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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청주하우스콘서트, '감성백신' 기획공연 추진

10일 업무협약 체결…내달 23일 첫 공연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1.08.10 16:29:35
  • 최종수정2021.08.10 16:29:35

박상언(왼쪽) 청주시한국공예관장과 김향숙 청주하우스콘서트 공동대표가 10일 하반기 기획공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하우스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공연을 펼친다.

두 기관은 10일 공예관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하반기 첫 번째 기획공연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공연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테마는 '프랑스 음악'으로 프렌치 감성 가득한 피아노 2중주 공연이 90분간 시민들의 귀와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결성한 '신박 듀오'다.

이들은 2015년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6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2017년 슈베르트 국제콩쿠르 우승과 슈베르트 최고 해석 특별상 수상 등 세계 유수 국제콩쿠르를 석권한 실력파 연주자다.

사전 예약일정과 관람 가능인원은 추후 공개한다.

김향숙 청주하우스콘서트 공동대표는 "함께 채워갈 무대가 코로나19와의 오랜 싸움으로 지친 청주시민들에게 감성백신이자 마음의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공연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달 네 번째 목요일마다 기획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기획단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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