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28일 괴산읍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깨끗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오염 사각지대는 물론 주변 구석구석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 등의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며 주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환경정비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한 정기적 반찬 봉사활동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수시로 찾아가 돌보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주도하고 있다. 최혜진 회장은 "보다 쾌적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매번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고 있는 회원들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늘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의 기관사회단체는 3월 두 번째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28일 실시했다. 지난 7일 첫 번째 국토대청결 실시 이후 삼성면의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삼성면 관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이 함께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이번 달에만 벌써 두 번째 국토대청결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평일이라 정말 참석하기 어려운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렇게 참석해 주시는 여러 기관사회단체 회원 분들께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삼성면 관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도 "우리 면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삼성면의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은 꾸준히 삼성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은 삼성사거리에서 대소면 경계까지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수·부녀회장 정정순)는 28일 각 마을 지도자ㆍ부녀회장 등 40여 명과 함께 선정리에 위치한 밭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지역자율방재단은 28일 원남면 마송천 일원에서 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에 대비, 전도된 수목과 유수에 지장을 주는 수목을 제거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이지만 어린 친구들이 삼삼오오 손을 잡고 들어서자 어느새 도서관 안은 활기가 넘치고 북적북적 작은 소란이 생긴다. 음성군립도서관(감곡도서관)은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감곡 뿐 아니라 생극, 맹동, 금왕, 대소의 어린이집 10곳에서 모두 307명의 원아와 함께 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연령에 맞춰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지개 물고기’동화구연과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 동화구연을 전문 강사님이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동화구연을 통한 그림책 읽어주기와 인형극, 독후활동 체험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아이들을 인솔하는 한 어린이집 교사는 “관내에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늘 아쉬웠는데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좋다”며 “도서관에 간다고 하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다”고 전했다. 채수찬 도서관 팀장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도서관은 즐거운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8일 괴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천여 명의 군민에게 △마가목 1천 본 △참죽나무 1천700 본 △아로니아 1천 본과 함께 군 직영 양묘 소나무 8천 본을 1인당 5 본씩 무료로 나눠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밀원 확보를 통한 자연친화적 유기농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밀원수종이 배부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 활동과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도시녹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군에서도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은 27일 괴산자연드림파크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충북경제포럼(대표이사 이병구)의 소모임 '선진견학회(회장 장현봉)'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개발공사 계용준 사장, ㈜글로텍 최수 대표이사, ㈜아임삭 김대원 대표 등 25여 명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장현봉(동신폴리켐(주) 대표이사) 회장은 "선진견학회는 선진적인 기업 등을 견학하는 모임으로 충청북도내를 포함해 국내 또는 해외의 벤치마킹 가능한 기업을 찾아 회원 및 경제인들이 함께 견학 참여를 통해 기업 및 기관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직접 참석한 회원 류재형(바이오CS 대표)는 "현재 오송 첨단복합단지 C&V센터에 입주해 있고, 주요사업으로 바이오식품(멀베리) R&D제조, MICE사업, 케이터링과 푸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괴산자연드림파크 견학을 통해 식료품제조 및 물류 서비스, 유통과 운영에 대해 좋은 정보를 획득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 충북경제포럼 선진견학회는 하반기 10월 '해외 선진기업 견학' 행사를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경영에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이상정 군의원이 27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원남면민이 산업폐기물 소각장 입주를 추운겨울 집회를 통해 막아낸 원남산단에 악취로 민원이 끊이질 않는 폐기물업체를 군이 나서 입주시키려 하냐며 음성군의 땅 매각 행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그간 생극에서 악취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준 업체가 원남산단에 들어오는 문제로 원남면이 들끓고 있다”며 “생극산단에 입주하려다가 거부돼 원남산단에 입주하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 이 땅은 산업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한다 하여 원남·음성 주민들이 추운 겨울 칼바람을 맞아가며 지속적인 반대집회를 통해 막은 산업폐기물 소각장 부지”라며 “그렇게 막은 폐기물 소각장 부지를, 그 땅을 폐기물 업체에 팔 수 있냐”고 집행부를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군수와 경제국장은 몰랐다고 발뺌하고 있는데, 도대체 16억 원이 넘는 거액을 매매계약하고 중도금 8억 원이 입금되는 과정을 다 몰랐다는 말을 누가 믿겠냐”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번 원남산단 A업체의 입주과정이 음성군의 산업단지 정책의 무원칙함·무분별함·주민 희생방식의 극치에 이른 것”이라며 “입주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맹동면 이수로 혁신도시 수변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장난감대여실, 상담실, 수유실 등 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0년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이 완공되면 장소를 옮겨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노리마을 장난감도서관', 전담인력을 통해 양육자와 대면상담을 수행하는 '아이사랑플래너 양육상담', 부모의 양육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며 만6세미만의 취학전 자녀를 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화~금요일은 오전10시~오후5시, 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군은 임시거처에 센터가 마련됨에 따라 장소가 협소해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주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건강한 가정양육 지원서비스를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해 영유아의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지침을 제공하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주1회 상주해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또, 혁신도시 출장소 회의실을 이용해 자녀권리존중, 아동학대예방 및 가정 내 놀이환경 점검, 부모 양육태도 점검 등 포괄적 양육정보와 관련된 부모교육도 진행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화재조사 연구발표대회에서 음성소방서 김응수 화재조사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내 12개 소방서에서 참가한 가운데 김응수 화재조사관은 ‘버섯재배사 화재위험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다음달 25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충북소방 대표로 출전 할 예정이다. 김응수 화재조사관은 "이번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화재감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됐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감식 능력을 보유한 화재조사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60대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명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고령화 사회에서 경제적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문제에 대한 피해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소비자 교육강사 이상옥씨로부터 어르신들이 앞으로 소비생활과정에서 쉽게 직면할 수 있는 피해사례(금융사기·상조서비스·건강기능식품·가정용의료기기 등)를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 사전 지식과 피해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생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르신들이 방문판매나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 사전지식과 구제방법에 대해 배워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해 음성군민 모두가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군은 매달 노인, 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족이민자 등 소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가 피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는 괴산 감물감자축제는 2018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제 1일차에는 전야제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예선,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2일차에는 괴산 오성중학교 풍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껍질 길게 깎기, 감자박스 오래들기, 마을별 민속경기 대회,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 참여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감자 캐기 및 짚풀 공예 체험, 명품 감자 찾기, 감자를 이용한 팩과 비누체험을 비롯해 감자떡볶이, 감자수제비, 감자크로켓, 감자떡, 감자전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 괴산군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그림 경연대회를 개최, 수상작을 행사장에 전시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을 도모하기 위해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수당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월 8만 원씩 지급하던 베트남참전자 명예수당을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유족(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유족수당을 신설했다. 또한,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유족수당의 범위를 만65세 이상 부모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더 많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수는 "국가안위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예우를 위해 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수당을 인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사전신청기간을 운영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다음 달인 4월부터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상자가 국가유공자증이나 국가유공자확인서,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실천 및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연중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이란 농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를 대상으로 산도(PH), 유기물,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인산 및 규산 등의 성분함량을 분석 후 재배할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시비의 적정량을 산출해 시비처방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비처방서를 토대로 적정 시비를 실시하면 경영비 절감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건강한 토양환경 유지에 도움이 된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하우스 재배농가의 경우 작기와 작기 사이의 토양을, 논·밭·과수 농가는 수확 후 또는 거름내기 이전의 토양에 대해 필지별 5~6개 지점을 선정해 표면 2cm를 제거한 후 뿌리가 있는 작토층(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 이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의 양을 봉투에 담아 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의뢰하면 된다. 의뢰 시에는 소재지(지번 포함), 경작지 면적, 작물명, 수령(과수일 경우),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야 한다. 토양검정 후 비료 처방까지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간판한 본인서명확인서 이용의 저조가 수요기관의 새 제도에 대한 낮은 인식 탓이라며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홍보에 나선 군은 부동산 등기와 자동차 등록, 금융거래 등에 인감증명 대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확대에 촛점을 맞췄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 위조사고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의 대체수단으로 2012년 12월부터 시행돼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하고 있다. 기존 인감증명서와 달리 인감도장을 제작 및 보관할 필요가 없어 도장 분실로 인한 불편함이 없고 특히 대리발급의 사고 위험도 없을 뿐 아니라 부동산 등기, 자동차이전, 은행대출 등 인감이 사용되는 모든 업무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차량등록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 민원업무에 본인서명확인서 사용을 독려하고 특히 수요가 많은 금융기관, 법무사, 공인중개사, 자동차매매상사 등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무인민원발급기와 도로명주소 전자도면열람시스템을 활용하여 홍보 동영상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미선의 고향, 괴산이 들려주는 봄향기'라는 주제로 제3회 괴산 미선향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미선향 테마파크에 식재된 미선나무 꽃이 만발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김병준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축제와 연계해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특히 괴산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 홍보를 위해 괴산황금배추(리코후레쉬) 작목반과 함께 황금미선김치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괴산 미선향 축제는 미선나무 생산 농가들로 구성된 미선향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5만여 그루의 미선나무가 뿜어내는 미선향을 맡기 위해 입소문을 타고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리온실 내 미선나무 분재전시 △황금미선김치 시식회 △미선향가요제 △미선나무 추출물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대상 농가를 확대하고, 많은 농가에서 쌀 수급 안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7년 벼 재배사실 확인(사업신청시 증빙서류 제출) 농지가 추가되면서 대상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농가의 경우 예외적으로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에 제외됐던 인삼도 이번에 지원대상 작물로 추가됐다. 타작물 재배지원금은 1ha(1만㎡)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인삼 포함) 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 원으로 품목별 소득 격차를 감안해 차등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에 따른 작목별 소득분석 결과, 조사료나 콩 등의 재배 소득이 벼 소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타작물로 전환 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충북일보=음성] 범 농업계가 펼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생산조정제)에 음성지역 농협들이 음성군과 함께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권혁산)는 26일 음성지역 7개농협 조합장과 음성군 김장섭농정과장, 진의장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성공 결의대회를 열고 농업인조합원등 지역농업인들에게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농협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업인교육과 임원회의등을 통해 교육·홍보활동을 펼치고 농업인들이 논에 벼 대신 재배한 조사료와 콩·팥·녹두등 콩과작물등 농산물에 대해서 우선 수매하는등 판로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 타작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들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ha당 평균 34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권혁산지부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쌀값을 유지하는 정책"이라며 "보다 많은 농가들이 논에 다른작물을 재배할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도내 처음으로 가상 스포츠교실을 갖게 됐다. 음성군 금왕읍 소재 용천초등학교(교장 이은미) 다목적실에서 26일 VR 스포츠실 개관식이 열렸다. VR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이 적용된 스크린을 보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동장이 교실로 들어온 셈이다. 이곳에서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실이기도 하다. 또,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자유로운 체육활동이 가능 할 수 있게 구성된 체육학습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관심을 유도해 여학생 등 체육취약 학생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천초 VR 스포츠실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스포츠와 놀이를 다 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돼 있어 용천초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해 전국에서 1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용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3천600만 원, 군비 3천600만 원 등 모두 천200만 원이다. 이은미 교장은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 전 도의원이 26일 6.13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도의원은 26일 오후“6.13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많은 사랑으로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통해 미력하지만 음성군민의 행복과 음성군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최 전 도의원은 충북도선관위로부터 유권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 전 도의원은 지난 21일 음성군 맹동면 농촌지도자 월례회에 참석한 A씨에게 상품권(20만 원)을 건네는 것을 지켜보던 B씨가 쫓아가 A씨의 주머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모 금융기관의 10만 원권 상품권 2장을 휴대폰으로 활영해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돼 도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는 중이다. 최 전 도의원의 불출마로 3파전으로 치러지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이 조병옥 전 음성부군수와 이광진 도의원 등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범 농업계가 펼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생산조정제)에 음성지역 농협들이 음성군과 함께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권혁산)는 26일 음성지역 7개농협 조합장과 음성군 김장섭농정과장, 진의장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성공 결의대회를 열고 농업인조합원등 지역농업인들에게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농협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업인교육과 임원회의등을 통해 교육·홍보활동을 펼치고 농업인들이 논에 벼 대신 재배한 조사료와 콩·팥·녹두등 콩과작물등 농산물에 대해서 우선 수매하는등 판로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 타작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들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ha당 평균 34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권혁산지부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쌀값을 유지하는 정책"이라며 "보다 많은 농가들이 논에 다른작물을 재배할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수제 전통 떡 제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수제 전통 떡 제조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상품화 또한 가능하도록 식사용·간식용 떡, 다과용 일품떡, 선물용 떡, 건강 떡, 퓨전 떡 등 12종의 다양한 떡 만들기 등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은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나 식생활의 서구화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인식 또한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다양한 떡 제조교육을 통해 우수한 우리 쌀 가공품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교육생들을 우리 쌀 소비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제 전통 떡 제조 교육을 통해 전통·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확대해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 천년나무 1단지 커뮤니티센터에 천년나무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곽동혜 사무국장은 “천년나무 작은도서관 개관은 생활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마을학교로도 지정받았으므로 재능 있는 마을교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아동,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할 예정”라며 “마을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 강홍천이사장, 음성군 평생학습과 채수찬 도서관팀장, 천년나무1단지 임차인대표자회의 안상민회장, 충북혁신 천년나무1단지 김영수 관리소장, 동성3리 이해성이장, 마을교사, 지역주민 등 12명이 참석했다.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는 2016년 10월 24일 음성지역 교육문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70여 명이 모여 설립한 사회단체로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양성, 작은도서관 설립, 운영과 인문학공부모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괴산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괴산군내(타지역 불가) 식품산업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16일간(주 5일 / 일 5시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생산공정 및 산업전망 △식품관련업체 현장실습 △지게차 면허취득교육 △식품관련업체 기업탐방 △직업소양교육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구성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수료 후 취업알선 △3t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군은 괴산군 일자리종합 지원센터와 협력망을 구축하고 교육 수료생 전원에 대해 관내 기업에 취업을 연계해 준다는 방침이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신청 희망자는 오는 5월 8일까지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043-830-8430)으로 이메일(idhjjj@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주요 조문으로는 ‘20일전부터 사용 2일전까지 신청’을‘30일전부터 사용 2일까지 신청받되, 당일이나 하루 전 신청은 사업소 담당자와 협의 후 신청가능’으로 변경했고, 사용료 납부방식을 ‘계좌이체’에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로 변경했다. 또한, 이앙기와 같은 특정 계절에 많이 몰리는 농기계는 ‘2일’에서 ‘1일’로 변경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변경했다. 이외에도 임차인의 위반사항에 대한 조문도 일부 수정하여 일부 임차인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아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된 조례는 4월 중으로 공포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많이 활용하여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