농업 등 각 분야 인프라를 구축해 자치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각 분야 변화상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인구 2003년 8월 30일 3만1천310명으로 출발한 인구는 올 7월말 현재 3만7천739명으로 6천429명(20.5%)이 증가했다. 증평군은 군 개청 당시 충북 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인구 순위 꼴찌에서 2008년 10월 단양군, 2013년 3월 보은군을 잇달아 추월했다. 또 괴산군(3만8천245명)인구와 현재 506명 차이로 좁혀졌다. ◇예산·재정 본예산 규모는 557억원(일반회계, 기타, 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포함)에서 1천924억원으로 3배 이상 늘면서 2천억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 82개 군 단위 올 평균 본예산 규모는 4천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사무소 김원일 주무관(36 사회복지직)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2018년 제13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셀프케어(Self-Care) 역량강화교육에서 전국 500여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STP 전략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문제의 예방 및 처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하위 전략개념으로'분할(Segmentation) : 4가지 요소(정보유형, 주택유형, 가구유형, 복지서비스 신청여부)에 의한 시장세분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구분하고,'목표선정(Targeting) : 목표 계층 선정과 4단계 행위전략'을 통한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처리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위치결정(Positioning) : 포지셔닝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영역의 변화"를 통해 전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영역의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 주무관은"인구구조 및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는 것에 주목했다"며"평소 지속적으로 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오는 9월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2세(초등학생)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기존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에서 올해부터 6개월 이상 12세 이하(2006년 1월1일~2018년 8월31일 출생자)로 대상자가 확대됐다. 처음 접종자는 9월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력이 같은 해 2회 접종 있는 소아나,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9세 이상 소아는 추가접종자로 10월 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진천군보건소는 외국인관리번호 발급자를 대상으로만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진천군 인플루엔자(독감) 위탁 의료기관은 진천군청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은 29일, 가뭄과 호우 등 재난예방을 위해 관내 126농가에게 양수기 104대, 농업용 호스 22세트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불법촬영카메라(이하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한 상시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몰래카메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고성능 탐지장비를 갖추고 상시점검을 실시한다. 상시점검 대상은 이용자가 많은 관내 관공서, 터미널, 극장, 공원, 도서관 등의 화장실 45개소이며, 수영장 등에 설치된 탈의실 4곳도 포함됐다. 군은 또 몰래카메라 렌즈와 전파의 탐지가 가능한 장비를 각 읍면사무소와 시설관리부서에 배부했다. 군은 지금까지 소규모 점검반이 간헐적으로 실시하던 점검을 경찰·공무원·민간 56명이 참여하는 11개반 점검반을 구성해 상시적으로 확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가 발견 될 경우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탐지장비를 이용한 점검 외에도 수시로 육안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공서 화장실을 시작으로 불법촬영이 가능한 틈을 막는 안심스크린도 설치할 예정이다. 탐지장비가 필요한 공공기관, 민간업소, 기업체 등에서도 진천군 주민복지과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장비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불법 촬영물이 유포돼 삭제지원
[충북일보=증평] SGI서울보증 중부본부(본부장 이덕용)가 증평군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해설이 있는 음악회, 재즈와 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비교적 생소한 재즈 장르를 대중적인 스타일로 편곡하고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공연은 남녀보컬 전세한&이선경, 피아노 임슬기, 베이스 기타 이상진으로 구성된'이상진 Trio'가 무대에 올라 듀엣곡'A Whole New World'와 GOD의'촛불하나'등 10여 곡을 흥겨운 재즈 스타일로 연주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참조하거나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71번)으로 하면 된다. 증평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소 음악 및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1차 공연에서는 상상놀이극'나무야 놀자'공연이 펼쳐져 지역민들의 많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 개청 15주년을 맞아 28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개최한 군민 대토론회가 성료 했다. 증평군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군 개청 15주년을 기념하고 젊고 역동적인 증평 미래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함으로 진행 했다.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홍성열군수와 100여명의 군민들이 격의 없는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어 졌다. 홍 군수는 현재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세부 실천계획 등에 대해 검토 중인 민선 5기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5기 공약은 기본 10대 공약과 행복, 비상, 미래, 비상, 활력 5개 분야 각 11개 공약 등 총 65개다. 토론회에 참여한 군민들은 보강천과 스포츠센터 주차 공간 부족 개선 방안과, 공공산후조리원 조기 착공 등을 홍 군수에게 건의했다. 또 에듀팜 특구와 같은 공약사항에 대한 문의를 비롯해 공립고교 육성방안, 아파트 쓰레기 수거 문제에 대한 생활 건의사항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답변에 나선 홍 군수는 ··건의한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이에 따른 행정력 집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군은 이날 제
[충북일보=증평] 증평경찰서 신설 계획안이 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증평군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28일 자유한국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지역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거친 증평경찰서 신설 계획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증평경찰서는 이제 경찰청의 별도 세부 계획 마련과 행정절차를 거쳐 토지매입, 공사비 확보 등 정부예산 반영이 남아있다. 실제로 경찰서가 문을 열기 위해서는 최소 2~3년, 길게는 4~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개청 15년을 맞은 증평군은 그동안 유일하게 도내 11개 시·군 중 경찰서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치안 불안과 함께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왔다. 20여개 지역사회단체로 구성된 증평경찰서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환)는 지난 2015년부터 증평읍에서 괴산경찰서까지 차로 30분이나 떨어져 불편하고 증평지구대만으로 치안 역부족 등을 이유로 제시하며 경찰서 신설을 꾸준히 건의했다. 경 의원도 지난 2016년 총선공약에 경찰서 신설을 포함시키는 등 힘을 모았지만 역부족 상황이 지속됐다.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우선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신설 조직편제 협의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