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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 540곳에 53억원 지원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에어컨,안마의자, 책임보험 가입, 공기청정기 보급 등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 지원

  • 웹출고시간2018.11.21 13:48:04
  • 최종수정2018.11.21 13:48:0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25개 읍·면·동 540곳의 경로당에 연간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 등 53억 원을 지원, 경로당 활성화에 힘섰다.

지원 내용을 보면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 (22억2천만원) △에어컨 223대 (2억2천만원) △안마의자 및 장의자 662대 (5억9천만원) △기타 물품 보급(7천8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 노인들이 경로당 이용 시 사고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아 치료는 물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노인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예산 12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중에서 경로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올해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는 최고로 많은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줘 경로당 시설이 많이 개선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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