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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능선수회, 괴산 칠성면서 농촌사랑 봉사활동 펼쳐

이봉철 지회장 “앞으로도 기능봉사로 사회환원 앞장”

  • 웹출고시간2018.03.20 13:00:00
  • 최종수정2018.03.20 13:00:00

20일 괴산군 칠성면을 찾은 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이 이 지역 주민들에게 네일아트 기능봉사를 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회원 70여 명이 20일 괴산군 칠성면을 찾아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986년 충북지방기능동우회로 발족한 사단법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가 숙련 기술인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두 차례 충북도내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수회는 도배, 농기계수리,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전기점검, 방충망 보수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봉철 지회장은 "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의 다양한 기능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봉사를 통한 사회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영서 칠성면장은 "숙련기술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살피고 적극 지원해 주신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에 칠성면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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