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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전수

중·고등학생, 대학생 67명에 장학금 8천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8.11.21 16:01:41
  • 최종수정2018.11.21 20:40:5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1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된다.

매년 상·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성적장학생 48명, 수도권 장학생 5명, 예·체능분야 특기 장학생 8명, 곰두리 장학생 6명으로 충주지역 중·고·대학생 총 67명에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수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목표를 이루어나갈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것" 이라며 "시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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