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20일 교통대 u-Edu Center에서 충청북도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 인력의 상호 파견 및 교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와 연구토론회 개최, 시설물과 기관 보유 연구자료 및 전자정보 자료 등의 호혜적 이용이다. 특히, 협약 체결식은 이례적으로 '강호축 개발과 연계한 충북 북부권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교통대는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이장호 교수가 '충북지역 국가철도망 확충 및 강원-호남축 연계방안'을, 충북연구원은 홍성호 연구위원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발전계획안'을 발표하고 한국교통대 기계공학전공 박성준 교수와 충북연구원 정용일 연구위원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학술 세미나를 통해 협약의 목적인 국가와 충청북도의 균형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 "앞으로 충청북도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 여자부 탁구선수들이 19~20일 제주 제일고체육관에서 15개시·도 대표팀이 출전한 제11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 주역들인 김다진 등 6명의 선수들은 방과후교육활동으로 탁구를 시작, 꾸준히 특기를 계발한 결과 전국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아쉽게 3위를 했고 올해는 전국대회 우승을 이뤄내면서 꿈나무 선수 육성 및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정착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 앙성, 중앙탑면 3개 면지역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20일 단재교육연수원(구 중앙탑초)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중앙탑면 이장협의회(회장 안동열) 주관으로 3개면 이장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장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경기 등이 진행됐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안동열 중앙탑면이장협의회장은 "인근 면 이장들이 함께 모여 체력단련 및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은 19~20일 이틀에 걸쳐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2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18년째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밑반찬 자원봉사, 명절위문, 노인복지시설 봉사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정철근)도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와 함께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지역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겨울이불 빨래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을 마친 겨울빨래는 다시 집집마다 배달했다. 이날 봉사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20가구의 이불 40채를 세탁했으며, 이불이 낡은 3가구에게는 새 이불을 구입해 전달했다. 김 모(95) 노인은 "몸이 아파 움직이기 어려운 탓에 제때 이불을 빨지 못했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깨끗이 세탁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단(회장 윤용운) 10여명은 20일 홀몸노인 30가구를 찾아 떡과 소불고기, 도라지나물 등 밑반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은 20일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적자원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의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공유, 지원함으로써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중원문화 진흥활동 등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운영상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박물관은 지난 10월에도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전명숙 관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원문화를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20일 예성관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학생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예성초는 2015년부터 매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하여 학생문화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생문화페스티벌은 1부 뉴스포츠, 만들기, 베트남어, 또래상담 등 7개 자율동아리에서 컬링, 클레이트리 만들기, 문화다양성 체험, 촉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2부 뮤지컬부의 공연이 있었다. □이소미(6학년) 학생은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고다함(2학년) 학생은 "촉감놀이, 축구, 베트남어 같이 처음 해보는 체험들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형, 누나들과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신흥작목반이 20일 오후 2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작업안전관리 실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신흥작목반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농작업 보조장비를 보급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한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농촌자원분야 유공자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신영미 주무관이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태연 반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하에 작목반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더 모아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산업평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협의회는 20일 시청 8층 기업의전당에서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2018년 노사민정사업 추진상황 보고, 노사민정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시를 비롯한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고용노동부충주지청 등 5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공동선언은 경제 핵심 주체들간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장 조성을 목적으로 채택했다. 이를 계기로 △근로시간 단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 안정된 청년일자리 마련, △대·중·소기업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 발굴, △사회적 대화 분위기 조성 등 4대 이행 과제를 발굴했다. 조길형 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용안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위원들이 유기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6년부터 12년 연속 노사 무분규지대 및 9년 연속 노사상생 협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오전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의 증가로 인해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보호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과 위기청소년의 정보공유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 위원으로는 충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한 변호사, 청소년유관기관 관리자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 현황 및 분석 자료를 토대로 비행예방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청소년 선도·보호의 활동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해 상설협의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들이 협조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가 오는 12월 5일 학생회관 1층으로 확장 이전한다. 지난 2015년 3월 4일 개소 한 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심리적 안정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학 내 상담업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현상에 발맞춰 캠퍼스 내에 흩어져 있던 상담실을 한 곳에 모아 안정적인 상담업무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상담센터에는 센터장과 행정 지원직을 비롯, 심리 상담 분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전문가들이 상주함으로써, 학생들의 상담과 심리 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나아가 성평등상담소를 설치해 폭력예방교육과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 및 사건을 접수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일 올해 시가 주최한 초·중·고 정보화경진대회 수상자로 최우수 3명, 우수 6명, 장려 6명 등 총 15명을 선정, 발표했다. 채점 결과 △최우수상에 이은정(칠금초 6), 이준솔(미덕중 2), 임은서(중산고 2) △우수상에 임준영(국원초 6), 이승화(남산초 4), 정수용(미덕중 3), 반지민(북여중 2), 안현수(중산고 2), 이수민 (충주고 2) △장려상에 강서현(금릉초 6), 배현준(용산초 5), 김유환(충일중 2), 강민주(중앙중 1), 정수진(중산고 2), 박지수(중산고 2)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3명 등 총 78명의 응시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시간가량 치러진 시험은 인터넷 정보검색 등 최신 IT지식평가와 주제에 맞는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금가초는 20일오전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의 도움을 받아 '이동형 무한상상실'을 운영했다.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무한상상실 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실시됐다. 이 날 진행된 '3d 프린팅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3d 프린터의 원리와 작동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직접 3d 프린팅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강모(4학년)학생은 "직접 만들어보니 3d 프린터의 원리를 더 잘 알 수 있었고, 다음 번에도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8년 하반기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충주지역협의회가 20일 오전 지원청 회의실에서 구본극 충주교육장과 충주지역 청문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충주시 고교 평준화 추진 계획 및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충주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방면의 의견이 제시되어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장이 되었다. 구본극 교육장은 "법고창신의 지혜를 바탕으로 혁신·도약하는 충주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충주지역 청문관은 2016년 학부모 및 지역인사 21명으로 구성돼 활동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베스트셀러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의 저자인 임영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임영주 작가 초청 강연은'아이의 자존감 키우기 대화법,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소통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2018 책읽는 충주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작가는 문학박사이자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이며,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등 다양한 저술과 강연을 하는 아동전문가다. 이번 강연은 초대권 소지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대권은 시립도서관 1층 안내실에서 무료 배부중이다. 초청강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50·327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9천327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2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8천712억원보다 615억원(7.06%)이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 9천327억원 가운데 일반회계가 7천985억원, 특별회계가 1천342억원이다. 분야별 예산현황은 △일반행정 및 안전 2천105억원 △교육·문화·체육·관광 719억원 △사회복지·보건·환경 4천29억원 △농림·해양·수산 1천34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천440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하수도 공급기간 단축 103억원, 도시가스 확대 공급 11억원, 도심주차장 확충 23억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CCTV 40개소 설치 8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242억원의 예산을 과감하게 투입하는 등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도약을 통한 일자리 5천개를 만들기 위해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에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9일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소방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주체육관에서 리히터 규모 진도7의 지진이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충주소방서와 충주시청, 충주시보건소, 충주경찰서, 관내 병원, 군부대 등 13개 기관 총 180여명과 장비 26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상황 접보 및 전파를 시작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대 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분류에 의한 처치 △응급의료기관별 이송체계 구축 등을 훈련했다. 이종필 소방서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가 있어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충주시민이 재난대응기관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9~20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피혜영·곽은주 교수의 '상황별 응급처치 안전교육',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규정' 등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장치 사용법 등 실습교육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요령을 숙달함으로써 교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자살예방에 힘쓴다. 충주시보건소는 19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수퍼마켓 14개소에 '생(生)생(生) 희망판매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7월 충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의 주요 수단이 되는 번개탄 진열방식과 판매방식을 개선해 자살률을 경감시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참여 의사를 밝힌 수퍼마켓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생희망판매소로 지정받은 수퍼마켓은 자살의 주요 도구인 번개탄을 가급적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판매시 사용 용도를 묻고 '생명사랑' 문구가 적힌 봉투에 담아 판매하게 된다. 혹시라도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번개탄을 구입하려고 할 경우, 봉투의 생명사랑 문구를 보고 자살 시도에 대한 생각을 돌이킬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생(生)생(生) 희망판매소' 현판 전달을 통해 수퍼마켓 대표자가 '생명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상담을 희망할 경우 충주시정신건
[충북일보=충주] 참빛충북도시가스(주)(회장 이대봉)는 19일 사무실에서 충주지역 대학생 4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총 1천200만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현갑 부회장과 신동식 대표이사가 참석,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현갑 부회장은 "지역의 인재육성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지원활동과 가스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2008년부터 매년 관내 대학생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6명에게 총 9천21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참빛충북도시가스는 독거노인 50가구에 월 8만4천원씩 1년간 총5천40만원의 연료비를 지원하고, 매월 안전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가스안전점검 및 가스차단타이머(120만원상당)를 무상설치해 주고 있다. 또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행복나눔사업' 일환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등에 1천144만원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회초는 19일 학생과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겨울맞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배추를 기르면서 자연과 생명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흙의 소중함을 느끼고 김장을 담그는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과 공동체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학교텃밭에서 배추를 뽑아 다듬고 절인후 배추속에 양념을 넣는 작업을 진행하며 평소 김치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노고를 생각하며 감사해 했다. 장희진(1학년)어린이는 "평소 김치가 매워 먹기 힘들었는데 내가 직접 만든 거니까 빨리 먹어보고 싶다"고 했고, 심성보(6학년)어린이는 "학교텃밭에서 우리가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는 19일 식생활관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다. 학생들은 학교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 갓 등으로 김장을 담가보며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충북일보=충주] 겨울철을 앞두고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소외 계층에 김치와 쌀, 연탄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 지현동 신성교회(담임목사 박창환)는 19일 저소득층 12가구에 김장김치(10kg)와 쌀(10kg) 등 7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우림전기(대표 이종찬)는 19일 지역의 소외계층 7가정에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용산동향기누리(회장 고종분) 회원 20명은 19일 사랑의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37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향기누리 이만우(56)회원이 후원한 절임배추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의 지원을 받아 김장을 담갔다. 한전 충주전력지사(지사장 고용구)는 지난 19일 지역 홀몸노인 세대를 방문, 노후 지붕을 교체(300만 원 상당)해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신성교회 나눔(쌀) - 충주시 지현동 신성교회(담임목사 박창환)는 19일 저소득층 12가구에 김장김치(10kg)와 쌀(10kg) 등 7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 김장나눔 - 용산동향기누리(회장 고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19일 학생예술동아리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2018국원초 예술교육 나눔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복나래합창단, G-With 색소폰부, 방과후 플루트부서의 공연에 이어 뮤지컬부 라이징스타 동아리의 어린이 창작뮤지컬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공연이 있었다.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 뮤지컬 공연은 아동문학가 김경구 작가가 충주에서 처음으로 사과나무를 심었던 충주시 지현동을 배경으로 만든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명호 교장은 "학생예술동아리 학생들이 음악, 안무, 연기 등 예술적 재능을 발표하고 표현함으로써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9일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공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다. 인문학 특강은 문화관광체육부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개설 됐으며,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의 미래상을 설계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정책수단인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문학으로 전달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한국교통대학교 디자인학부 장효민 교수는 '도시정책 페러다임의 변화와 도시재생'이란 강의와 더불어 라이프 스타일, 새활용, 인테리어 공간 등 '시민들이 관심 있는 일상 속 디자인'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도시 되살리기와 디자인', '우리가 모르는 디자인 여행' 등 충주시를 비롯한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들을 토대로 23일과 26일 두 번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한파와 대설 등 계절적 특수성에 기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매년 반복되는 업무는 지난 2~3년간 축적된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통해 대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해 '긴급재난문자(CBS)'를 피해예상지역 전 시민에게 발송해 사전 대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읍면동장 책임지도 하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총괄활동 기능을 강화한다. 내 집·상가 앞이나 골목길 눈치우기의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설 유공시민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고, 제설 참여자의 '민방위 교육 면제'를 비롯해 눈치우기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검토한다. 우리동네 눈치우기에 중ㆍ고교생이 참여하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시는 철저한 사전대비로 재해가 최소화되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110일간 33개 노선, 연장 454㎞에 대해 15t 덤프 17대의 제설차량을 운행할 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