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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8 14:28:07
  • 최종수정2024.02.18 14:28:07

단양군 매포읍 직원이 '찾아가는 2024년 공익직불제'로 지역 고령 농업인들을 찾아 현장 접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찾아가는 2024년 공익직불제'를 본격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촌의 공익기능에 대한 권장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소농 직불금의 경우 연간 13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비대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면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핸드폰과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위해 적극 행정의 하나로 전화하면 '찾아가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 및 현장 접수'를 하고 있다.

매포읍 농업인 대다수가 고령자로 방문 신청 시 많은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공익직불금 신청은 마을로 찾아가 직접 접수와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신청자인 370가구 대비 현재 180가구(40%)가 비대면 신청을 완료해 올해는 더욱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철 매포읍 상시리 이장은 "대면 신청이 3월에 시작하면 바쁜 농번기가 겹치는 것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에게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렇게 교육도 해주고 신청접수를 도와주니 걱정 없이 농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상균 읍장은 "읍 지역 특성상 연로하신 농업인이 많아 지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직불제 신청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벌여 내년에는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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