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국내 전통 범종 주조기술 복원·전승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기능보유자 원광식 선생이 전통밀랍주조기술 전 과정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천종박물관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리며, 한국 전통 밀랍주조기술을 통한 범종 주조의 전 과정을 시연한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각 공정을 직접 보고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범종 주조 과정 일부를 경험하고 우리 범종 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일반인 대상 체험교육도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고, 주철장전수교육관, 성종사가 주관한다. 주철장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기획특별전 '혼이 담긴 천년의 소리―범산 원광식'이 진행 중이다. 전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 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콜택시'의 이용 폭이 대폭 확대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현재 1대만 운영하던 장애인 전용 특장차를 이 달부터 1대 더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증평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이용 가능 고객 범위 및 운행지역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장애 1급, 2급 또는 65세 이상 교통약자(장기요양 1, 2등급)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조례 개정으로 장애 3급(뇌경변·지적·자폐·하지지체), 4급(시각) 및 임산부(임신 5개월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내, 청주, 괴산, 진천, 음성에만 국한되던 운행 구역도 서울지역 병·의원까지 확대해 치료를 위해 대형 병원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 요금의 20% 수준으로 낮춰 지역 내 최대 6천원, 인근 지자체(청주, 괴산, 진천, 음성) 최대 1만5천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콜택시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전화 835-8822번)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오는 14일 오후 2시 증평문화회관에서 그래피직스(대표이사 홍성욱)의'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공연의 막이 오른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자와 그들의 업적을 배울 수 있게 돕는 체험 극이다. 시즌 2는 방사능의 어머니인 마리퀴리와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의 대결을 주제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방사능과 광양자설과 같은 어려운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려졌다. 시즌 1에서는 장영실과 에디슨의 대결을 주제로 과학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화예술 공연의 보급·유통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 사업 선정으로 총 4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14일은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얌모얌모', 11월 28일에는 뮤지컬'국화꽃 향기'의 공
[충북일보=증평] 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이의규)는 10일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전교생이 세종대왕 그리기, 한글 디자인 티셔츠 만들기, 도전! 우리말 퀴즈 골든 벨 등 각 학년 수준에 맞는 즐거운 주제로 2018 한글 큰잔치-"한글의 꿈 펼치다"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0일 도안면 석곡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공립 휴먼시아어린이집(원장 김윤식)가 증평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70만5천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은 9일 임기 내 추진할 각종 정책 방안과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수도권 입성이 유력시 됐던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전에서 후보지 단일 화 하는 통 큰 양보를 통해 센터의 최종 입지를 충북 혁신도시 음성지역으로 확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며 명분과 실리 모두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1개 행복공약 방향은 "진천군 민선7기 핵심 어젠다는 '양적성장과 질적 성장의 연계'에 있다. 현재의 외형적 성장세를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군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데 군정의 목표가 있다. 공약은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 △중부권 성장거점 솔라시티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교육· 문화 융합의 디자인 시티 등의 5대 분야에 11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각종 고용지표 고공행진 이유는 "지난 2년간 4천명 이상의 취업자 수가 증가하며 증가율 10%로 충북도내 1위, 전국 10위의 성과를 올렸다. 최근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및 경쟁력과 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평생학습관(관장 최창영)이 오는 12월까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과정이 참여자의 학구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22명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18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800만원의 국비를 활용해 무료로 운영된다. 내년 4월에 있을 검정고시를 대비해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하루 3시간씩 매주 4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필수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과목과 선택교과인 도덕 등 총 6개 과목이다. 검정고시과정 등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835-4692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솽 유경자)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위탁 의료기관 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중이라고 9일 밝혔다. 무료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 22곳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보건소(지소) 및 지정 의료기관 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오는 16 ~ 18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13세 ~ 18세·50 ~ 64세 인구 중(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등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한다.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유료예방접종은 16 ~ 18일까지 13 ~ 18세·만 50 ~ 만64세(1954 ~ 1968년 출생자) 인구 중 희망자, 임신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8천원이다. 예방접종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1층 다목적실)에서 하고, 면 지역은 관할 각 보건지소에서 자체일정에 따라 실시한다.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예방접종 실 (전화 539-732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는 11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12일부터 23일까지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태양광 모듈 재활용센터 구축기반조성 등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현지조사 하게 된다. 현지조사 대상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진천군에서 추진한 건설사업장 28개소를 선정,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우려 등 제반 문제점을 현장에서 도출하고, 시정 개선하도록 해 보다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8일 증평읍 연탄리 증평문화회관에서 13공수여단 부대원 및 가족 350명을 대상으로 김미경 강사 초청'2018년 제2회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 증평
△박관석(증평군 재무과 차량관리팀)씨 자혼=10월 14일 낮 12시 명암타워 1층 보네르홀(단독)
[충북일보=증평] 7일 증평에서 열린 증평인삼축제중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삼겹살 구이 행사에 관광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겹살을 구워먹는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가 오는 11일 진천 화랑 관에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충청북도기업진흥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5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채용규모는 약 350여명이며 구직자 1천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외지 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버스도 운행된다.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탑승하면 된다.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는 지역은 물론 관외 구직자, 다수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풍성한 취업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사전행사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이 예정돼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드론, 가상현실(VR) , 로봇, 3D 프린팅 체험관도 준비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천군 백곡천 일원에서 개최된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행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역사인물로 분장에 역사문화의 고장 생거진천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행사에 큰 차질이 예상됐지만 이튿날부터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약 19만명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 되는 등 우려를 말끔히 씻겼다. 글·사진=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최대 축제인 2018인삼골축제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증평군 내외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모의투표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이 투표체험을 히고 있다. 글=조항원기자·사진제공=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진천] 가을밤을 빛낼 미디어파사드 뮤지컬 '천년의 숨결 농다리' 공연이 오는 13일 저녁 7시 진천군 농다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 진천군의 2018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으로 제작돼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총 제작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된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공연 기법이다. 공연은 농다리의 실경을 무대로 3D맵핑된 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농다리 설화를 재구성해 여의주를 잃은 포뢰와 농다리 숲속에서 만난 달래와의 운명적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상산팔경(진천의 아름다운 경치 8곳)의 구절들로 만들어낸 영상과 음악으로 진천의 문화를 담아낸다. 또 기존의 전통적인 무대에서 벗어나 농다리를 현재와 과거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 형 공연 형태로 연출된다. 조원행 예술감독, 이정민 연출, 안재승 작가, 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자원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자원순환 인식 전환과 실천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 결과 군의 월평균 1회용품 구매금액이 계획 시행 전 71만원에서 시행 후 29만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 개인 컵 사용 의무화, 커피숍 이용 시 개인텀블러 사용, 재생 복사용지 및 친환경 인증제품 사용, 부서별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 민원인용 다회용 컵·접시 이용 등 실질적인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 △문서 띠지 미 부착 및 플라스틱 편철 자제 △환경표어 공모 △스테인레스 빨대사용 △홍보물 제작 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표시 △1회용품 줄이기 우수부서 선정 등의 시책도 마련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한천초등학교 (교장 서강석) 외국인가정 한글교실 학생들과 친한 친구 36명은 지난 6일 내 고장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도예 체험 장과 진천 종 박물관 일원을 다녀왔다.
◇4급 서기관 △전병일 주민복지실장 ◇5급사무관 △송종록 행정과장 △김진희 도시교통과장 직무대리 ◇6급 전보 △이재성 증평읍 부읍장 △김은희 상하수도 사업소 관리팀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선 5기 군정목표를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으로 정하고 인구 5만 증평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닦아 나가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3산업단지 조성, 4D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7천개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해 지역총소득(GRDP) 1조2천억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마다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좌구산 휴양랜드, 보강천 미루나무 숲, 자전거 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에듀팜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분야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비롯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추성산성과 남하리 사지 등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종합운동장, 리틀야구장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해 문화를 누리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닦는다. 증평경찰서 및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CCTV확대, 전통시장 화재감지기 설치,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 주민안전을 위한 기관 유치와 안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에듀팜 특구 사업이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증평군이 특구 조성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경진대회는 김효은(35, 경제과)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증평 에듀팜특구 특례적용으로 조기추진'사례를 발표 했다. 김 주무관은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에듀팜 특구 조성을 위해 군이 추진한 규제 개혁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에듀팜 특구 조성을 위해 16개 규제 걸림돌을 걷어내 지난해 12월 조기착공의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규제개혁 사례는 △대체산지와의 교환을 조건으로 국유림을 특구면적에 편입 협의 △분묘의 개장을 위한 통보 기간을 2개월 이상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특화 사업자에 대한 사업지구 내 도로공사 시행 허가 △특구 사업지구 내 사도 개설 허가 등이다. 현재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저수지 41만㎡) 부지에 조성되는 에듀팜 특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가 오는 2022년까지 1천59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충북 최초 관광특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군수와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진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한 군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수거 비용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제도 실시에 앞서 오는 10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증평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군민이 대상이다.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지역 내 현수막 지정게시 대 외의 장소에 걸린 불법 현수막의 경우 일반형은 장당 1천500원, 족자 형은 장당 500원이다. 불법 명함 전단지의 경우 장당 20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은 1인당 1개월에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챙겨 군청 도시교통과 도시계획 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 입구간판, LED가로등, 태양광 가로등, 산책로, 광장, 돌담에 경관 조명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진천읍 내 대표공원인 화랑공원은 위치적·환경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구간별 조명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에게 공원 이용에 불편함을 주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밤 풍경의 운치를 더하고, 시·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