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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 제4회 장애인부모대회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 개최
25일 오후 2시 호암예술관
'발티골 반딧불이 사랑이야기' 공연
강원래씨 장애인식 개선 특강

  • 웹출고시간2018.11.21 13:48:46
  • 최종수정2018.11.21 13:48:46

제4회 충주시장애인 부모대회 및 기금마련을 위한 연극공연 포스터

ⓒ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는 오는 25일 오후2시 호암예술관에서 제4회 충주시장애인 부모대회 및 기금마련을 위한 '발티골 반딧불이 사랑이야기' 연극 공연을 갖는다.

발달장애인들의 표현력과 발표력 향상, 자신감 회복을 위한 이번 연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연극이다.

이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 장애인의 삶을 살고 있는 가수 '클론'의 강원래씨가 강사로 나서 '다시 꾸는 나의 꿈'이란 주제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강씨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오토바이 사고의 순간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시장애인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과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창립한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는 그동안 장애인 부모들과 당사자, 그 가족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해 오는 한편 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과 장애인 교육 안정을 위해 매주 토요일 주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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