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을 통한 과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수분수 품종 꽃을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꽃가루은행으로 가져오면 꽃가루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의 올해 과수 만개 예측에 따르면 괴산지역의 후지사과꽃 만개일은 오는 18일로 지난 해보다 3~5일 정도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저온에 따른 꽃눈 피해, 방화곤충 활동 둔화와 같은 생리적 현상과 검증되지 않은 수입꽃가루 사용 등 복합적 요인들로 수정 불량이 발생하고 있어 자가 화분 채취를 통한 인공수분은 해마다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수 농가에서 인공수분을 하면 자연수분에 비해 결실률이 50% 이상 향상되고 기형과일 발생률이 줄어 중량이 10% 가량 늘어나는 등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밥이 터지기 전 꽃봉오리가 약간 벌어져 꽃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올랐을 때 채취하는 것이 꽃가루 활력을 증진시킨다"며, "과수농가들이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해 과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10일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저력의 괴산, 희망의 괴산'이라는 공식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괴산의 문제를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감소 △고부가가치의 기반 산업 취약 △교통, 문화 등 정주여건 미흡 △재정 기반 열악 등 4가지를 꼽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2대 비전, '젊은 괴산'과 '행복한 군민'을 제시했다. '젊은 괴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미래성장 기반 강화 △ '순정농업' 순정농업 : 자동차 순정부품처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품질이 관리되고 보증되는, 괴산이 추구하는 독자적 농정 및 친환경 농업 생산 체제의 개척, 선도 △힐링 중심의 명품 관광 육성을,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서는 △품격 있는 맞춤형 복지 구현 △화합과 공존의 '느티나무공동체' 건설 △참여하는 군정 확립 등 모두 6대 분야별 실천 목표를 정했다. 이 분야 핵심 공약으로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기업유치'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십자(+)형 전국 도로망' 조기 구축을 통해 국토중심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로 했다. 또 군 발주 사업의 경우 일부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10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 4단계의 심사·평가를 거쳐 괄목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설득력 있는 군발전 방향 제시로 고용률이 75.2%로 충북도내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청년고용률은 50.1%로 전국 최고를 기록해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이로 인한 연계사업인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음성품바축제'대한민국대표 유망축제 선정, 음성인삼축제 개최 등 음성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와 축제로 인한 농특산물 판매 등 탁월한 자치경영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에 어린이도서관 건립 및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4월 문체부 공공도서관 사전평가를 득한 후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3천840㎡부지에 연면적 3천㎡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아동자료실, 영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육실,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공사 완료시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가족·아동 친화공간 조성으로 혁신도시 발전의 커다란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혜택 증진 및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올해 3월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설계완료 및 공사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는 자체 군비 19억 원을 투입해 4천㎡ 부지에 어린이 물놀이시설·풀장·워터슬라이드 및 대형 주차장을 설치하고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였고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공사 착공하고 2019년 7월 개장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괴산만의 특색있는 공감스토리로 군민과 소통의 장을 활짝 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조례 제정으로 괴산군 SNS를 활용해 보다 쉽게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괴산의 숨은 맛과 멋을 찾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작성해 전국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조례 제정과 발맞춰 '괴산군 SNS 서포터즈' 10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키로 했다. 신청 희망자는 기간 내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나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oesan-gu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접수 또는 이메일(sson2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괴산군 역점시책, 축제·관광·농·특산물 및 자연자원 소개 등 괴산의 매력을 개성있는 콘텐츠를 블로그에 올려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괴산군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 홍보 콘텐츠 채택 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문방천 일대에 활짝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2년 청안면 읍내리 문방천 일대 1.5km에 조성된 벚꽃나무길은 매해 4월 벚꽃의 향연으로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주말이면 벚꽃 개화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신속한 112신고로 전화사기범죄(보이스피싱)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새마을금고 직원 정서현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음성읍 소재 비석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정서현씨는 지난 3일 새마을금고를 찾아와 예금 1천800만 원을 인출하려는 할머니를 대상으로 현금 인출 목적 등을 질문,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해 112신고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방지했다. 김기영 서장은 "새마을 금고 직원분의 빠른 판단과 신고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모든 금융기관이 사용처가 불분명한 다액 현금인출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 신고 활성화와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범죄 예방에 기여한 자에게는 적극적인 포상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칠성면에 거주하는 이광일(42), 심니사(24 캄보디아) 부부에게 500만 원의 국제결혼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나용찬 군수는 이날 지원금 증서를 전달하면서 "앞으로 아이 많이 낳아 건강하게 잘 키우고, 괴산에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괴산군은 2008년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43쌍의 국제결혼 부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해 왔다. 한편, 국제결혼 지원금은 괴산군내 거주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청년회(회장 이정수)는 10일 괴산읍 소재 괴산손짜장에서 관내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 행복의 실천을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날 자유총연맹 청년회 및 여성회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과 떡 등을 정성스레 준비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정수 청년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애쓰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지만 특별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는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6.25음식 체험행사 개최, 거리질서 캠페인 추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2018 충청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 대회는 숙련 기술인 선발을 위한 도내 기술인들의 큰 축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간 총 39개 직종에서 265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여기에서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6개 직종에 3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상 1개의 성적을 거뒀다.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로봇, 모바일 로보틱스 직종에서는 금·은메달로 입상햇고, 제품디자인 분야에서는 금메달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그 외에도 IT네트워크시스템, 웹디자인 및 개발 분야에서도 메달을 더했다. 학생들은 기술 습득을 위해서 방과후를 비롯해 주말과 휴일에도 숙련기술부 동아리실에서 늦은 밤까지 체계적인 훈련했으며, 지도교사들은 학생과 숙식을 같이하며 학생들의 기술지도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와 인성지도를 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대회에서 각 직종별 금·은·동메달에 입상한 학생들(메카트로닉스 직종 양인수 외 13명)은 충청북도 대표선수 자격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8일간 개최되는 제53회 전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은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을 가까이 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이란 전 국민에게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정한 기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시행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이 기간 동안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란 주제로 대소도서관에서는 △ 어린이 공예체험(냅킨아트로 연필꽂이 만들기) △연체자 구제를 진행하고, 감곡도서관에서는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가죽공예 가방 만들기 △책 교환 장터 △이색도서 전시 및 △연체자 구제를 진행한다. 또한 감곡도서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방귀쟁이 스컹크' 및 '굴개굴개 개구리' 동극 공연을 하고, 드론 날리기 및 다양한 생활 소품 만들기를 재능기부 수업으로 진행한다. 정선구 평생학습 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음성군민이 유익한 문화 활동의 시간을 갖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농기센터 소회의실에서 신규 연구·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3년 이내(2016년~2018년) 신규 임용된 농촌지도직·연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업무 능력과 농촌지도사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연구·지도사업의 이해 및 중점지도사업 등의 소개, 관내 주요 작목별 영농기술과 함께 선배들의 경험담이 전해진다. 또한 공무원의 의무와 책임,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소양을 비롯해 공문서 작성요령, 올바른 국문표기법, 일반 회계 등의 실무교육도 병행된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앞으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촌진흥 공무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민간 환경 단속반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군 환경위생과(과장 하윤호)는 쓰레기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단속용 폐쇄회로 CCTV 53대 설치, 쓰레기 불법처리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다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홍보물 및 현수막 배부 등 다각도로 노력을 쏟고 있음에도 여전히 무단투기 문제가 개선되고 있지 않아, 단속원을 동원해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에 불시 무단투기 단속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각 단속반원들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현장을 지키며 무단투기자를 발견한 후 과태료(100만 원 이하)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백야자연휴양림와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의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양귀비, 꽃잔디, 석죽, 가자니아 등 8천본을 식재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농협이 2017년도 종합업적평가결과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사무소 부문 표창과 사업부문 표창, 우수직원 표창등 상복이 터졌다. 괴산농협은 2017년 전국단위 농촌형 5그룹에서 4위의 종합업적을 달성했으며 부문업적도 뛰어나 양곡사업부문 전국 최우수상, 원예유통활성화부문 장려상, 손해보험부문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괴산농협 이완호 조합장은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민조합원 실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 실익증진과 행복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괴산농협은 경쟁력 강화와 경영기반 확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농협중앙회의 컨설팅을 받은바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진천·음성군이 증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소재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부지 내에 1일 50t의 소각능력을 갖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추진 중에 있다. 소각시설 증설 사업비는 총 320억 원(소각시설 설치비 198억 원 · 부지정지비 122억 원)으로 국비 58억 원과 혁신도시 부담금 82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180억 원을 진천·음성 양 군이 폐기물 반입비율에 따라 부담하게 된다.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는 2011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1일 50t 처리용량의 소각시설 1기와 2010년 6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45만7천306㎥ 용량의 매립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도시발전 및 인구증가에 따라 양 군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진천·음성 양 군의 인구는 2011년 16만3천394명에서 2017년 18만5천305명으로 2만1천911명 증가했고, 생활폐기물 일 평균발생량도 2011년 63.8t에서 2017년 121.8t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현재 1일 50t 처리용량의 소각시설로 가동률을 최대한 높여 가연성폐기물을 소각처리 하고 있으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체납액 최소화 및 불법 차량 근절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치 운영은 연중·상시 실시로 사전 안내 없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영치대상 차량은 체납금액 및 건수에 상관없이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또한 관내 주소를 두지 않은 경우라도 지방자치단체간 징수촉탁한 4회 이상 체납차량도 영치대상이 된다. 현재 생극면 지방세 체납액은 8억 6천만 원으로 이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17%인 1억 5천만 원을 차지해 지방재정 확보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생극면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대포차, 고질·상습 체납차량 및 번호판 장기간 미반환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 실시로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 로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 중인 '6플러스 지원센터'가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고쿠樂(락) 프리마켓'을 오는 14일 발효식품농공단지(괴산읍 자연식품1길 14) 내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9일 6플러스 지원센터에 따르면 '고쿠락'이란, 충북도 특히 괴산에서 많이 쓰는 오래된 방언으로 '아궁이'를 뜻하며, '고쿠樂(락) 프리마켓'은 괴산군민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셀러로 참여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장을 말한다. '고쿠樂(락) 프리마켓'은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오전 11시 ~ 오후 4시)에 열리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농부시장, 창작공방, 먹거리장, 어울림장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본인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농·특산물과 창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장에서는 괴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이 판매되며, 괴산군내 다문화가정에서 직접 만든 나라별 음식도 맛볼 수 있다. 6플러스 지원센터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이달 14일과 28일에 마켓을 찾는 300명에게 라벤더 허브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이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북구 송중동 벚꽃축제장을 찾아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송중동 오패산길에서 열린 제4회 송중동 벚꽃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색소폰, 밸리댄스, 풍물놀이패 공연 및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장명덕 장연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은 이날 축제장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장연면의 농·특산물과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앱 등을 홍보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송중동 벚꽃축제를 통해 장연면과 송중동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연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연면은 지난 2015년 9월 송중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송중동 주민들의 괴산고추축제 방문과 대학찰옥수수, 사과, 절임배추 직거래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농기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정리정돈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천해 봄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유영화 수납전문가로부터 수납의 기본 원칙을 비롯해 주방, 옷장, 냉장고 등 다양한 공간의 정리수납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간은 누구나 넓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며, "정리수납 대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재, 이번 교육이 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으로 이어져 여성들의 사회 진출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지원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방공무원 채용 관련 진로탐색과 화재·구조·구급업무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채용 과정 안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분야별 업무체험 △소방장비 조작체험 △소방관과의 대화 시간 등 다채롭게 운영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괴산군의 예비후보들 중 일부 예비후보가 다수의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더 많은 전과기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등록돼 있는 군수 예비후보는 2명, 도의원 3명, 군의원 15명 등 모두 2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군수 예비후보인 A씨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기록이 있다.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전과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원 출마 예비후보 일부는 적게는 1건에서 많게는 2건까지 있다. 현재 가선거구는 6명, 나선거구 3명, 다선거구 6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4명, 무소속 5명 등이다. 이들 예비후보의 전과기록은 공직선거법,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상해, 명예훼손, 보조금 관리 위반 등 다양하다. 민주당 2명, 한국당 2명, 무소속 2명 등 6명이 이런 전과기록을 가진 것이다. 주민 B씨는 "전과자들로 구성된 의회가 채워지면 올바른 군정과 군정을 감시하는 의회의 기능을 다 할 수 있겠냐"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도덕성과 윤리가 어긋난 인물을 선출하면 그 피해는 군민
[충북일보=음성] 조병옥(60)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음성읍 시장로 94번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임해종 지역위원장, 이원배 고문등이 참석했으며,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의 축하메시지로 개소식을 응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행복한 음성만들기 조병옥의 5대 공약으로 △활력이 넘치는 경제기반 조성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먼저인 평생복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을 발표했다. 또한 음성군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개발 로드맵’으로는 △음성읍을 공공기관 및 복지행정타운으로 △금왕읍은 상업중심의 스마트한 도시로 △대소,맹동면 산업중심의 미래형 도시타운으로 △삼성면은 물류 및 육류 콤플렉스 단지로 △감곡면은 철도 및 고속도로 중심의 역세권 개발로 △생극면은 유기가공식품 클러스트로 지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기능 강화 계획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소이·원남·생극은 낙후지역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 기반시설 및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여 확! 달라진 음성군을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소통하는 음성군수의 참다운 모습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억 원을 들여 군 농업기술센터 부근 군유지(괴산읍 서부리 642-2)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군의회에서 가공센터 건립 예산으로 군비 5억 원을 추가 배정·승인함에 따라 당초 본예산 8억 원과 내년 예산 7억 원을 합해 총 20억 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은 가공 여건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공동가공시설을 갖추고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495㎡에 세워지는 가공센터에는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인증 기준은 물론 유기가공식품인증에도 적합한 전처리실,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포장실 등 각종 첨단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8월 착공해 내년까지 가공장비를 설치한 뒤 2020년부터 가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새해농업인영농실용교육에서 농업인 14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그 결과 가공농산물에 대한 선호도는 옥수수, 고추, 감자, 사과, 쌀, 콩 순으로, 가공식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계간문예지 한빛문학이 주관하는 제7회 한빛문학상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랜 공직생활 동안 재직하며 틈틈이 시를 써온 나용찬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다. 이번 신인상 수상작은 '나는 어느 편에 설 것인가'와 '산막이 옛길' 등 2편이다. 심사를 맡은 이은집 한빛문학 주간은 "나용찬 님의 시는 복잡한 시의 이론을 뛰어넘어 시인과 시와 독자가 융합돼 '잘 읽히는 시', '공감주는 시'로서 인생의 길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며, "시에 산문적, 서사적 요소도 가미돼 있어 독자로 하여금 좀 더 친숙해지는 장점을 지녔다"고 평했다. 이어 "수상작인 '나는 어느 편에 설 것인가'에서는 아침 출근길에 시장통을 지나면서 새벽형 삶의 현장의 모습을 통해 긍정적 삶의 편에 서는 시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 다른 수상작인 '산막이 옛길'에서는 누구나 갖고 있는 고향의 추억길을 담담하게 잘 표현해 주고 있어 시인과 독자가 공유적 공감대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나용찬 군수는 "이번 신인상 수상을 통해 시인의 길까지 걷게 된 것은 나의 인생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지난달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