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국내외 경제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 및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2018년도 1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으로서 경제과 생활경제팀(043-871-3613)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043-873-1812~18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한다. 한편, 허위 자료를 제출하여 융자 받은 경우, 융자금을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원금 및 이자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금 지원제도가 단비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많은 소상공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식목일(4.5)을 앞두고 문광면 신기리에서 충북도와 공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73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행사에서는 괴산군 공무원, 괴산군민, 충북도내 산림관련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ha의 면적에 밀원수인 마가목과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되는 편백나무 4천본을 심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관목 포트묘를 3본씩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식목일 행사를 통해 심은 작은 나무 하나 하나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매우 가치있는 미래의 자산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283ha의 면적에 경제수 및 큰나무 공익 조림사업을 시행하고, 30ha의 면적에 양봉농가를 육성하는 등 자연순환형 유기농업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3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위해 '젠더 앤 공동체' 대표 오미란 박사를 강사로 초청,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 됐으며, 정기회의에서는 서포터즈 단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 앞으로 활동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음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지역여성의 시각과 관점으로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모니터링해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음성군 만들기에 전념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장수밥상'의 판매를 원하는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장수밥상으로 개발된 메뉴를 판매할 수 있는 업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관내 향토음식점과 지역 농·수산물을 음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희망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사진(가게 전경 및 음식)과 식자재 거래내역서를 첨부해 문화관광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한 업소에 대해 △업소의 대표메뉴(40%) △장수밥상 판매의지(40%) △서비스 및 위생상태(10%) △음식문화개선(10%) 등을 평가, 평가위원들의 점수 평균 85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장수밥상 판매업소로 선정되면 현판, 메뉴판, 찬기, 홍보책자를 제공받고, 온라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군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는 장수밥상 판매 업소를 통해 장수밥상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괴산지역 문화관광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한 2018년도 1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에 이상명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명 주무관은 행정지원과에서 재산 및 물품 관리에 관한 업무을 맡고 있다. 또한, 방재업무와 재해복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상명 주무관은 고객들의 전화를 친절하게 응대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맡은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감동 민원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매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을 선정해 자기청렴도 및 민원 친절도를 점검하고,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해 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촌진흥청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현장에서 개선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정부혁신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지난 30일 음성군 삼성면의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위주의 수요자(농업인) 맞춤식 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상담장터를 신청한 유옥이 청정농원대표는 탈북민으로서 음성에 정착해 친환경 마늘을 재배하고 마늘작목반을 구성했하고 탈북민과 함께 그들이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늘생산에서 가공까지 할 계획으로 이동상담센터 교육을 신청했다. 이에 정부혁신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마늘작물을 계속 재배하면서 해마다 이어짓기로 반복제기 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이날 찾아가는 농업기술 서비스로 농업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참여식 현장토론과 함께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농산물시행 관련 홍보교육도 병행하는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내용을 반영해 추진했다. 농촌진흥청 심재덕 고객지원담당관은 “주산단지의 영농애로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대소IC 등 차량의 이동이 많은 장소 4개소를 선정해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 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단속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생길 수 있는 화재발생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검사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 및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적재, 운반하는 차량으로 △위험물 적재 기준 위반여부 △위험물 운송자 자격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기타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안전 확보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위험물 법질서 확립과 운송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위법사항 적발 시 입건이나 운송종사 금지명령을 발부하는 등 위험물 운송·운반 관계자들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3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진행에 따른 업무개정사항 등의 교육을 통해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6년 괴산읍과 2017년 청안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도 칠성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추가 설치해 읍·면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서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서비스 자체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굴·지원해 괴산군민의 복지 체감도가 보다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 이후 지난해에만 복지사각지대 발굴 216건, 복지자원 발굴지원 116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혜택 안내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추진해온 휴대폰 문자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입세대 개인 휴대폰에 환영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를 실시한 한 달여 간 568세대에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음성군 전입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전입지원 혜택을 알아볼 수 있는 전화번호를 문자서비스로 보냈다. 그 결과 거의 매일 한 건에서 두 건정도의 전입지원 혜택 뿐만 아니라 다른 궁금한 사항을 묻는 전입 주민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전송되는 문자메시지에는 전입환영 인사, 이사한 집의 도로명주소, 보험, 카드 등 주소변경 일괄서비스 사이트, 전입지원혜택 문의 전화번호를 담고 있으며 전입신고 당일에 전송해 준다. 또한 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서 전입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있고, 조만간 전입주민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음성군의 각종 생활정보가 수록된 '음성군 생활 가이드북'도 제작해서 전입세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필용 군수는"이번 전입주민 환영문자 서비스는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음성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하루빨리 음성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제11회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29일 괴산읍 전통시장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암 조기 검진율 향상과 조기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암 경험자 및 행사 참여 주민들이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암환자 방문간호, 정보제공, 임종간호 등 상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암 예방 및 조기검진, 암 관련 성인병 강좌 △암 예방 홍보 캠페인 및 홍보책자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급격한 환경변화와 노령화, 질병구조의 변화로 매년 22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은 건강생활습관 실천 및 조기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90% 이상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여전히 암 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참여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기준 괴산지역 5대 암 검진대상자 1만5천237명 중 46%에 불과한 7천46명 만이 검진을 받았다"며, "암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삼성면 대사리 마을회관에서 극동대학교와 농촌재능나눔사업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사업을 위한 것으로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주유미) 재학생들이 삼성면 대사리에서 노인낙상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 관련 인지 및 행동적 요인을 고려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낙상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개조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평생학습과 연계하여 평곡사거리 벽화그리기, 재기발랄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2018년에는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를 통해 재능나눔을 활성화하고, 마을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충북 실현'과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대학과 연계된 평생교육 지원, 5060세대 평생학습지원 등 4개 분야에 총 2억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지역사회의 문화 및 평생교육에 대한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박물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사업을 추진햇으며 관련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단체로 음성 군 내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과 철박물관이 함께 진행한다. 한편,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부터 음성군과 함께 독학학위제 심리학 전공 프로그램인 ‘음성시민대학’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본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꿈길을 통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진로 캠프, 4차 산업과 연계된 강좌들을 개설 준비 중에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공무원 2명, 전문가 1명, 국민안전현장관찰단 2명이 참여해 금왕어린이집, 삼성어린이집, 꿈나무어린이집, 숲속나라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시정이 가능한 곳은 즉시 현장조치를 했으며, 수리와 교체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려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 맞는 관리방법 및 정기검사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도 병행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아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정기시설검사와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월 1회 이상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30~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18년도 협의체 운영계획과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 및 분석과 함께 2018년 지역특화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대해 방충망 설치비용을 괴산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여대연 괴산읍장(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민간과 공공의 끊임없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괴산읍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7월 발족된 '투게더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담당 공무원과 보건복지 관련기관, 시설 대표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등 괴산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석중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는 김석중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음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하고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계획 및 통합관리·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남흥식 음성군이장협의회장, 강희진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순영 학부모연합회장 등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대상지 심의와 함께 관제센터의 발전방향으로 스마트 시티 및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등 군민이 안전한 음성 실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석중 행정복지국장은 "범죄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CCTV 설치 요구가 중가하고 있다"며 "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주요 도로 및 사건사고 다수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군수·군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2018. 4. 1.)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정선거지원단의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관내 행사장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포상금 및 금품 수수 과태료 제도 등을 안내하고 선거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괴산군선관위는 유권자의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표현이나 선거 참여는 최대한 보장하되, 돈 선거 등 중대범죄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위반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없이 ‘39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결혼 7년차 미만 부부 및 예비부부 25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기 위한 가족 '꿈'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결혼 후 4년 미만 이혼율이 전체 이혼 중 24.5%로 신혼기 이혼은 저출산 등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결혼이라는 새로운 환경 변화와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한 가사·육아의 스트레스로 부부 서로 간 갈등이 쌓이면서 결국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결과가 초래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결혼 및 출산과 같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일과 가정의 병행에 따라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제시를 위해 하하부모교육 상담연구소 김미숙 강사를 초청해 지난 28일 오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건소에서 처음 시도한 부부코칭 교육으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각자의 역할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가사분담의 중요성 △배우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 △출산을 통한 부모로서의 준비 △좋은 부모가 되는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미숙 강사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사와 육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정부합동안전점검반과 함께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반 20여 명은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중 민간시설인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 로하스아카데미 등을 지난 28일 오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기익 괴산부군수도 함께 참여한 이날 점검에서 가스, 소방, 전기, 위생 등 생활 속 위험요소 전반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은 재난에 취약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직원과 산불감시근로자 등이 모두 참여해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을 '산불 안전의 날'(舊 산불제로작전)로 정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이 시기에 성묘객과 등산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직원을 각 마을에 배치해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에서 행해지는 농업폐기물 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을 총 동원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담당 마을별 예방·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순찰, 지속적인 계도방송 및 지도·단속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감시초소,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운영해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청명·한식일 전후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중히 가꾼 산림이 산불로 소실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산불예방과
[충북일보=음성] 이기선 사진작가가 '자연따라 발길 닿는대로' 주제로 사진고향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은 29일부터 내달 4월 13일까지 음성문화원에서 전시한다. 이 작가는 음성 출생으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음성군에서 두루 거쳤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사진에 입문하여 퇴직 후에도 활발한 사진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이 이 작가의 고향에서 개최하는 고향사진전시회라 의미가 더 뜻깊다. 그의 사진은 꽃과 새, 풍경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폭의 사진에 담아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인간과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구 위의 모든 것이 한 가족임을 뜻하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한편, 이기선 작가는 "공직생활을 떠나 고향에서 사진전을 개최해서 무척 기쁘다"며 "사진을 통해 고향 관객과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농협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33명을 농협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자녀들의 학업의욕과 애향심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펼치고 있는 농협장학사업은 지난 28일 오후 농협 회의실에서 1인당 150만 원씩 모두 4천950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 음성농협 장학생 선발은 조합원으로 가입한지 3년이 지난 대학생자녀 가운데 선정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농협사업 이용도에 많은 배점을 부여한다.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 지원하고 있는 음성농협 장학생은 그동안 모두 328명에게 5억여 원을 지원했다. 반채광 조합장은 "농사를 짓는 부모님들에게 교육비는 가장 큰 경제적 부담중 하나"라며 "미래의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까지 노래연습장,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 10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예방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점검, 관련 법령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조치명령을 발부 할 예정이다. 원재현 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재난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와 소방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물 관계인의 책임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AI 발생으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선 음성군은 최근 특이사항이 없어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내 보호지역을 예찰지역(10㎞)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AI 발생으로 입식을 자제하고 있던 음성지역의 휴지기 참여농가들도 다음달부터 입식이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음성에서 육용오리농장 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AI가 H5H6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뒤 경기도 평택과 양주, 여주, 충남 아산 등지에서도 AI가 발생했다. 음성군은 발생농장 중심으로 3㎞내 오리 9천460 마리와 메추리 3만2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잠복기간인 21일 동안 10㎞내 29개 농장의 닭과 오리에 대해 4~5일간격으로 예찰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의 예찰과 검사에서 특별한 징후를 발견되지 않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소재 AI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 보호지역을 다음달 5일께 예찰지역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5일 예찰지역 일제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없으면 22일께 예찰지역도 해지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휴지기 참여 농가들도 다음달 하순께 예찰지역이 해지되면 빠른 속도로 오리입식이 늘어날 전망이다. 음성군은 지난 겨울철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28일 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심관에서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나 군수는 이날 '괴산 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늘 탐구하는 자세로 교육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친환경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크게 성장해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괴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괴산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괴산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달 6일부터 시작했으며, 사과과정 63명, 양봉과정 51명 등 모두 114명의 교육생이 오는 12월까지 각 과정별 전문기술을 배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28일 대소면 오류2리 진입로 정비사업장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류2리 진입로 정비사업장 점검에는 음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진입로 정비구간 내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설계용역에 반영키로 했다. 음성군은 관내 27개 분야 1,117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28일 현재 89.8%인 1천 3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30일까지 1차 점검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또 4월 2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이 종료되는 14일까지는 자체 점검한 시설에 대해 부서장 책임 하에 확인점검을 실시해 재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철저한 추진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