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2일 괴산읍 일대에서 유관기관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군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학교주변 교통안전 점검·단속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괴산읍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시가지 및 동인초등학교 주변을 순회하며 관내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안전보행 및 교통안전 교육을 △운전자들에게는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스쿨존 내 30km 이하 서행운전 등 안전운전을 △학부모에게는 자녀 등·하교 시 교통질서 준수 등의 맞춤형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특히, 매달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과 학교주변 노후·불법광고물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하굣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군청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에 각각 폐업신고를 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폐업신고 시 군청과 세무서 한 곳만 방문해 신고 처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다. 대상 업종은 담배소매업, 통신판매업, 방문판매신고업, 식품위생업, 건강기능식품영업, 축산물영업, 공중위생영업, 약국·의약품 판매업, 체육시설업 등 모두 49개 업종에 달한다. 이 제도는 2013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식품위생업과 공중위생업, 의료기기업, 소독업 등 34개 업종으로 제한되어 운영돼 오다가 49개 업종으로 확대운영하게 됐지만 민원인의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신청률을 높이고자 음성군은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을 적극 홍보해 맞춤형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한 군민 공감 민원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9.15% 늘어난 4천12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608억 원 증가한 일반회계 3천683억 원과 55억 원 증가한 특별회계 442억 원을 합쳐 모두 4천125억 원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 확정 결과,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1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8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74억 원 △환경보호분야 137억 원 △사회복지분야 47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1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63억 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또한 주요 투자 사업에서는 △괴산·청천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 11억 원 △수리시설정비 7억 원 △치매안심센터 신축 9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10억 원 △유기농엑스포 광장조성사업 36억 원 △도로 확포장공사 37억 원 △지방 및 광역상수도 확장공사 37억 원 △수해복구사업 43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9억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충북일보=괴산] 지난 2월 안동에서 발견된 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자필편지가 108년 만에 작가의 고향인 괴산으로 돌아왔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편지는 모두 4통으로 경북 안동시 풍산면 오미리 풍산김씨 집안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고, 풍산김씨 문중과 한국국학진흥원의 협조로 고향인 괴산군으로 복원돼 돌아오게 됐다. 또한 이번에 괴산군으로 돌아온 편지는 본원본 형태로 원본은 한국국학흥원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필요시 괴산에 원본을 제공해 전시할 계획이다. 편지에는 홍명희의 부친 홍범식 열사가 금산군수 재직시절 나라가 망하자 1910년 8월 29일 자결한 후 아버지 상을 치른 홍명희가 풍산김씨 집안에 고마움을 표하는 내용과 나라를 일제에 빼앗기고 아버지를 잃은 것에 대한 애절함과 비통함이 담겨있다. 편지를 받은 김지섭은 안동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의열단 단원으로 1924년 1월 5일 일본황궁에 폭탄을 투척한 후 일반 지바구치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이자, 홍범식 자결 직전 당시 금산재판소에서 통역 겸 서기로 일하며 홍명희에서 아버지 유서를 전달한 장본인이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 편지들은 벽초 홍명희가 직접 붓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1일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 김종섭 회장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기타 5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은 악기를 생산하는 문화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악기 기증,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 무료 음악회 개최 등의 문화나눔을 오랫동안 실천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기타는 관내 초·중학교에 270대,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90대, 주민자치센터에 140대가 기증돼 어린 학생들의 재능발굴과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섭 회장은 "악기를 통해 음성군에 문화공헌을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악기가 어린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삶에 행복과 여유를 가져다주는 행운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의 기타 나눔으로 군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음악이 주는 행복은 연주자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에게도 미치기에 지역을 위해 너무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1일 준공을 앞둔 유엔평화관을 시찰하기 위해 음성군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으로부터 UN 평화관 건립 현황을 보고 받고, 고향 행치마을로 이동해 원남면 주요 단체장 및 광주반씨 종중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어 UN 평화관 건설 현장을 찾아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할 전시실 등 UN평화관을 둘러봤다. UN평화관에는 반 전 총장의 소장품 2천700여 점이 전시될 에정이다. 주요 전시물로는 함무라비 법전 상단 부조 은제(이라크), 유엔 70회 총회기념 주화(멕시코), 파리 기후변화 회의 기념 무진, 제3차 핵 안보 정상회의 기념품 등이다.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605-1 일원 반 전 총장 생가 옆에 세워지는 유엔평화관은 부지면적이 7천803㎡이며 건축 연면적은 2천856.76㎡ 규모의 2층 건물이다. 이곳에는 평화홀, 전시실, 모의 유엔체험관, 수장고, 대강의실, 반기문기념실 등의 주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임회무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21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열정적으로 당 발전과 당 소속으로 출마하신 분들을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고 아내와 가족들이 노력해 왔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당에 대한 불신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오만방자함에 더 이상 자유한국당에 몸담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탈당을 하게 됐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임 의원은 “동남4군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겸 국회의원의 입에서 ‘돈 없는 사람은 군수도 출마하지 말라’는 뉘앙스를 비친 것은 국회의원으로 하지 말아야 될 말”이라며 이는 “우리 괴산군민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21일 지지당원과 함께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편, 임 의원은 2003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15년 동안 활발한 정당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도의원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의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20일 오후 괴산읍 주변도로 및 하천 환경정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인·허가 절차 등을 받지 않고 신축해 논란을 빚은 기숙사 건축물의 양성화를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중원대가 2015년 신축한 기숙사 건축물을 대상으로 부과한 이행강제금 53억7천500만 원을 지난 19일 모두 납부했다. 중원대가 이행강제금을 납부해 기숙사 건물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군의 행정적 절차 등이 모두 끝나는 2∼3개월 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도시계획법, 산림법, 농지법, 정화조법 등 관련 법규를 모두 검토한 뒤 실시계획 변경 인가 등을 거쳐 양성화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중원대는 지난 2015년 기숙사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불법 사실이 적발돼 군으로부터 사용 중지와 시정 명령을 받았다. 중원대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까지 진행하던 중 지난 1월 취하했다. 군과 중원대 관계자는 "이행강제금을 모두 납부해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학생 편의 제공과 학내 정상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 나눔봉사단은 매달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음성군 읍면 중 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음성군 삼성면(면장 정영훈)을 찾아 나눔봉사단(대표 남걸우) 회원들과 삼성면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삼성면 소재지 도로 주변과 하천변 청소 활동을 벌였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나눔 봉사단 여러분의 의미 있는 행보를 통해 삼성면의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걸우 대표는 "우리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삼성면에 좋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굉장히 보람 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면은 소재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018년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의 주제는 ‘물을 위한 자연기반의 솔루션(Nature-based Solutions for Water)’으로 하천의 맑은 물과 자연풍경 및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기기 위한 것이다. 주요행사로는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물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음성천 하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2018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과 함께 물절약 운동을 전개하여 수자원을 보호하고 수질오염 현상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물절약·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재난 대비 실전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현장대응 전략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형 재난상황을 대비해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화재진압·인명구조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됐다. 토론회는△대규모 화재취약대상 기본현황 △신속한 현장피해 상황 파악 및 초기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대책 논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현장 여건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재현 서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훈련 시 이를 적용하고 대응 단계별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4월부터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괴산군을 만들고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공무원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본청 전 실·과·소 및 사업소 16개 부서와 11개 읍·면 등 총 27개 봉사단을 구성해 전 직원이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긴급 일손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 관내 복지시설, 소외계층 등을 찾아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난·재해가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재난지역의 긴급 복구 일손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청 공무원 봉사단을 별도 구성해 파견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앞장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함으로써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공무원 자원봉사단 운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통한 공직자 신뢰도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2시 음성읍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 오후 3시 괴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6시 30분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영동로타리클럽 창립 41주년 기념행사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9시 50분 군수실에서 장학금 기탁식 참석.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괸에서 열리는 지용학당 입학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 및 의사결정회의에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부터 단양강 일원에서 치러지는 국토대청결운동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2018 보은대추축제)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6시 서울 육군회관에서 개최되는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에 참석.
괴산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오후 2시 괴산읍 일원 △농촌여성 생활문화교육=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대학 양봉과정=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덕진리 집하장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이동봉사=오전 10시 심천면 약목리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회=오전 10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치원 무상급식 확대지원 실무회의=오후 2시 군청 상황실 단양군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발대식=오후 2시 사회복지회관.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충청북도협의회 역량강화 교육=오전 10시 한방생명과학관. △내고장 활력화 새마을 대청소=오전 10시30분 금성 구룡천 일원. △자생화연구회 연시총회 개최=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2018년 특성화시장(첫걸음) 신규시장 현장평가=오후 2시 보은종합시장 진천군 △진천군 튼튼이 치과체험 구강교실 = 오후 10시 30분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20일 오후 청안면 일원에서 조천1리 걷기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주민 건강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건강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주민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천1리 건강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마을이장, 마을건강지기,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조천1리 건강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조적으로 마을주민 20여 명과 함께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매일 30분 이상 마을 둘레길을 걷는 등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걷기행사는 마을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전문 운동강사의 몸풀기 체조와 건강걷기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 참여자들은 조천1리 마을광장을 출발해 조천2리와 조천3리를 거쳐 다시 마을광장으로 도착하는 1시간이 소요되는 걷기코스를 따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걷기행사는 조천1리 건강위원회 위원 및 걷기동아리 회원 주도 하에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일보=괴산] 한수원을 상대로한 수해보상 관련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괴산댐 수해 주민들과 괴산군이 머리를 맞댔다. 괴산군이 지난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7월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수해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들과의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용찬 군수, 관련 공무원, 유경수 괴산댐 수해 대책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괴산군은 30년 만의 큰 폭우로 지역 내 공공시설 117억 원, 농업시설 82억 원 등 모두 199억 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했다. 이후 피해 주민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네 차례에 걸쳐 시위를 진행해 왔고, 피해 보상을 위한 소송 또한 진행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이 한수원을 상대로 한 소송 피해 청구액은 총 73억여 원으로, 현재 분야별 3개의 소송팀(인삼농가·펜션·괴산읍 제월리 피해농가)을 꾸려 피해보상 요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용찬 군수는 "많은 군민들께서 지난해 발생한 수해로 인해 아직도 큰 고통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피해 보상을 위한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소재한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최필수, 이하 건국유업)이 '닥터 인바디' 제품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닥터 인바디는 현대인의 건강한 신체밸런스를 위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발효유로 이번 3월 기존 제품보다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런칭했다. 이 제품은 항산화를 위한 아로니아와 마키베리 농축액,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겨우살이 추출물과 진생베리 추출액 그리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까지 함유했다. 특히 피부 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증가시켰다. 이번 '닥터 인바디' 체험단 이벤트는 블로그를 활용하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국유업 홈페이지(www.kkmh.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약 이주일간 진행되고, 체험단 선정 인원은 30명이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닥터 인바디' 24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후기 작성자들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신체 밸런스를 위하여 이번 '닥터 인바디'를 리뉴얼 출시하였다"며 "이번 이벤트
[충북일보=음성] 6.13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는 도의원 출신들의 군수 쟁탈전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진 도의원·최병윤 전 도의원, 자유한국당의 이기동 전 도의장·이필용 군수 등이 모두 도의원 출신이다. 여기에 충북도정 경험이 있는 조병옥 전 충북도 행정국장이 가세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출마예상자 5명 중 4명이 재선 도의원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자유한국당의 이기동 전 도의장과 이필용 군수는 7대와 8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9대와 10대 도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진 도의원과 최병윤 전 도의원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 전 도의장과 이 군수는 나란히 7대와 8대 의정활동을 같이하고 2010년 음성군수 선거에도 나란히 출마했다. 이때 이필용 군수는 당선의 영예를 안았지만 이 전 도의장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4년 뒤 치러진 2014년 지방선거에선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공천을 놓고 다시 맞붙었다. 공천경쟁에서도 이 전 도의장은 쓴잔을 마시게 됐고 이필용 군수는 상대인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의 전신)의 박희남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에는 이광진 도의원과 최병윤 전 도의원이 있다. 이
[충북일보=괴산]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회원 70여 명이 20일 괴산군 칠성면을 찾아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986년 충북지방기능동우회로 발족한 사단법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가 숙련 기술인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두 차례 충북도내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수회는 도배, 농기계수리,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전기점검, 방충망 보수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봉철 지회장은 "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의 다양한 기능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봉사를 통한 사회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영서 칠성면장은 "숙련기술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살피고 적극 지원해 주신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에 칠성면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 중심의 스마트한 괴산 실현을 위해 '2018 괴산군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8 괴산군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에서 특히 눈여겨 볼 만한 점은 201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후 전국 20여 개 시·군·구로 확산·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이장넷'의 고공행진이다. '스마트 이장넷'이란 마을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괴산군에서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군은 스마트 이장넷이 2016년 7개소, 2017년 12개소로 확산·보급되면서 올해도 우수정보시스템으로서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국으로 보급하면서 생기는 수입은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부터 괴산장터 쇼핑몰 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소비자가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편의성와 안정성을 높여 지난 2월 모바일 괴산장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충북일보=음성] 산불대책본부 근무인원 증원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음성군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에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4월 22일)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봄철 강한 바람과 등산객 증가,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청명한식의 성묘객, 산나물 채취자 등의 입산으로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 및 산불 조기 발견으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역과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해 봄철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다"며, "생활주변의 각종 불법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단속을 강화하고 소각행위 적발 시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충청북도와 합동해 주말 특별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 발견 시에는 산불상황실(043-871-3119) 또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4t의 우렁이를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물학적으로 논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우렁이 공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우렁이 수요조사 결과, 관내 181개 농가에서 총 8.4t(약 168ha 방제)의 우렁이 공급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우렁이 양식장에서 알 부화 작업을 마쳤으며, 부화된 우렁이를 키워 오는 5월 말부터 분양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시키지 않아 친환경 농가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 농법에 비해 경제적이고 제초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2시 굿모닝요양병원에서 열리는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참관 △나용찬 괴산군수=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시범훈련 참관.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등에서 열리는 406차 민방위 전국 화재대피훈련 참석. 오후 6시 30분 영동군 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참석. 오후 2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세금 교실 참석. 오후 4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동친화도시용역착수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제 406차 전국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
괴산군 △괴산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 △충북유기농업대학 입학식= 오전 11시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민방위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 오후 2시 괴산소방서 보은군 △2018년 생활지도자 양성교육=오전 10시 군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적십자부녀봉사회 오지마을 경로위로연=오전 11시 30분 영동읍동정리 마을회관 △농업인대학 포도학과 교육=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오후 2시 군청 상황실 단양군 △제34기 노인대학 입학식=오전 11시 사회복지회관. 제천시 △제5기 여성친화대학 개강식=오후 2시 세명대 문화관. △시민교양대학 강좌=오후 7시 의병도서관 대강의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