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7일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상호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원대 정희택 부총장과 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대 연극영화학과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상호 교류 △양 기관 보유인력 상호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이다. 정희택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전문 영화인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현 이사장은 "중원대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영화배우의 권익옹호 및 복리증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 기관으로 배우 신성일, 안성기, 이덕화 등이 역대 법인이사장직을 수행했다. 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기존의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주요 국정현안에 관한 사항 △1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주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법령 또는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국민의 요청 등 그 밖의 공개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기존에 추진해온 정책실명제를 강화해 국민들이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들이 직접 요청한 사업은 담당 부서에서 제출한 사업과 함께 괴산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과제 사업으로 선정 후 오는 4월 말부터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사업추진내용 및 담당자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괴산군 홈페이지 알림존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사유 등을 작성해 군청 기획감사실로 우편(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90) 및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음성군 △음성군 경제포럼= 오후 5시 음성상공회의소 괴산군 △농촌여성 생활과학기술 교육=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무허가축사 TF팀 추진사항 보고회= 오후 4시 부군수실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우천리 △자원봉사센터 한마음이동봉사=오전 10시 학산면 아평리 옥천군 △자원봉사센터 전래놀이 자원봉사=오후 2시 별뜰 제천시 △명락노인경로대학(원) 입학식 및 개강식=오전 10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송학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오전 11시 송학면사무소. △열린어린이집 사업설명회=오후 1시 여성문화센터. 진천군 △진천군 농업인 e-비즈니스 프로그램 교육 = 오후 2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괴산]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사과와 양봉 교육과정을 개설해 7일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 일정을 사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 농심관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괴산친환경농업대학(학장 나용찬) 입학식을 개최했다. 2018년 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사과 및 양봉 등 2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올해는 사과과정 63명, 양봉과정 51명 등 모두 11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이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과정은 사과 전지 및 전정부터 수확물 관리까지의 전문교육, 현장견학, 공통 교양과목 등 모두 100시간을 이수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교육이다. 양봉과정 역시 10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전문 양봉인 양성교육으로, 양봉 전문용어 및 기자재 설명, 사계절 관리, 현지견학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나용찬 학장은 "일하며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괴산 농업의 개척자이자 선도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교육에 임해 앞으로 최고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산불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소각한 금왕읍 A씨, 대소면 B씨, 삼성면 C씨에 대해 산림보호법 위반혐의로 과태료를 30만 원씩 부과했다. 이번 과태료 부과는 산불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소각하는 사례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무단 소각으로 인해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군은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을 동원해 화목보일러 설치농가, 독가촌, 무속인, 정신질환자 등 산불 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를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불법 소각행위자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본인 과실로 인해 산불을 낸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2018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에 투입될 국고보조금 116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돌입했다. 현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염종각)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10개 지구에 대해 생산기반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에 60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는 56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원남저수지의 여유 수자원을 증평군 도안면, 괴산군 청안면 지역으로 배분하여 농업용수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230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고, 준공시점인 2019년까지 99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면 관내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통해서는 증평읍, 도안면, 초평면, 불정면, 괴산읍(신항리), 청천면, 문광면, 칠성면, 감물면(검승리), 장연면(방곡리) 지역에 대해 56억 2천만 원을 투입, 노후화된 농업시설물 개량 및 현대화 작업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 한해에도 괴산증평지사는 농업인의 안전과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이 문화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8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청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독서문화에서 소외되고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서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사업이며, 감곡도서관은 금왕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3월부터 9월까지 모두 12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독서 문화프로그램은 '행복을 전하는 북(BOOK)소리' 라는 주제로 동화구연 및 만들기, 동극 관람 등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고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들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도서회원증 만들기 및 도서관에 비치된 독서보조기기 등을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게 독서의 기회를 부여하고, 책을 통한 정서적 치유 및 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서관 이용확대는 물론 진정한 평생학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축제 전문인력 양성으로 성공적 축제를 유도하기 위해 제3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아카데미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1회 수업이 진행되며, 축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축제 관련 학과 교수의 강의와 지도,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음성품바축제 모니터링 실시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현장답사 등으로 이루어져 축제의 정체성과 미래지향적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읍면을 통해 접수한 군민 30명이 참여해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전해졌으며 음성품바축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축제의 지속 성장과 전문 인적자원 육성 등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의 1차 신규 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그 적립금의 100%인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으로, 3년간 적립 유지 시 약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소득 184만1천575원)의 저소득층 가구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다만, 연 2회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아야 하고, 지원된 금액은 주택 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돼야 하며, 그에 대한 증빙서류(지원금액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1차 모집기간 중 신규 신청가구에 대해서 오는 4월 30일까지 소득조사와 가입요건 충족여부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 후 5월 10일까지 최종 적합 여부를 신청자에게 통지한다는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어린이 드로잉 음악극 ‘브러시(brush)’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맑은 실로폰과 따스한 아코디언의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루는 라이브 음악과 대형 도화지에 대형 붓으로 그림을 그려 입체감 있는 무대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시간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드로잉 음악극이다. 동생이 너무나도 갖고 싶은 꼬마대장 대성이는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동자 셋을 웃겨주면 동생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기돼지 달봉이와 함께 말하는 꽃들과 움직이는 나무들이 사는 깊은 산속으로 붓바람을 타고 신비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꼬마대장 대성이의 몸짓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기상천외한 효과음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어린이 드로잉 음악극 ‘브러시’는 2014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The Asian Arts Award와 서울 어린이 연극상 연출 및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영국 버밍험 On The Edge Festiv
[충북일보=괴산]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대책위가 최근 온천관광 휴양지 개발 지주조합의 재개 움직임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두 번의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문장대 온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 상주지역 문장대 온천관광 휴양지 개발 지주조합이 최근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서류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함에 따라 충북의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대책위원회가 발끈해 대구지방환경청에 항의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대책위원회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충북지역 환경단체, 한강유역네트워크, 한국환경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도영 괴산군 청천면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대책위원장은 “대법원에서 환경 훼손, 하류 지역 피해, 주민 갈등 등을 이유로 2003년에도 허가를 취소했고 2009년에도 허가를 취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온천개발을 하려는 것은 사법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고,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환경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또, 그는“사양사업으로 접어든 온천개발을 위해 환경피해를 주면서까지 추진하는 상주지역 문장대 온천관광 휴양지 개발 지주조합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대구환경청은 양심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를 반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5일과 6일 괴산읍 괴산고등학교와 불정면 목도고등학교에서 신입생 134명을 대상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나 군수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기 바란다"며 특강의 문을 열었다. 그는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한다'라는 좌우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꿈을 향한 도전정신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책을 가까이 해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기 바란다"며,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화, 환경, 트렌드를 능동적으로 접하고 적응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군수는 오랜기간 겪은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난관 극복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사회에 나가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갖고 진짜 괴산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소재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이 6일 흙사랑 살림터(감물면 맹이재로 611-7)에서 친환경기반구축사업(광전지구) 추진으로 설립된 양배추 가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흙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도훈)은 새로운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친환경기반구축사업)을 신청, 지난해 확정된 총사업비 10억7천400만 원으로 양배추 가공장 등을 설립 추진하게 됐다. 이번 양배추 가공장 설립으로 양배추의 안정적 판로 구축을 통한 흙사랑영농조합법인 구성원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귀농자 유치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도훈 대표는 "기존에 해오던 농산물의 관행적 재배와 판매 방식으로는 친환경인증농가와 친환경재배 면적 확대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며, "영농·가공·체험(관광)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됐고, 舊(구)감물중학교 임대를 통해 흙사랑 살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영환 군 농업정책실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일선에서 뛰고 있는 흙사랑영농조합법인과 같은 작지만 강한 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준공식을 통해 흙사랑영농조합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6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음성군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군의회는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윤창규 의장을 포함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식, 설거지 등 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창규 의장은 "이번 음성군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를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더 많은 단체가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교실’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모집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신청을 해야 하며 만7~20개월로 3개반을 모집해 운영을 할 계획이다. 2018년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진행되는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교실은 전문강사가 다양한 음악교구를 활용해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음악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유아의 두뇌발달을 촉진시키고 청각적 감각 발달은 물론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향상시켜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 음악회를 통한 음악개념 활동과 자연물을 통한 감각적 음악활동을 경험해 창의력을 높여주고 감수성 발달 및 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미생물 수요의 증가로 이달부터 농업미생물 4종에 대해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용 미생물은 과수·원예 작물의 생육과 광합성을 촉진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수확량을 증대 시켜줄 뿐만 아니라 건강을 토양을 만드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농업용 미생물은 2014년부터 연간 음성관내 2천900호 농가에 120t 이상 공급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미생물 수령하는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6%가 효과가 좋으며 지속적으로 미생물 공급을 희망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음성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지원부 확인절차 후 농가당 주 1회 최대 60ℓ까지 공급을 하고 있으며, 공급 희망 농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농업미생물실에 방문해 등록절차 후 당일 수령이 가능하며,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학교 주변 노후·불법간판과 현수막, 전단 등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이 통학 길에 노후·불법간판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 등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에 통학길 주변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업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수거, 폐기 등 즉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철거 불응 시에는 쾌적한 교육환경과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강제 철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정비활동으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물 업주께서도 불법광고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제공한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음성군의 고용률(15~64 · OECD 비교기준)이 도내 평균 68.7%보다 5% 높은 73.7%로 도내 1위를 기록해 충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연령중 청년층(15~29)의 고용률은 52.1%로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음성군은 군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직접일자리창출사업, 직업능력개발 훈련, 고용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분야의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약 2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여 명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15~64) 74%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성군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일손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맞춤형 교육훈련,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
[충북일보=괴산] 안진한(50·사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충북도의회의원선거 괴산군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5일 안 예비후보는 괴산군청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소장을 지내면서 얻은 노하우로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업그레이드 괴산'이라는 구호 아래 이제 가난한 농업군이 아닌 부자 농업군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며 "고소득의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독의 가공품을 유통판매하는 업그레이드된 농·상 복합 경영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구증가 정책 개발에 중점을 둬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신인 정치인의 등단이지만, 기성 정치인 못지않게 당당하고 힘차게 일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진한 에비후보는 괴산 명덕초, 괴산중, 괴산고를 거쳐 중원대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일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 날 등록을 완료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최근 교통사망사고는 감소 추세인 반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 매년 교통사망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18명(전원 65세 이상) 중 보행자 사망자가 8명(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음성경찰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하고, 교통사망사고 최다 연령층인 어르신 교통사고 안전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경찰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무단횡단이 잦은 곳 등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와 휀스, 횡단보도 투광기 등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또, 읍면 소재지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 하향조정, 신호주기 및 신호체계 등 불합리한 점을 점검하고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대소, 금왕, 감곡 등 주요 국도·지방도를 중심으로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과속운전, 난폭운전 등 보행자 보호의무를 소홀히 하는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축제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2018 괴산고추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 및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적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괴산고추축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충북 최고의 지역축제다. 5일 괴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괴산고추를 주제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뿐 만 아니라 황금고추를 찾아라,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방향 설정과 참신한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뿐 아니라 괴산군의 중요 문화관광자원 중 하나인 임꺽정 관련 소재 개발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추속체험, 김치담그기체험, 고추요리경연대회,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어울림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손봉사 사업 참여를 희망자는 공고일로부터 11월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고 긴급지원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생산적 일손봉사, 생산적 일손긴급지원사업으로 세분화돼 사업폭이 넓어졌다. 생산적 일손봉사(이하 일손봉사 사업)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집중생산활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관내 유휴인력의 일손봉사를 연결하고 봉사자는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 원을 군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손봉사 사업은 일할 곳(기업·농가)에서 실비 일정액을 봉사자에게 지급했던 부분(자부담 50%)을 대폭 개선해 봉사자가 1일 4시간 일손제공하면 실비 2만 원을 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요건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새로운 형태인 생산적 일손긴급지원사업(이하 긴급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긴급지원사업은 군에서 기간제근로자(전문 일꾼)을 고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절차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18년 민원 편람’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민원편람에는 근거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했고, 민원사무의 주관부서, 처리절차 (업무흐름도), 신청 구비서류, 수수료 등 민원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부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등 164종의 민원을 수록했다. 민원편람은 각 부서와 읍면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편하고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농공단지에도 배부해 민원편의를 최대화했다. 또한,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민원편람'란에도 게시해 모든 군민들이 정보를 제공받고 민원서식 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수는 "민원편람이 민원인들에게 민원사항에 대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람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정·보완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에 사업대상자 93명이 참여해 집행절차와 PLS에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사전교육은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사업의 추진목적과 추진절차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전 발생될 문제점을 점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교육은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집행절차 및 PLS에 대해 사업주관팀별로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전만동 소장은 “사업대상자에게 보조사업의 집행, 이행절차를 숙지하고 시범요인이 부각되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축산분야 시범사업 대상자는 교육 참여를 자제하면서 전염병이 안정화되면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시범사업은 63개사업 90개소로 97명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봄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철 혹한기 한파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들이 수도관 및 보일러 결빙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했으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성우외 1명)의 활약으로 사회취약계층들의 생활민원들을 해결해줌으로써 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들어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보일러 고장 및 수도 결빙만으로 53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봄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본격 운영해 해빙기 발생하기 쉬운 생활민원들을 신속히 처리해,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