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21일 (주)에치케이씨(대표 한성민)와 상호협력발전과 취업약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에치케이씨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자동화액츄에이터 제조·수출 기업으로 연 매출 300억원이 넘는 우수한 강소기업이다. 또한 70억원 상당의 국책과제를 수주,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충주폴리텍대 기계시스템과 장성철 교수와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폴리텍대와 (주)에치케이씨는 재학생 취업, 재직자 교육, 상호 연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기계시스템과의 미래신성장동력학과 개편 및 러닝팩토리 신설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는 2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불법촬영 범죄예방 및 홍보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불법 촬영기기를 이용한 성범죄가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참여 유도를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바르게살기여성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월1회 이상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불법 영상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순애 회장은 "불법촬영 근절과 경각심 고취를 통해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에서 전·월세 계약사기로 거액을 가로챈 60대 여성 부동산중개인이 도주 1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 사건은 서민아파트 세입자들의 마지막 재산으로 볼 수 있는 전월세금 10억 원(추정)을 빼돌린 사례로 알려져 지역 사회 안팎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 임차인들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A(여·69)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아파트 입구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했던 부동산중개인이다. A씨는 이 아파트 임대인에게 월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만들고, 임차인들에게는 전세계약을 한 것처럼 속여 40여명으로부터 무려 10여억 원대의 금전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을 접수한 충주경찰서는 위치추적 등을 통해 도주 14일 만인 지난 20일 오후 단양에서 A씨를 붙잡아 충주경찰서로 이송한 뒤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전부터 임대인으로부터 월세 임대차 계약권한을 위임받아 각종 계약을 중개했다. 이 과정에서 임차인과 2천500만~4천만 원에 전세계약을 하고, 임대인에게는 월세(20만~30만원)로 계약한 것으로
날씨가 추워져 가을이 사라진 게 아닐까 살짝 걱정되는 계절이다. 아직까지 가을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면 수안보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안보에서 맞이할 재충전 첫 번째 코스는 단풍을 잊기 전, 수안보 시내에서 미륵대원지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다. 언덕처럼 쭉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굽이진 길로, 길목에서 펼쳐지는 나뭇가지와 이파리들의 행진이 장관이다. 일상의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단풍과 은행잎의 향연에 빠져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그렇게 가다보면 마주하는 미륵대원지. 고려 전기 절터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바라보는 특이한 구조를 가졌는데, 석굴암을 모방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신라말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전설을 간직한 석조여래입상과 오랜 역사를 지닌 석등과 탑을 음미하다가, 백두대간을 넘는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를 1시간 남짓 거닐며 단풍을 보는 것도 별미다. 미륵리 시장에서 파전과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카페를 찾아 커피도 마셔보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경치를 구경하다 보면 잊고 있었던 여유가 깃든다. 두 번째 코스는 한전연수원 입구에 있는 휴탐방로다. 팔각정까지 왕복 1시간 코스로, 난이도가 낮아
[충북일보=충주]지난 2016년 11기가 나온 충주시 칠금동 제철유적에서 백제 제련로 9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1일 '중원(中原)지역 제철기술 복원 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충주 칠금동 392-5 일대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 대한 3차 발굴조사 결과 3~4세기대에 만들어진 제련로 9기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조사는 '충주 탄금대'(명승 제42호)의 남사면 구릉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2차 조사에 이어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200여㎡밖에 되지 않은 좁은 공간에서 3~4세기대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 9기와 함께 100여 년간 3개 층에서 제련로를 중첩 축조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사례는 현재까지 국내에 알려진 것으로는 유일하다. 연구소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전문가 자문회의에 이어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일반에 공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산자중기위원회 간사)은 21일 충주무학시장 고객센터에서 충주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충주 전통시장 간담회는 중기부 이호연 상생협력정책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정욱 상권육성실장, 손창남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전통시장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의원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주춧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형매장과 홈쇼핑 출현, 현 국가적인 경제상황 등으로 어려운 만큼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중기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다른 분야와 달리 일시적인 대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든 만큼 정부와 지자체, 지원관련기관, 정치권, 상인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희망이 있다"며 "국회차원에서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최근들어 급격한 최저임금인상과 급속한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정책으로 전통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과 21일 이틀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8 영화상영의 날'을 운영했다 직원간 문화 활동 증진과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노조원들은 지역 영화관 2곳에서 최신영화 '동네사람들'과 '창궐'을 무료로 관람했다. 영화관람 후 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직원간 소통행사도 함께 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을 줬다. 강상진 위원장은 "직원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직원간 영화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1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된다. 매년 상·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성적장학생 48명, 수도권 장학생 5명, 예·체능분야 특기 장학생 8명, 곰두리 장학생 6명으로 충주지역 중·고·대학생 총 67명에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수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목표를 이루어나갈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것" 이라며 "시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학생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충주 모 고교교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체육 교사인 A 씨는 올해 수업시간 중 자신이 지도하는 이 학교 1학년 학생 10여명의 신체 일부분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교 여학생들은 지난달 19일 이뤄진 학교 면담에서 이런 내용을 털어놨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청원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일자 충북도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직위 해제했다. 학교는 학생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지난달 29일 A 교사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경찰관계자는 "신체 접촉과 관련해 학생과 A 씨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사를 마무리해 이르면 이번 주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6회 농협충주시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1일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충주관내 농업인 총 32개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하며 충주시 관내 지역농협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원로농업인과 임직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상호 협력,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성복 지부장은 "오늘날 우리가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은 국가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가 있었기 때문" 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마트 충주점(지점장 이준영)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1일 이마트에서 희망 나눔 프로젝트'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에서 지역 온누리 상품권(300만원)을 활용, 재래시장을 통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김치 1천kg을 담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과의 소통행정과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20일 오후 7시 30분 용산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용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시책의 일환으로 최근 주덕읍과 산척면 기업체 근로자 방문, 연수동과 교현안림동 아파트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다섯번째다.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에 형식과 격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작은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져 △실생활과 밀접한 동네 현안, △3040세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사정으로 시정에 참여가 힘들었던 많은 대다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조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연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운다. 시는 21일 대소원면다목적회관 앞 도로에서 최근 계속되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제설 특화훈련'을 가졌다. 충주시지역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충주지역자율방재단원을 비롯해 충북도내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20여 명과 15t 덤프트럭, 트렉터, 제설차량 등 제설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기습적인 폭설로 대소원면 지역에 20㎝ 이상 눈이 내려 충주시 보유 장비와 인력만으로는 즉각적인 제설이 어렵다는 상황을 가정해 방재단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관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에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지역자율방재단 각자가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방재활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겨울 폭설에 대비 제설차량 17대, 염화칼슘 750t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 도로결빙 예상 구역에 약 1만개의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시민안전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히터, 전기장판, 동파방지 전기열선 등 화재 위험이 높은 3대 겨울용품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를 적극펴고 있다. 특히, 전기난방용품(전기매트, 전기난로) 화재는 전기매트 접힘, 난로 복사열,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등이다. 또한 난방용품 주위에 이불이나 인화성 물질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을 방치하지 말고 주변을 항상 깨끗이 하도록 해야 하며,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를 비치해야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백인욱(충주시 홍보담당관)씨 장인상=발인: 22일오전 충주병원 장례식장 401호, 장지: 노은면 안락리 선영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제7지역 서충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인섭)은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식)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체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서충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홀몸노인과 장애가정에 전달 예정이다. 자유총연맹교현2동분회(분회장 심경락)는 21일 15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가 어려운 홀몸노인 30가구에게 쌀 30포(300㎏)와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범준 성내충인동주민자치부위원장(충주직업전문학교 교장)은 21일 경로당 8곳에 라면 등 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성내충인동의용소방대(회장 오영수)회원들도 21일 경로당 8곳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수안보면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최병일, 부녀회장 조은숙) 회원 40여 명은 2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6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단(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의 검도 동아리인 '건무회'가 21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대학검도연맹 주최 충주시검도회 주관 제49회 추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건무회는 이번 대회 남자 동아리부 단체전에서 건국대A팀(선봉:서청범(경찰학과15학번), 2위: 송동민(경찰학과17학번), 중견: 김준영(국제문화학과16학번), 부장: 정 훈(경찰학과13학번), 주장: 김장원(경찰학과14학번), 후보: 주승원(바이오융합과학부18학번)이 우승을, 개인전에서는 김장원(24·경찰학과14학번)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건무회는 1987년 발족, 올해로 33기의 부원을 갖춘 전통 있는 동아리이다. 특히,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북도 대학들이 참여하는 제29회 충무기 대학검도연맹전에서도 건국대YB A팀이 남자 단체전 3위와 남자 개인전 우승을, 건국대OB팀이 3위를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는 오는 25일 오후2시 호암예술관에서 제4회 충주시장애인 부모대회 및 기금마련을 위한 '발티골 반딧불이 사랑이야기' 연극 공연을 갖는다. 발달장애인들의 표현력과 발표력 향상, 자신감 회복을 위한 이번 연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연극이다. 이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 장애인의 삶을 살고 있는 가수 '클론'의 강원래씨가 강사로 나서 '다시 꾸는 나의 꿈'이란 주제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강씨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오토바이 사고의 순간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시장애인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과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창립한 한국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창업지원단은 21일 교양대학 상허홀에서 제5회 창업경진대회 창업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융복합기술분야, 지식서비스분야, 디자인분야로 나누어 각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시제품화해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노하우와 문제해결 및 설계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팀 43개팀(약180명)이 참여했는데, '강아지 리드 줄 중간 연결 장치 기능' 아이디어를 낸 Studio Pi(이종민 등 4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개인맞춤형 노년층 부상방치 Exo-skeleton' 아이디어를 발표한 허니콤(임근형)과 '우리 학교 원룸앱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꿀꿀이네(한광수 외1명), '보타니컬퍼니처' 아이디어를 낸 Leeplace(이우석 등 2명) 가 차지해 창업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울러 교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한 창업동문을 초청한 창업특강에서는 원강효(꿀건달, 산업디자인전공) 동문이 '나의 창업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함께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3D프린팅 충북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의료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회(22~23일, 29~3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 전문 S/W(Mimics, 3-matic)를 사용하여 병원에서 활용되는 CT 및 MRI Data를 3D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최적의 Data로 변환 및 디자인 할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된다. 현재 병원, 의료기기업체 등 많은 의료 산업군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단순 시제품 제작을 넘어 환자 맞춤형 의료보조기, 의수, 이식용 임플란트 등 실증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시간 단축, 비용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의 의료분야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1회차 교육(22~23일)에서는 의료 전문 S/W인 Mimics를 활용하여 CT/MRI 등의 영상 Data를 3D모델링화 하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2회차 교육(29~30일)에선 3-matic S/W를 활용한 3D모델링 수정, 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병원, 대학생 등 의료산업 관계자와 3D프린팅 기술에 관심 있는 재직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25개 읍·면·동 540곳의 경로당에 연간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 등 53억 원을 지원, 경로당 활성화에 힘섰다. 지원 내용을 보면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 (22억2천만원) △에어컨 223대 (2억2천만원) △안마의자 및 장의자 662대 (5억9천만원) △기타 물품 보급(7천8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 노인들이 경로당 이용 시 사고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아 치료는 물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노인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예산 12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중에서 경로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올해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는 최고로 많은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줘 경로당 시설이 많이 개선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21일 충주교육지원청에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동오 회장은 "기업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 하는 것이 건설인들이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충주교육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분들의 뜻을 생각해 관내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고 화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와 병설 유치원생 50명은 21일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디지털교과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디지털교과서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의 미래세상과 우주세상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체험, 디지털교과서의 원리와 사용에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김보리(4학년)학생은 "과학시간에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직접 미래 또는 우주 세상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체험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B.B.S 충북연맹충주시지회는 20일저녁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결연 청소년 45명에게 장학금 9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일일호프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과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등 총 4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9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우수회원 5명, 모범학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1985년 창설해 올해 33주년을 맞는 한국B.B.S. 충북연맹충주시지회는 우애와 봉사정신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삶의 의욕을 갖도록 보호 지도하기 위해 BBS(Big Brother and Sister, 결연친선활동)운동을 전개해 왔다. 최효진 지회장은 "앞으로도 B.B.S 정신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결연청소년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B.S. 충북연맹충주시지회는 35명의 지도위원과 B.B.S 운동의 이념과 목적을 가진 60여 명의 후원자가 활동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20일 오전 지회회의실에서 지역아동안전지키미 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통학로 및 횡단보도 등에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하루 3시간씩 활동하고 있는 지역아동 안전지키미 팀장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활동시 참여자의 안전을 당부하고 점심을 제공했다. 또 충주시 봉방동 밝은안과(원장 송기영)에서 기탁한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핫팩) 600개와 2019년 달력 600매를 전달했다. 이상희 회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과 애로사항을 잘 정리해서 충주시와 협의, 참여자 어르신들의 지역아동안전지키미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