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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조 '영화상영의 날' 열어

직원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8.11.21 16:02:41
  • 최종수정2018.11.21 16:02: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과 21일 이틀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8 영화상영의 날'을 운영했다

직원간 문화 활동 증진과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노조원들은 지역 영화관 2곳에서 최신영화 '동네사람들'과 '창궐'을 무료로 관람했다.

영화관람 후 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직원간 소통행사도 함께 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을 줬다.

강상진 위원장은 "직원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직원간 영화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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