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엠블럼 선정…FISU 승인·특허 등록

  • 웹출고시간2024.02.18 13:30:41
  • 최종수정2024.02.18 13:30:41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엠블럼 선정.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비전과 개최 시·도의 상징색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회 엠블럼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 제작에 나섰다. 개발된 시안들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확정했다.

선정된 엠블럼은 U 형태의 곡선을 그리며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충청권 4개 시·도 CI의 색상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밝은 미래를 이끌고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며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선수들에게 긍정적, 희망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엠블럼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정된 엠블럼을 활용해 대회 홍보와 각종 경기표지 안내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엠블럼은 상표등록 출원 중이다. 다음 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 마스코트는 조기 개발에 착수한다. 올해 안에 상징물 선정을 모두 완료하고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