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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30 12:59:04
  • 최종수정2018.08.30 12:59:04

진천보건소 결핵 관련기사 사진설명=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잠복결핵 검진을 받고 있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30일 보건소 건강정보관에서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실시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되지 않은 상태로 따로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잠복결핵감염 단계에 있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발병 전 치료해 결핵발병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개정된 '결핵예방법'에 따른 것으로 소속기관 근무 중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017년에도 어린이집 종사자 559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실시했고, 이중 8명의 잠복결핵 감염자를 발견해 치료를 완료 했다.

진천군보건소 송보경 주무관은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결핵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때문에 해당자는 반드시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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